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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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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2장 30-35절, 모세와 예수님의 중보기도 (2022년9월21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9-21 00:09    조회 1,155    댓글 0  
 
링크 https://youtu.be/K6a774RDg44 707회 연결

제목 : 모세와 예수님의 중보기도

본문 : 출애굽기 32:30-35

찬송가 :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2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4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1.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한 모세의 기도(32:1114)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할 율법과 계명을 주셨습니다. 모세는 40일 동안 시내 산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을 마치신 때에, 모세에게 돌로 된 증거판 두 개를 주셨는데(31:18), 하나님은 이 두 돌판에 십계명을 친히 기록하셨습니다(4:13).

 

모세가 40일을 시내 산에 있는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내려오지 않는 것에 불안 해 하면서, 아론에게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요구했습니다(32:1). 아론은 백성으로부터 금으로 된 고리를 받아서, 그것으로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라고 설명했습니다(32:4).

 

이스라엘 백성은 금송아지 형상 앞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했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시내 산에 머물러 있던 모세에게 목이 뻣뻣한 백성을 진멸하시고, 모세를 큰 나라가 되게하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32:9-10).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신다는 말씀을 들은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모세는 자신과 자신의 자손이 큰 나라가 되는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는 것이 모세의 관심과 기도였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3212절을 읽겠습니다.

 

(32:12) ...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모세의 기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시겠다는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3214절을 읽겠습니다.

 

(32: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성도 여러분,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간절히 기도할 때에 심판의 계획을 돌이키시고 혹은 연기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마음을 돌이키시도록, 모세처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돌이키시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속죄를 위한 모세의 중보기도(32:30-35)

 

모세는 산에서 내려오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에게 춤을 추며 경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32:19). 모세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기 위해서 레위 자손을 통해 하나님을 버리고 금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린 이스라엘 백성 3천명을 죽였습니다(32:28).

 

모세는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앞에서 제사를 드린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하나님의 관용을 넘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다시 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단판을 벌였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3231-32절을 읽겠습니다.

 

(32: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모세의 이 기도를 모세의 중보기도라고 부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형상에 제사를 드리는 것을 보고 슬퍼하며 그들의 큰 죄악을 인정하고 그 죄악을 사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기를 자신의 생명을 걸고 간구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기도는 바울의 기도입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을 자신이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더라도, 동족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모세의 심정으로, 바울의 심정으로 우리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와 나의 가족만 구원 받으면 된다는 이기적인 신앙에서, 이제는 우리민족 전체가 구원받기를 위해 금식하며 서원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특별히 북한의 동포들과 남한의 다음세대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마음으로 간절하게, 그리고 하나님께 강력하게 호소하며 기도하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의 중보기도(23; 17)

 

모세와 바울의 중보기도를 보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생애 중에 드리셨던 중보기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공생애 중에 요한복음 17장에서 제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17: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예수님은 제자들이 악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우리와 같은 성도를 위해서도 중보기도를 드리셨습니다.

 

모세는 출애굽기 3232절에서 모세가 자신의 생명을 담보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경배한 죄악을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반면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어 가시면서 자신을 못 박은 자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를 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리는 죄악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하나님의 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실제로 죽음에 내놓으면서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누가복음 2333-34절을 읽겠습니다.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성은교회의 형제자매 여러분, 죽음의 순간에까지 죄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죽음의 순간뿐 아니라,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지금도 하늘의 보좌에 앉아계시면서, 믿음이 연약하여 자주 넘어지고 죄에 빠지는 우리를 위해 중보해 주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늘의 보좌에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연약한 우리를 위해 중보 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악이 모두 씻어진 줄 믿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주님의 기도로 지금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의에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 줄 믿습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얻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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