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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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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5-12, 주님과 함께 하는 바울의 전도사역 (2022년11월28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1-28 01:04    조회 1,025    댓글 0  
 
링크 https://youtu.be/fcvNSBvVMAE 565회 연결

제목 : 주님과 함께 하는 바울의 전도사역

본문 : 고린도전서 16:5-12

찬송가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1. 바울의 고린도 방문 계획(16:5-7)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마무리 하면서, 자신이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게 될 일정을 전달합니다. 그는 에베소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었는데, 본래 계획은 에베소에서 배를 타고 고린도에 갔다가 마게도냐를 방문하고, 마게도냐에서 다시 고린도로 와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19:21). 그러나 바울은 5절에서 자신이 일정을 변경해서, 마게도냐를 먼저 방문한 후에 고린도로 갈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65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16: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바울은 이번에 자신이 마게도냐를 거쳐서 고린도를 방문하게 되면, 고린도에서 겨울을 지내며 상당한 기간을 머물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166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16: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역사가들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겨울을 보낸 때가 57년 말부터 58년 초까지의 3개월 정도 기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울은 추운 겨울에 여행을 하는 것은 바다 길이나 육지 길이나 험한 일이기 때문에, 겨울을 고린도에서 보내려고 계획했습니다. 바울은 겨울을 고린도에서 머물 때에, 고린도교회의 성도가 바울의 다음 선교 일정을 위해 필요한 것을 준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자신의 계획이 주님이 예비하신 것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힙니다. 167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16: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계획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여러분의 삶의 여정이 복음을 위한 것으로 짜여 지기를 권면합니다. 서울에 머무는 것도 복음을 위한 것이요, 외국으로 이동하는 것도 복음을 위한 것으로,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나라에 머물 때에도, 그것이 복음을 위한 것이 되도록 계획하기를 권면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여정이 단순히 육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에 머물지 말고, 복음을 전하는 목적을 이루어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에베소에 머문 바울(16:8-9)

 

바울은 마게도냐를 거쳐서 고린도를 방문할 계획을 말하면서, 그러나 당장은 에베소에 머물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에베소에 있으면서 고린도전서를 고린도교회의 성도에 보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에베소에 더 머물게 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168-9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16: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에베소에서 주님은 바울에게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그는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다른 지역에서보다 많이 얻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할 기회가 많은 것만큼, 바울을 대적하는 세력도 상대적으로 매우 강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가 복음을 강하게 전할수록 방해하는 세력이 많아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방해하는 세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역사하셔서 복음이 강하게 증거되는 곳에는 그것을 질투하는 사단의 역사도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성령의 역사하심에 따라 복음이 강하게 증거되는 것을 보게 되면, 교회는 사단의 역사를 막기 위해서 더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에 다툼이 일어나고 분열의 조짐이 보이게 됩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올해에 성은교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봅니다. 부룬디 사역자들이 3주간 성은교회에서 복음을 배우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1112월에 복음을 강력하게 증거하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부흥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정을 사단은 보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해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교회에 복음이 강하게 증거될 때에, 더욱 기도로 무장하고 마귀의 계획을 물리치는 성은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동역자 소개(16:10-12)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동역자를 소개합니다. 먼저 그는 자신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 디모데의 일정을 전하며, 그를 평안하게 대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1610-11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16: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를 방문하기 전에 디모데를 고린도에 보내어 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하여 치리하게 하였습니다. 따라서 고린도 성도가 디모데의 연소함을 빌미를 디모데에게 경솔하게 대하지 말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11).”

 

바울은 아볼로에 대해서도 고린도 성도에게 언급합니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1612절을 읽겠습니다.

 

(고전 16: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아볼로는 고린도교회에 자신을 추종하는 아볼로 파가 생겼음을 부담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래서 아볼로는 자신의 방문이 자칫 교회의 분열이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낳을 것을 염려해서 방문을 꺼렸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아볼로도 분열의 문제가 해소가 되면, 그때에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고린도 성도에게 밝히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에서 봉사하는 사역자들에 대해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때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아직 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인생의 경험이 많지 않아서 사역자로서 부족함이 보여 질 때가 있습니다. 또한 성은교회의 전통을 아직 이해하지 못해서 성도와 소통이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12월에 새로운 부목사님 한 분과 두 명의 파트 전도사님들이 새로 오십니다. 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환영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들이 성은교회에서 잘 적응하여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하는 성은교회의 사명에 최선을 다해 부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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