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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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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6장 1-6, 애굽으로 가는 야곱(2022년6월26일, 이현준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6-26 07:15    조회 1,218    댓글 0  
 
링크 https://youtu.be/Aau79OHIqh4 832회 연결
제목: 애굽으로 가는 야곱
본문: 창 46:1-6
찬송가: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5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날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가 그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우고 6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다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우리 옆에 분들과 이렇게 인사 나누실까요? “하나님을 만납시다.” 오늘 본문은 야곱이 애굽으로 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야곱이 애굽으로 가겠다고 결단을 내릴 때까지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습니다. 땅에 기근이 심해서 애굽 땅에 먹을 것 좀 사오라고 시켰더니 오래 전에 잃은 줄만 알았던 아들이 살아있다는 겁니다, 그 살았다는 소식도 기쁜데 심지어 그 땅의 총리, 통치자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라면 아니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다 있겠냐며, 장난치지 말라고 아마 화를 냈을 지도 모릅니다.

 

야곱도 심지어 요셉이 보낸 수레를 보기 전까진 믿지 못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와 저희 가족을 다 이끌고 오면 애굽의 좋은 땅을 주어서, 이 기근에서 벗어나 기름진 것을 먹이겠다고 그가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이 수레를 가져다가 다 태우고 모셔오라고 했습니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 하더니,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진짜 애굽의 수레네? 저 말이 사실이네!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그리고는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게 됩니다.

 

브엘세바에서 희생제사를 드린 야곱

 

아마 저라면 얼싸 좋구나! 지화자 좋다! 외치면서 얼른 애굽으로 달려갔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아들이 미국의 부통령이라는데 제가 왜 여기서 고생을 하면서 살겠습니까? 그것도 대통령은 아무것도 안 하고 전권을 위임하여서 2인자가 실권을 쥐고 통치하는데 저를 얼마나 잘 챙겨주겠습니까?

 

그러나 야곱은 저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였습니다.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여러분 브엘세바가 어떤 곳입니까? 아브라함이 거기서 하나님을 만났고, 이삭도 거기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브엘세바는 야곱의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상당 기간 동안 머물면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던 곳입니다. 그런 곳을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하는 도중 이곳에 이르러 제단을 쌓은 까닭은, 언약의 땅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가는 것이 정녕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하기 위함이었을 겁니다.

 

하나님은 예전에도 가나안에 기근이 있었을 때 이삭이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을 금지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도 비록 요셉을 대단히 보고 싶긴 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버지 이삭에게 했던 것처럼 애굽에 내려가는 것을 금하신다면, 야곱은 애굽에 가지 않을 생각으로 브엘세바에 이르러 희생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던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무슨 일이 있든지 하나님께 뜻을 먼저 구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감정과 뜻이 앞서서, 너무 들떠서 하나님보다 앞서 가는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오늘 야곱의 모습처럼 나의 생각과 마음이 아무리 어떠한 것을 원한다고 할지라도, 먼저 하나님께 여쭙고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브엘세바에서 희생제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브엘세바 그곳이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지금 그 자리가 여러분, 바로 이 자리입니다. 오늘도 새벽 제단을 쌓으러 나오신 여러분, 여러 가지 고민과 생각과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하고자 추진하는 일들 그런 내용들을 다 가지고 이곳에 나오셨을 겁니다. 정말 잘 오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여러분이 있어야 할 곳에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이 그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브엘세바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시고, 그분의 뜻을 알게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신 나의 하나님

 

그런데 여러분은 나에게 찾아오셔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얼마나 믿고, 따르고, 또 의지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끄심을 어떻게 확신하십니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지 안 이루어질지 우리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때 하나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절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라. 그러니까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아니, 나의 하나님은 알겠는데, 왜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기도 하다는 것을 저렇게 강조를 하셨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심지어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까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나를 믿고 따라오라. 그렇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야곱의 아버지가 누구입니까? 이삭이지 않습니까? 누가 저에게 성경의 인물 중에 누구처럼 인생을 살고 싶냐 물어본다면, 저는 바로 이삭이라 대답할 것 같습니다. 농사를 지으면 백배의 결실을 얻고, 수많은 양떼와 소떼를 거느리고, 우물을 파는 곳마다 샘이 솟아납니다. 그를 보는 자마다 다 ! 하나님이 저자와 함께 하는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제가 볼 때 성경에서 이삭의 하나님만큼 축복을 내려주시는 분도 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누가 보았겠습니까? 야곱이 자라면서 보았던 겁니다. 자신의 조부 아브라함부터 자신의 아버지 이삭까지 그들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축복을 보면서 그분의 능력과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저의 이전 세대가 누린 축복을, 수많은 사람들의 간증들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이들 경험하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의 하나님과 나의 하나님이 다르지 않습니다. 동일한 하나님이 나와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들의 하나님과 저의 하나님이 다른 분이 아닙니다. 오직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성취하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런데 왜 내게는 그런 축복을 주지 않으실까?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구절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을 하는 분이시지 무언가를 당장에 이뤄주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절 앞부분만 읽겠습니다.

 

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내가 반드시 너를 다시 인도하여 올라올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을 하십니다. 아니 능력의 하나님이 애초에 야곱이 힘들어 했을 때, 땅의 기근이 다 물러가게 하셨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만,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당장에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돈이 생기고, 없던 능력이 솟아나서 대회에서 우승하고, 시험을 잘 보고 이런 일은 안타깝게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게 지금 당장 내가 축복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봤을 때 우리에게 놓인 선택지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실망하고 물러서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느냐?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 그런 고민 가운데 계신다면 지금이 바로 선택의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믿고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현재의 일에 충성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이를 믿음으로 취하고 기도로 승부 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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