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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2장 1-3절, 자리에서 물러난 사무엘(24년 8월 2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8-23 06:09    조회 86    댓글 0  
 

2024823일 금요일

제목 : 자리에서 물러난 사무엘

본문 : 삼상 121-3

찬송가 :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가 내게 말한 모든 것을 귀 기울여 듣고 너희를 다스릴 왕을 세워 주었다. 2 이제부터는 왕이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나는 늙어 백발이 됐고 내 아들들도 여기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너희를 이끌어 왔다.

 

3 여기 내가 있으니 여호와와 그분이 기름 부으신 왕 앞에서 나에 대해 증언해 보라. 내가 남의 소를 가로챈 적이 있느냐? 내가 남의 나귀를 가로챈 적이 있느냐? 내가 누구를 속인 적이 있느냐? 내가 누구를 억누르려 한 일이 있느냐? 무엇을 눈감아 주려고 내가 뇌물을 받은 적이 있느냐? 내가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한 적이 있다면 갚아 줄 것이다.”

 

 

1. 사무엘의 생애(삼상 12:1)

 

사무엘 선지자는 길갈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모이게 한 후 사울 왕을 위한 대관식을 진행했습니다. 그 전에 이미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고, 그 후에 백성들 앞에서 제비를 뽑아 사울을 왕으로 세웠지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암몬 족속이 이스라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위협할 때, 사울은 군대를 동원하여 암몬 족속을 몰아냈습니다. 사울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사무엘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을 왕으로 받들도록 길갈에 모이게 하고, 사울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리는 왕으로 굳건히 세우게 되었습니다.

(삼상 11:14) 그러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 길갈로 가서 거기서 새롭게 왕국을 선포합시다.”

 

사울의 대관식은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던사사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나라를 치리하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군대가 조직되어 운영되었고, 세금도 거두게 되었습니다. 왕정시대가 열리게 되었고, 사무엘은 이제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지도자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사무엘의 인생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진 생애였습니다. 그는 엘가나와 한나 사이에서 한나의 서원으로 태어났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실로에 있는 성전에 엘리 제사장의 종으로 드려졌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엘리와 그의 아들들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의 통치자로서 그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했습니다. 그 혼란하고 위험했던 시기를 사무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고 지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사무엘은 사사시대를 잘 마무리하고, 왕정시대를 열어 하나님이 세우신 초대 왕 사울을 세우고, 그에게 통치권을 물려주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12장은 사울 왕의 대관식에서 했던 사무엘의 은퇴 연설입니다.

 

사무엘은 사울 왕의 대관식에서 자신은 지도자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무슨 말을 하였을까요? 그는 젊었을 때부터 이스라엘을 다스려왔고,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이제 물러나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사무엘상 121-2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2: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가 내게 말한 모든 것을 귀 기울여 듣고 너희를 다스릴 왕을 세워 주었다. (2) 이제부터는 왕이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나는 늙어 백발이 됐고 내 아들들도 여기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너희를 이끌어 왔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생애를 신실하심과 성실하심으로 인도해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린 사무엘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종으로 삼으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거듭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을 복된 자녀의 영광을 왕성하게 나타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특별히 사무엘이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고 은퇴하게 된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영과 육이 강건하여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다가 주님이 부르실 때에 영광스럽게 물러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지도자의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사무엘의 사명이 끝이 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왕으로 통치합니다. 사무엘은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사울을 위해 기도했으며,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사울을 이어서 왕이 될 다윗에게도 기름을 붓는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사무엘의 사역

- 1091년 소명

- 1050년 사울 왕 기름부음 (사울이 왕이 된 후 은퇴)

- 1025년 다윗에게 기름부음

- 1017년 세상을 떠남

- (다윗은 1010년 왕으로 취임)

 

성도 여러분, 교회와 세상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이 끝이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은퇴 후에 나라와 교회와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더 중요한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지도자의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사울을 위해 기도하며,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었듯이, 저와 여러분의 생애가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고 복되게 쓰임 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정직과 성실로 사역한 사무엘(삼상 12:3)

 

자신의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한 후에 사무엘은 자신이 어떻게 40년 동안 사역을 해 왔는지 공포하였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과 이제 왕의 자리에 앉은 사울 왕 앞에서 자신이 부당하게 한 일이 있으면 고발하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부당하게 취한 것이 있으면 갚아 주겠다고 선언합니다. 123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2:3) “여기 내가 있으니 여호와와 그분이 기름 부으신 왕 앞에서 나에 대해 증언해 보라. 내가 남의 소를 가로챈 적이 있느냐? 내가 남의 나귀를 가로챈 적이 있느냐? 내가 누구를 속인 적이 있느냐? 내가 누구를 억누르려 한 일이 있느냐? 무엇을 눈감아 주려고 내가 뇌물을 받은 적이 있느냐? 내가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한 적이 있다면 갚아 줄 것이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사명과 직분을 맡기셨을 때, 성실과 정직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속죄제물이 되게 하셔서, 저와 여러분의 모든 죄를 씻어주시고, 천국에 합당한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의 사역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맡으면서, 부정한 일을 한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판단하시겠습니까? 혹시라도 하나님과 사람에게 부정한 일을 한 것이 있다면, 이제라도 보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천국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후 찬송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1)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한 없건만 내 주 앞에 이 적은 것 다 드리니

주 예수여 내 정성을 받으소서

 

(2) 주 날 위해 보배로운 피 흘리사 그 귀하신 생명까지 다 주시니

내 천한 몸이 생명을 왜 아끼랴

 

(5) 주 날 위해 그 귀하신 몸 버리사 이 내 몸을 피 값으로 사셨으니

내 생명도 주 예수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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