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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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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4장 24-27절, 하나님의 전쟁 (2024년 8월 29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8-29 05:18    조회 61    댓글 0  
 

2024829일 목요일 (가을학기 자녀를 위한 기도회)

제목 : 하나님의 전쟁

본문 : 삼상 1424-27

찬송가 : 420장 너 성결키 위해

 

24 그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척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저녁이 되기 전, 적들에게 원수를 갚기 전까지 먹을 것을 입에 대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다하고 백성들에게 맹세시켰기 때문에 군인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25 군사들이 숲에 들어갔을 때 땅 위에 꿀이 있었습니다. 26 그들은 숲에 들어가 꿀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지만 맹세한 것이 두려워 아무도 그것을 입에 대는 군사가 없었습니다. 27 그러나 아버지가 백성들에게 맹세시키는 것을 듣지 못했던 요나단은 손에 쥐고 있던 지팡이 끝으로 벌집에서 꿀을 찍어 먹었습니다. 그러자 기운이 나며 눈이 밝아졌습니다.

 

 

1. 하나님의 전쟁(삼상 14:16-23)

 

사울이 왕이 된 후에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전쟁에 임했습니다. 불레셋 군대가 믹마스에 진을 쳤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전차 3만대, 기마병 6천명, 그리고 도저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군인들이 집결했습니다. 이에 비해 이스라엘 군대는 3천명에 지나지 않았고, 그마저도 블레셋의 군대가 집결한 것을 보고 흩어져서 600명 정도만 사울을 따랐습니다.

사울의 군대

블레셋 군대

군사 3천명(사울 2, 요나단 1)

온 이스라엘 (실제 600명만 남음)

병거 3만대, 기마병 6천명,

모래알 같이 셀 수 없는 군사

 

사울 왕은 다급해서 백성들의 마음이 더 이상 흩어지지 않게 하려고, 사무엘이 오기도 전에 자신이 성급하게 번제를 집행했습니다. 사무엘이 7일을 기다리면 오겠다고 했고, 7일에 되는 날 잠시 후면 사울이 도착하게 되는데, 사울은 그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합당치 않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제사장 사무엘의 권한을 침해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하나님을 예배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지도 않았으면서, 백성들의 마음을 다잡으려고 자신이 제사를 집례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울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블레셋을 치셨습니다. 사울은 다급해서 스스로 제사를 집행하는 죄를 범했고,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군대가 두려워서 흩어지고 숨어버렸는데, 하나님은 불레셋 군대로 자중지란이 일어나게 하셨고, 그들은 자기들끼리 칼로 쳐 죽였습니다. 1420절과 23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4:20) 그리고 사울이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과 싸움터에 나가 보니 블레셋 사람들이 큰 혼란에 빠져 자기편끼리 서로를 칼로 치고 있었습니다. ... (23) 그날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구해 내셨고 싸움은 벧아웬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삶에 위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싸움을 싸우게 되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우리 대신 싸워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 되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능력이 부족하고 지혜도 부족한 여러분은 가만히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전쟁에 참여하시어 여러분을 구원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2. 사울의 전쟁(삼상 14:24-4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블레셋이 서로를 치게 하셨을 때, 사울이 블레셋을 공격하려고 백성을 준비시켰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미 블레셋 군대가 무너지게 하시고 도망치게 하셨는데, 다 차려진 식탁에 젓가락을 올려놓는 것처럼,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울은 백성을 전쟁에 동원하면서, 백성으로 아무 음식도 먹지 않기로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무엇이든지 먹는 자는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하게 한 것입니다. 1424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4:24) 그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척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저녁이 되기 전, 적들에게 원수를 갚기 전까지 먹을 것을 입에 대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다하고 백성들에게 맹세시켰기 때문에 군인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사울은 이 전쟁이 하나님의 전쟁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쟁이기에 사울과 그의 군대는 하나님께 믿고 나아가면 됩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와 자신의 백성이 싸워야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자기 백성의 기강을 잡겠다고 전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음식을 먹지 말라고 명령하면서,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리는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을 지켜주시고 여러분을 대신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특별히 인생에 위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 도저히 나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런데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며 여러분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을 분명히 믿는다면, 여러분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우선 믿음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전쟁임을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위급하다고 판단되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계획도 세우지 말고, 전쟁의 물자를 준비 하지 마십시오. 우선 마음의 평안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골방에 들어가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이 전쟁임을 확인하십시오. 만일 그렇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전쟁이다라고 선포하십시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지켜보십시오. 이렇게 믿음으로 맡겨드릴 때, 하나님이 승리하시는,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로 승리하게 하시는 것을 보게 될 줄 믿습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사울이 백성에게 음식을 먹지 않기로 맹세하게 한 것을 몰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을 하려고 진군하다가 숲 속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땅에서 꿀을 발견했습니다. 백성 중에 누구도 꿀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나단은 손으로 꿀을 찍어 입에 넣었습니다. 요나단은 힘이 나고 눈이 밝아졌습니다. 백성 중 한 사람이 사울 왕이 자기들에게 음식을 먹으면 저주를 받게 될 것을 맹세하게 한 것을 요나단에게 전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백성으로 맹세하게 한 것을 아쉽게 생각했습니다.

 

사울은 전쟁의 준비를 마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블레셋 군대를 추격해야 하는지, 블레셋을 자신39. 이스라엘을 구해 내신 여호와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한다. 만약 그 죄가 내 아들 요나단에게서 나온다 해도 그는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의 손에 넘기시는지 알고자,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질문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1437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4:37) 그러자 사울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제가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가야 합니까? 이스라엘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시겠습니까?” 그러나 그날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사울은 군대 지휘관들을 모이게 하고, 왜 하나님이 대답하지 않으시는지, 혹시 누군가 하나님께 맹세한 것을 어겼는지 확인하게 했습니다. 그는 제비를 뽑아 맹세를 어긴 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스스로 큰 실수를 합니다. 누구든지 죄가 확인되면 자신이 그를 죽일 것이라고 맹세합니다. 심지어 아들 요나단이라고 반드시 죽일 것이라고 확언합니다. 1439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4:39) 이스라엘을 구해 내신 여호와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한다. 만약 그 죄가 내 아들 요나단에게서 나온다 해도 그는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울은 제비를 뽑아서 범인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그의 아들 요나단이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이 한 것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본 것이 전부라고 고백했습니다. 사울은 아들 요나단이 꿀을 먹은 것을 확인하고, 조금도 주저함 없이 자신을 위해 아들 요나단에게 저주를 퍼 부었습니다. 1444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4:44) 사울이 말했습니다. “요나단아, 너는 죽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더 심한 벌을 내리실 것이다.”

 

사울은 너를 죽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죽이실 것이다라고 공개적으로 아들 요나단을 저주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듣던 이스라엘 백성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요나단이 죄가 있다면 하나님과 함께 싸운 것밖에 없다고, 요나단을 죽이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저항했습니다. 1445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4:45) 그러나 백성들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 이런 큰 승리를 가져다 준 요나단이 죽어야만 합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합니다. 그의 머리털 하나라도 땅에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는 오늘 하나님과 함께 이 일을 해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요나단을 구해 내어 그는 죽지 않게 됐습니다.

 

사울은 어떻게 자식을 죽여서라도 자신은 벌을 받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는 아들 요나단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사울처럼까지는 아니겠지만, 자신을 위해서 자식을 죽이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는 자식은 나의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자 않습니까? 그래서 나의 것이기에’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자녀를 인도하고 압박하고 싸우는 것은 아닌가요?

 

두주 전에 아들이 뇌척수액의 유출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액체가 밖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밤새 잠을 자지 못하고,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수없이 혈변을 보고, 심한 두통이 있고, 음식을 토하기까지 했습니다. 금요일 심야기도회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나의 아들을 당신의 소유로 삼으소서. 내 아들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나에게 맡겨주셨는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친히 내 아들을 주장해 주소서. 이끌어 주소서.” 토요일 아침에 증상이 호전되면서, 뇌척수 유출이 멈춘 것으로 판독이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은 전쟁입니다. 때로 평안한 때도 있지만, 특별히 자녀들의 일들은 정말로 영적 전쟁일 때가 많습니다. 자녀에게 다급한 일이 생겼습니까? 여러분의 인생에 아주 중대한 일이 있게 됩니까? 여러분, 하나님께 이 전쟁도 맡기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평안한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뜻에 맡기십시오. 주님께서 처리해 주실 줄 믿습니다.

 

(설교후 찬송 420. 너 성결키 위해. 1절과 3)

 

(1)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3) 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거울 때나 또 슬플 때나 너 주님만 믿고 늘 따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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