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사무엘하 2장 8-11절, "이새의 아들 다윗,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 (2024년 10월04일, 이성민 …  
   성은교회   작성일 24-10-04 06:07    조회 105    댓글 0  
 

2024104일 금요일

제목 : 이새의 아들 다윗,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

본문 : 사무엘하 28-11

찬송가 :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8 한편 사울의 군대 사령관이었던 넬의 아들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갔습니다. 9 그는 이스보셋을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40세에 왕이 돼 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유다 집안은 다윗을 따랐습니다.

 

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집안을 다스리는 왕으로 있었던 기간은 76개월이었습니다.

 

 

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왕이 됨(삼하 2:8-9)

 

사울 왕이 죽자 이스라엘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특별히 사울과 함께 요나단도 전사하자,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사울을 이어서 누가 이스라엘 백성의 왕이 될 수 있을지, 누가 왕이 되어야 하는지 사울 왕이 세 아들과 함께 전쟁에서 사망함으로,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었습니다.

 

사실 사울 왕에게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아들 이스보셋이 있었습니다. 사울은 죽자, 그의 군대 사령관이었던 아브넬은 사울의 넷째 아들을 사울을 이어 왕이 되도록 힘을 썼습니다. 오늘 본문을 들어가기 전에 사울 왕과 그의 군대 사령관 아브넬, 그리고 사울을 이어서 사울의 왕권을 짧게라도 이어갔던 이스보셋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아비엘의 아들인데, 아비엘은 기스와 함께 넬을 아들로 두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울의 아버지 기스와 사울의 삼촌 아브넬은 형제였습니다. 그들의 아들들인 사울과 아브넬은 사촌관계였습니다. 사울은 사촌 아브넬을 자신의 군대 사령관으로 세웠습니다.

 

 

사울은 전쟁에서 죽은 세 아들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 외에 이스보셋이라는 아들을 낳았고, 메랍과 미갈 두 딸도 두었습니다. 사무엘상 1449-41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4:49) 사울에게는 요나단, 리스위, 말기수아라는 세 아들이 있었고 딸로는 큰딸 메랍과 작은딸 미갈이 있었습니다. (50) 그의 아내 이름은 아히노암으로 아히마스의 딸입니다. 사울의 군대 사령관 이름은 아브넬이었는데 그는 사울의 삼촌 넬의 아들입니다. (51)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고 아브넬의 아버지인 넬은 아비엘의 아들입니다.

 

사울의 군대 사령관이었던 사울의 사촌형제 아브넬은 자신의 조카가 되는 사울의 넷째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유다 지파는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전쟁에서 숨지자, 일찍 사울의 신하였던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고, 다윗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지파들은 다윗을 아직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왕이 없는 상태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사울이 죽은 후 5년 정도 되었을 때, 아브넬은 사울의 넷째 아들이며 자신에게는 조카가 되는 이스보셋을 마하나님이라는 지역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유다 지파를 제외한 모든 이스라엘의 지파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이스보셋을 세웠습니다. 사무엘하 28-9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2:8) 한편 사울의 군대 사령관이었던 넬의 아들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갔습니다. (9) 그는 이스보셋을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어떤 지위나 직무가 주어졌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바랍니다.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깨끗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위와 직무를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여러분의 사역에 나타나서, 죽은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큰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 의지하는 다윗, 아브넬을 의지하는 이스보셋(삼하 2:10-11)

 

이스보셋은 40세에 마하나임에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지 2년 동안만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사무엘하 210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2: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40세에 왕이 돼 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유다 집안은 다윗을 따랐습니다.

 

 

여기서 다윗 왕과 사울 왕의 아들 이스보셋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은 한 지파를 다스리는 왕권을 받았고, 이스보셋은 11지파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죽은 후 7년 정도 되었을 때, 이스보셋은 패망하여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다윗은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다스리는 왕이 되었습니다.

(삼하 2: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집안을 다스리는 왕으로 있었던 기간은 76개월이었습니다.

 

이스보셋은 왕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이스보셋은 아버지 사울 왕으로부터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왕권 마지막 10년을 다윗을 쫓는 일에 몰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스보셋은 아버지 사울의 마음이 그의 신하이며 사위인 다윗에 대하여 시기와 질투와 살의로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전쟁 중에 왕으로서 자살했다는 것은 이스보셋에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스보셋은 아버지 사울이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려움이 닥쳐 올 때 하나님께 전적으로 매달리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윗을 찾아 죽이려 하다가 아버지 사울은 자신이 먼저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이스보셋은 아버지 사울이 죽은 후에 삼촌 아브넬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보셋은 삼촌 아브넬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아주 악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브넬은 이스보셋을 이용하여 권력에 대한 욕심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실망했습니다. 아브넬이 아버지 사울의 첩인 리스바와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보면서, 아브넬은 인간에 대한 모든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삶이 자녀들에게 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는 부모와 어른의 부정적인 행태가 자녀들과 다음 세대에 깊은 상처와 불신을 주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베냐민

지파

아비엘

기스

사울

(아들) 요나단/리스위(아비나답)/말기수아/

이스보셋(에스바알)

() 메랍/미갈(다윗의 아내)

아브넬

 

유다

지파

살몬

보아스

오벳

오벳

이새

(아들) 엡리압/아비나답/삼마/!/!/!/!

다윗

() 다말

 

다윗의 주위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여덟 명의 자녀를 둔 부모님으로부터,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사랑대신 상처만 크게 남겼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게 되었을 때, 그 부모는 다윗에게 짐이 되었을 뿐 어떤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부모가 자신을 버렸다고 슬피 노래했습니다. 시편 2710절을 읽겠습니다.

(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다윗은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영향력을 받지 못했지만, 영원한 부모가 되어주시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다윗을 덮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만일 이스보셋은 부모와 삼촌을 잘못만나서 불행한 삶의 여정을 밟게 되었다고 자신의 삶에 대해 변명한다면, 다윗은 나는 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져야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어떤 부모를 만났든지, 어떤 환경에서 자랐던지, 자신의 삶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성령님 안에서 치유되고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2]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