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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5장 1-5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2024년 10월11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0-11 05:20    조회 102    댓글 0  
 

20241011일 금요일

제목 :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본문 : 사무엘하 51-5

찬송가 :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1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왕의 혈족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우리 왕이었을 때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다시 데리고 들어오기도 한 분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왕께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헤브론으로 다윗 왕을 찾아오자 왕은 헤브론에서 그들과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4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해서 4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5 그는 헤브론에서 7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33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 모든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다(삼하 5:1-2)

 

사울 왕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후에, 다윗은 이스라엘의 남쪽에 사는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사울 왕의 군대 사령관이었던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내세워서 이스라엘의 나머지 지파들을 다스렸습니다.

 

다윗의 세력이 점점 강성해지고, 사울 왕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스보셋의 군사력을 점점 소멸되어갔습니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웠던 아브넬은 다윗 왕과 합의를 통해, 평화적으로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다윗의 군대 사령관인 요압은 아브넬을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 동생 아사헬을 전쟁 중에 죽였던 인물이 바로 아브넬이기 때문입니다. 요압은 아브넬을 유인하여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울의 집은 거의 정리가 되었습니다. 사울과 세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던 아브넬은 다윗과 화해를 시도하다가 다윗의 용사 요압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울을 이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스보셋은 자신의 부하 바아나와 레갑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북 이스라엘 지파들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아브넬이 다윗의 사령관 요압에게 죽임을 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왕 이스보셋이 대낮에 잠을 자다가 두 부하에게 살해를 당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지도자를 잃어버린 북쪽의 이스라엘의 대표자들은 헤브론으로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와 족속을 대표해서 다윗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다윗을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사무엘하 51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1)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왕의 혈족입니다.” "Behold, we are your bone and your flesh.”

 

이들은 다윗에게 우리는 당신의 뼈와 살입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we are your bone and your flesh.” 자신들이 이제 다윗의 뼈가 되고 살이 되어 충성을 다하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이 이스라엘을 왕으로 추대하는 이유를 두 가지 설명했습니다. 사무엘하 52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2) 전에 사울이 우리 왕이었을 때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다시 데리고 들어오기도 한 분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왕께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다윗은 사울 왕이 재임하는 기간 동안, 이스라엘 군대를 완벽하게 치리했습니다. 이미 이스라엘의 최고 군통수권자로 활동했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이미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자신들도 다윗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목자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61절과 13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6:1) ... 네 뿔에 기름을 채우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의 이새에게로 가거라. 내가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으로 선택했다. ... (13) 사무엘은 기름이 담긴 뿔을 가져와 그 형제들 앞에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여호와의 영이 크게 다윗에게 임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기름을 부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다윗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가정과 교회를 튼튼히 세우고, 세계 열방을 위해 복음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종들로 쓰임 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모든 이스라엘의 왕으로 임명받은 다윗(삼하 5:3-5)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다윗을 자기들의 왕으로 추대하면서, 자신들의 왕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자, 이를 허락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과 공의로 돌아보겠다고 서약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 곧 자신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세웠습니다. 사무엘하 53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헤브론으로 다윗 왕을 찾아오자 왕은 헤브론에서 그들과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다윗은 30세에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유다의 왕으로 시작하여, 전체적으로 40년을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섬겼습니다. 사무엘하 54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4)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해서 4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76개월을 지냈습니다. 그 후 모든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추대를 받으면서, 예루살렘을 온도 수도로 정하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33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사무엘하 55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5) 그는 헤브론에서 7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33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다윗은 약 15세에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고, 사울 왕의 비서로 있었습니다. 그는 20세에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려 목숨을 잃게 했습니다. 다윗은 이때부터 사울 왕의 미움과 위협을 받아 10년 동안 도피생활을 했습니다.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의 나이 30세에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의 생애:

15세 기름 부음 / 20세 골리앗과 전투에서 승리 / 20-30세 도피생활 /

30세 유다 지파의 왕(76개월) / 37세 전체 이스라엘 민족의 왕(33)

 

다윗은 30세에 유다 지파의 왕이 된 후 76개월이 지난 후 37세에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33년 동안 전체 이스라엘 민족의 왕이 되어, 나라를 온전히 세웠습니다.

 

다윗은 10대에 아버지 이새의 양들을 돌보는 목동이었습니다. 20세에 골리앗과 싸워서 이겨야 했습니다. 그 후 10년의 도피생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집안과 7년을 겨루고 이겨야했습니다. 그러한 후에 하나님은 다윗을 유다 지파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의 일생은 다윗의 생애처럼 평탄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자녀라면,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의 자리에 앉게 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마지막 때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모든 환난과 시험을 이기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처럼,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멋있게 쓰임 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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