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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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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10-17절, 성경, 하나님의 사람으로(5월 18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18 00:38    조회 560    댓글 0  
 

제목: 성경, 하나님의 사람으로

본문: 디모데후서 3:10-17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10 그대는 내 가르침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를 본받으며

11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내가 겪었던 것과 같은 핍박과 고난을 함께 겪었다. 그러한 핍박을 내가 겪었으나 주께서 이 모든 것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

1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 핍박을 당할 것이다.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사람들은 더욱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이다.

14 그러나 그대는 배우고 확신한 것 안에 머물러라. 그대는 그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알고 있다.

15 또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다. 성경은 그대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인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 일을 위해 온전히 준비되게 한다.

 

샬롬, 오늘은 성경, 하나님의 사람으로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누리길 원합니다.

 

제가 감신을 다니기 전 입학을 하고 여러 목사님들이 이런 말을 자주 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자네, 정말 이 길을 가려는가?” 이 말은 저만 들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신학교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들었을 것입니다. 확신이 없이 걷기는 힘든 길임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소명이 없이 걷기 힘든 길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목회 뿐만이겠습니까? 사실 예수 믿는다는 것, 그것은 달리 말하자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가려는가? 라는 말과 같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바울이 디모데를 향하여 강권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10-11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0 그대는 내 가르침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를 본받으며

11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내가 겪었던 것과 같은 핍박과 고난을 함께 겪었다. 그러한 핍박을 내가 겪었으나 주께서 이 모든 것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

 

바울은 자신의 가르침을 본받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는데, 왜 자기 자신을 본 받으라고 했을까? 바울은 목회 현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니 바울은 예수님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의 목회는 늘 예수님과 동행하는 현장이었을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바울이 소아시아 교회들을 다니면서 고난받은 것에 대하여 디모데는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초신자들에게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삶으로 나타내는 삶을 바울이 살았기 때문에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본받으라. 바울의 목회가 결코 편안하지 않습니다. 복음 전하는 사역이 쉬웠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믿고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고난과 박해, 어려움은 받드시 따라온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일이고, 영적인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가치가 바로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런 어려움을 감수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신앙의 다음세대는 꿈꾸는 것에 불과하단 것입니다. 더욱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은 어려운 길 보다는 쉬운 길을, 섬기기 보다는 섬김을 받으려 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복음에 대한 참된 가치를 알지 못하고 자라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복음을 대하는 태도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않습니까? 복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우리에게 있었다면, 그 복음은 받드시 전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의 가치를 알고 어려움이 우리에게 있을지라도 믿음으로 승리함으로 복음의 가치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2-13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 핍박을 당할 것이다.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사람들은 더욱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이다.

 

바울의 이 말은 아마 이 당시 시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예수를 믿는 것이 박해의 원인이기 때문에 믿는 자들로 하여금 이런 상황을 용납할 준비를 하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당시 흔히 있는 일이지만, 정말 이 일로 인하여 불리한 비판들이 공동체 안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단이 그들 안에 들어와 속이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세상이 이토록 핍박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본다면 그것은 사단이 우리를 시험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단 미귀가 예수 잘 믿는 사람을 가만히 놔두겠습니까? 사단은 악인을 더욱 악하게 만듭니다. 죄와 악은 독처럼 퍼지게 됩니다. 악은 거짓을 만들어 진리를 구별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공격하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 믿었더니, 경건한 삶을 살았더니, 성공하고 인생이 탄탄대로를 걷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습니까? “너무 행복하고 인생이 잘 풀리고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은 몇 없을 것입니다. 정말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경대로 살기로 마음 먹었지만, 세상의 유혹 시험이 자꾸 몰려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로마서의 말씀이 한주의 설교였는데, 그 주는 얼마나 많은 술자리들이 우리를 초대합니까? 그렇게 부르지도 않던 자리인데 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평안이지 편안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된 순간,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당하는 고난이 있다면, 우리의 믿음이 마귀가 흔들만한 믿음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섬김의 자리에서 우리의 마음이 힘들면 그것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공동체 안에 믿음의 내진설계가 이제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때에 정말 사단 마귀가 우리의 신앙을 흔들려 할 것입니다. 이단이 우리를 유혹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믿음을 더욱 잘 지키며 예수님과 함께 동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배운 것과 확신한 것에 머무르라고 말합니다. 14-15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4 그러나 그대는 배우고 확신한 것 안에 머물러라. 그대는 그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알고 있다.

15 또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다. 성경은 그대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인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다.

 

그러나라고 문장이 시작됩니다. 악한 자와 속이는 자가 있을지라도 그러나, 디모데가 그동안 보았고 경험했고 배웠던 그 확신한 것, 바울에게 배웠던 예수 그리스도 관한 진리의 복음 안에 머무르라는 것입니다. 머무르다는 것은 끝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진리가 바로 성경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은 바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믿음, 예수의 믿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바로 예수께로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 안에 거하시길 소망합니다. 성경이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오직 하나의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생각으로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과 믿음과 신앙이 흔들리고 계십니까? 우리의 믿음이 더 이상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심으로 인하여 영원한 복음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을 믿음은 바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직 얘수로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16-17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 일을 위해 온전히 준비되게 한다.

 

성경을 이야기 할 때 사람들이 지었다라고 40명의 저자들이 작성했다고 한다면 하나의 주제가 관통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전체를 놓고 보면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 책에 관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저자에게 동일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쓰신 책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감동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관한 그런 학문적, 신학적인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인가 신학적인 고찰도 필요하겠지만, 궁극적인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이 말씀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으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내가 말씀을 읽는 것에 지나친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어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준비되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에 생명을 거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복음을 위해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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