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택받은 유다지파
본문 : 사사기 1:1-2
찬송가 :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누가 먼저 올라가 가나안 사람들과 싸워야 합니까?” 2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유다 지파가 갈 것이다. 내가 이 땅을 그들 손에 주었다.”
1. 유다를 선택하신 하나님(삿 1:1-2)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 땅에 거주하던 여러 민족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들을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여호수아는 나아가 많이 들었고, 아직 차지하지 못한 땅들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여호수아 13장 1절을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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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3:1) 여호수아가 늙고 나이가 많아지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늙고 나이가 많은데 아직 소유해야 할 땅이 많이 남아 있구나. |
여호수아는 자신에 의해 정복한 땅과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땅을 모두 이스라엘 12지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일을 모두 마쳤습니다. 여호수아 19장 51절을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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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9:51) 이상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지도자들이 실로의 모이는 장막의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유산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땅 나누는 일을 다 마쳤습니다. |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사명을 다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도자를 잃은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땅들이 많은데, 그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호수아가 없는 상태에서 남은 땅들을 정복하기 위해, 그래서 누가 먼저 가나안 족속과 전쟁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사사기 1장 1절을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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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누가 먼저 올라가 가나안 사람들과 싸워야 합니까?”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파들 가운데 유다를 지목하셨습니다. 유다 지파가 다른 지파에 앞서 가나안의 남은 땅들을 차지하라고 응답하셨습니다. 1장 2절을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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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1:2)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유다 지파가 갈 것이다. 내가 이 땅을 그들 손에 주었다.” |
왜 하나님은 유다 지파를 세우셨을까요? 여호수아가 떠난 이후 왜 유다 지파로 하여금 다른 지파에 앞서서 전쟁을 벌이려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다른 지파들 위에 뛰어난 지파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그의 아들들을 불러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예언의 말씀으로 유언을 남겼습니다. 이때 야곱은 유다가 다른 형제들에게 칭송을 받고,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유다의 후손에서 나올 것을 예언했습니다. 창세기 49장 9-10절을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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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9:8) 유다여, 네가 네 형제들에게 칭송을 받으며 네 손이 네 원수들의 목을 잡기를 바란다.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게 절할 것이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다. 내 아들아, 네가 사냥한 먹이 위로 일어섰구나. 그가 웅크리니 사자 같으며 그가 암사자처럼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를 일으켜 세우랴. (10) 규가 유다에게서 떠나지 않고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의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니 실로께서 오셔서 백성들이 그에게 복종할 때까지다. |
8절에서 야곱은 유다 지파가 형제들 위에서 형제들을 다스릴 것을 예언했습니다. 9절에서 야곱은 “유다는 사자 새끼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유다가 전쟁에서 용맹스러운 용사가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10절에서는 그래서 결국 유다가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된다고 예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로부터 선택을 받았습니까? 어떻게 선택 받았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선택을 받았습니까?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싸우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만일 여러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여러분은 유다처럼 하나님의 용사로 선택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의 자녀로 선택되었으며,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던 세상을 다스리는 복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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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26)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어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이 유다를 향해 선포한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지파에서 다윗을 선택하셔서, 그를 뛰어난 용사가 되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을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통일 왕국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의 다윗을 선택하신 것처럼, 오늘날 저와 여러분을 선택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용사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게 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통치권을 주셨으며, 예수님은 그의 통치권을 자기를 영접한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성령 안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저와 여러분에게 세상을 통치하는 권한과 능력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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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8:18) 그때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
2. 희년의 선포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유다 지파에게 가나안의 남을 땅들을 정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명령이면서 동시에 복의 선언이었습니다. 유다 지파는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며, 유다 지파의 이새의 아들 다윗은 가나안 땅을 통치하는 왕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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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누가 먼저 올라가 가나안 사람들과 싸워야 합니까?” (2)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유다 지파가 갈 것이다. 내가 이 땅을 그들 손에 주었다.” |
성도 여러분, 이번 주간은 희년 새벽기도회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50주년을 맞이한 강남성은교회와 성도에게 “희년”의 은혜와 자유를 충만하게 내려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유다 지파가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처럼,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저와 여러분이 “이 땅을” 차지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강남성은교회가 “강남을” 차지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자녀들이 “이 땅을” 다스리는 영광의 자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