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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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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6장 6-10절, 끝까지 악을 행하지 않는 다윗, (2024년 9월2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9-23 06:13    조회 131    댓글 0  
 

제목 : 끝까지 악을 행하지 않는 다윗

본문 : 사무엘상 266-10

찬송가 : 342장 너 시험을 당해

 

6 그때 다윗은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사울이 있는 저 진영으로 가겠느냐?” 그러자 아비새가 제가 함께 가겠습니다하고 나섰습니다. 7 그리하여 다윗과 아비새는 어두운 밤을 틈타 적진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울은 머리맡에 창을 땅에 꽂아 둔 채 진영 안에서 누워 자고 있었고 아브넬과 군사들이 그를 둘러 누워 있었습니다.

 

8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원수를 장군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그를 제 창으로 단번에 땅에 꽂게 해 주십시오. 두 번 칠 필요도 없습니다.” 9 그러자 다윗이 아비새에게 말했습니다. “그를 죽이면 안 된다.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에게 손을 대면 그 죄가 어떠한 줄 아느냐?” 10 다윗이 다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여호와께서 친히 그를 치실 것이다. 아니면 자기 때가 돼서 죽게 되거나 전쟁에 나가 죽게 될 것이다.

 

 

1. 적진으로 들어간 다윗(삼상 26:6-7)

 

 

다윗의 피난 여정: 기브아(사울)

-> 라마(사무엘)

-> (제사장 아히멜렉)

-> 블레셋 가드(아기스 왕)

-> 아둘람 굴(가족과 400명 용사)

-> 모압 미세베(부모를 맡김)

-> 헤렛 수풀(유대로)

-> 그일라(구해주고 십 광야로 피함)

-> 십 광야(요나단과 언약)

-> 엔게디 광야(굴에서 사울 살림)

-> 바란 광야(사무엘 죽은 후)

-> 갈멜(나발 죽고 아비가일과 결혼)

-> (하길라) (사울을 다시 살림)

 

다윗은 사울 왕의 추적을 피해 10년 동안 피난 생활을 했습니다. 사울 왕이 거주하던 기브아에서 아내 미갈의 도움을 받아 도망 나온 후, 사무엘이 있는 라마와 제사장 아히멜렉이 있던 놉을 거쳐서, 블레셋의 가드 성읍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가드의 아기스 왕 앞에서 미치광이 행세를 하고 도망쳐 아둘람 굴에 이르렀습니다. 아둘람 굴에서 가족과 400명의 용사가 모여 군대를 조직하고, 모압 미세베로 가서 부모를 모압 왕에게 맡겼습니다. 유대 땅으로 돌아와 그일라 성읍을 블레셋의 약탈에서 구원해 주었지만, 그들이 자신을 사울 왕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십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십 광야에서 요나단과 협력할 것을 맹세하고 엔게디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엔게디 광야 굴 속에서 용변을 보러온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겉옷의 한 부분만 잘라내어 그를 살린 증거로 삼았습니다.

 

이 시기에 사무엘 선지자가 죽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멀리 바란 광야로 도피합니다. 또 이 시기에 많은 유대인들이 다윗의 군대에 합류하여 다윗이 이전보다 든든한 조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갈멜에 있는 나발에게 용사들의 음식을 청하였다가 거절 당하지만, 나발은 스스로 죽었고, 그의 아내 아비가일이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요나단과 언약을 맺었던 유대 땅 십 광야에 다시 들어갑니다.

 

다윗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유대 십 광야로 올라갔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사울의 추격을 받은지 약 5년이 지났고, 그 사이 많은 이들이 다윗의 군대에 합류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전보다 강한 군대조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피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울 왕을 이어 이스라엘을 통치할 준비를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다윗의 피난 10년의 기간처럼, 여러분의 일생에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지 못하고, 이리 저리 끌려 다니며, 열매도 없고 보람도 없는, 그래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두 가지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그 시간을 빨리 끝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사단이 주는 시험이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서 속히 정리되게 하시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는 상태에 있다면, 하나님께서 귀한 결실을 맺게 하시려고 고난도 허락하신다고 믿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인내로 그 시간이 종결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다윗이 이 10년의 피난 생활 후에 유다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통치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영광의 날을 예비해 놓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고난의 시간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허락하신 것으로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그러나 고난 안에 묻혀 살지 마십시오. 고난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고난 중에 있는 여러분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고난당한 자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브아에 있는 사울 왕에게 다윗에 대한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십 광야에 사는 사람이 다윗이 십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어있다는 정보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사울은 이전 엔게디 광야에서 다윗을 추적할 때처럼, 정예부대 3,000명을 동원하여 십 광야 하길라 산 앞에 진을 쳤습니다. 다윗도 사울 왕의 움직임에 대해 정보를 입수하여, 사울이 십 광야로 들어와서 진을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진을 친 곳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았습니다. 사울과 그의 군대 사령관 아브넬이 진 가운데 누워 자고 있었고, 군사들이 그를 둘러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265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6:5) 그러고 나서 다윗은 사울이 진을 친 곳으로 갔습니다. 다윗은 사울과 군대의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누워 자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울은 진영 안에 누워 있고 사람들이 그를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진영 안으로 들어가 사울 왕을 직접 보기를 원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자기를 추격하려는지, 이제는 그만 둘 때가 되지 않았는지, 사울에게 따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 진영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부하 중 한 사람인 아비새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적진 안으로 들어갈 자가 있는가?“ 266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6:6) 그때 다윗은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사울이 있는 저 진영으로 가겠느냐?” 그러자 아비새가 제가 함께 가겠습니다하고 나섰습니다.

 

다윗의 물음에 용감한 용사 아비새는 자기가 가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다윗은 아비새를 이끌고 어두운 밤에 사울이 누워있는 적진으로 들어갔습니다. 다윗은 잠들어 있는 사울에게 접근했습니다. 267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6:7) 그리하여 다윗과 아비새는 어두운 밤을 틈타 적진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울은 머리맡에 창을 땅에 꽂아 둔 채 진영 안에서 누워 자고 있었고 아브넬과 군사들이 그를 둘러 누워 있었습니다.

 

사울은 머리맡에 창을 땅에 꽂아 두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사울의 군대 사령관인 아브넬과 군인들이 사울을 둘러 누워 잠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과 그의 군사들이 깊은 잠에 빠지게 하셨다고 성경 주석가들은 해석을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원수들이 여러분 앞에서 모두 잠들어 있게 하시는 표적이 2-3차례 이상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죽이려하고 망하게 하려는 원수들이, 마치 손발이 묶인 사람처럼,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 것도 하지 않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을 해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장치를 마련해 놓았는데, 정작 그 시간이 주어졌을 때, 아무 것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막아주시는 일이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사단의 공격을 받지 않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사울을 죽이지 않는 다윗(삼상 26:8-10)

 

다윗과 함께 사울의 목전에까지 다가간 아비새는 사울이 깊은 잠에 들어있는 것과 그를 지켜야할 군인들도 다 잠들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비새는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를 죽일 기회를 주셨다고 자신 있게 말하면서, 자신이 사울에게 창을 꽂겠으니 허락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268절을 일겠습니다.

(삼상 26:8)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원수를 장군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그를 제 창으로 단번에 땅에 꽂게 해 주십시오. 두 번 칠 필요도 없습니다.”

 

다윗은 엔게디의 동굴에서 다윗이 그의 신하들에게 말한 것처럼, 아비새에게 동일하게 응답했습니다: ”사울 왕을 죽이지 말라. 하나님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사람에게 손을 대면 그 죄가 크다.“ 269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6:9) 그러자 다윗이 아비새에게 말했습니다. “그를 죽이면 안 된다.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에게 손을 대면 그 죄가 어떠한 줄 아느냐?”

 

다윗은 사울을 심판할 것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맡긴다고 선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사울을 심판하시든지, 아니면 그의 예정된 생애가 마감하여 자연사 하거나 아니면 전쟁에 나가서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2610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26:10) 다윗이 다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여호와께서 친히 그를 치실 것이다. 아니면 자기 때가 돼서 죽게 되거나 전쟁에 나가 죽게 될 것이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언제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내 자신이 범죄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사과하고 배상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의 삶임이 분명합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범죄나 실수로 고난을 당한다면, 그 심판을 더욱 하나님께 맡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심판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를 맡겨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셔서, 가장 합당하고 공의로운 판결을 내리실 줄 믿고 맡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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