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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장 1-4절,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되다, (2024년 10월0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0-03 05:03    조회 59    댓글 0  
 

2024103일 목요일

제목 :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되다

본문 : 사무엘하 21-4

찬송가 :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에

 

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제가 유다의 성읍으로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다윗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어디로 올라가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헤브론으로 가라.”

 

2 그리하여 다윗은 그곳으로 올라갔습니다.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함께 갔습니다. 3 다윗은 그와 함께 있던 부하들도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가서 헤브론의 여러 성들에 정착하게 했습니다.

 

4 그때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 붓고 그를 유다의 집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

 

 

1. 하나님께 묻는 다윗: 유다의 헤브론으로(삼하 2:1)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과 요나단을 포함한 사람의 세 아들들이 죽었습니다. 이제 다윗에게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기회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이때 다윗이 먼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였습니다. 자신이 왕이 되는 일에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기름 부어 이스라엘 민족의 왕으로 택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왕으로 취임하기 위한 작업을 하지 않았고, 그 보다 먼저 전사한 사울 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애도하는 노래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며 두 사람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지파인 유다 지파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든 애도의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삼하 117-18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1:17)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생각하며 이 노래로 슬퍼하고

(18) 유다 사람들에게 이 활의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야살의 책에 기록돼 있습니다.

 

다윗은 왜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노래를 유다 지파에게 가르치라고 했을까요? 사울 왕은 베냐민 지파 출신이고, 다윗은 유다 지파 출신입니다. 사울 왕의 죽음에 대하여 슬피 울어야 하는 이들은 정작 베냐민 지파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기가 속한 유다 지파에게 두 사람에 대한 애도를 가르침으로, 유다 지파가 두 사람에 대한 슬픈 노래를 앞장서서 부르게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유다 지파로 하여금 자신을 왕으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게 하지 않고, 그들의 왕이었던 이스라엘의 왕 사울과 그의 자손을 위해 슬퍼하는 일에 집중하게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자신이 기뻐하는 일이 있고, 다른 성도가 불행을 당했을 때, 기뻐하는 것 대신 불행당한 이들을 먼저 진심으로 위로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먼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누구든지 으뜸이 되려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돼야한다(10:44).”

 

다윗은 사울 왕을 애도하는 기간에 시글락에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이제 사울 왕과 요나단에 대한 애도의 기간이 충분했다고 여겨지는 시점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이 유다 지파의 땅으로 올라가도 되는지를 물었습니다. 사무엘하 21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2: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제가 유다의 성읍으로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다윗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어디로 올라가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헤브론으로 가라.”

 

다윗은 조심스럽게 하나님께 자신이 블레셋 땅 시글락을 떠나 유다 성읍으로 들어가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올라가라고 대답해 오셨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유다의 성들 중에 어느 지역으로 가야하는지물었습니다. 하나님은 헤브론으로 가라고 명령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지시함이 없다면 서두르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께 묻고 또 물어서, 확실한 응답이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헤브론에 정착한 다윗(삼하 2:2-3)

 

다윗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블레셋 진영의 시글락을 떠나서, 유대 땅에 속한 헤브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 그리고 부하들의 가족들 모두를 데리고 헤브론으로 올라갔습니다. 사무엘하 22-3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2:2) 그리하여 다윗은 그곳으로 올라갔습니다.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함께 갔습니다. (3) 다윗은 그와 함께 있던 부하들도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가서 헤브론의 여러 성들에 정착하게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확실한 응답이 있을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그 뜻대로 움직일 때에,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보호하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모두 다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3.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되다(삼하 2:4)

 

이제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었습니다. 유다 지파 사람들이 헤브론으로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유다 지파를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사무엘하 24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2:4) 그때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 붓고 그를 유다의 집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

 

다윗은 그의 나이 15세에 사무엘 선지자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울을 위해 수금을 연주하는 궁중의 악사가 되어 왕실을 다녔습니다. 그는 20세에 던 때는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죽이고 사울 왕의 천부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질투를 받아 그 후 10년을 도피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의 나이 30세에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어 76개월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3년을 이스라엘과 유다 전체의 왕으로 다스렸습니다. 사무엘하 54-5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4)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해서 4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5) 그는 헤브론에서 7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33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다윗은 15세 이후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5년의 세월을 고난 가운데 보내면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 곧 사울을 버리시고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주시기까지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결국에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헤브론에서 작게 지만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7년을 기다린 후에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다스리는 왕이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자 합니다. 왕이 되는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어주시는 것이 행복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의 편이 되어주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서둘지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왕이 되려고 하지 말고,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더욱 사모하기 바랍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현실은 어찌하더라도, 하나님이 예정하신 복 가운데 사는 것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여러분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결정적으로 사용하게 되십니다. 그때까지 조용히 주님만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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