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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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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 28절.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24년 10월 27일, 성삼택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0-26 11:47    조회 14    댓글 0  
 

 

요한복음 14:28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

찬송가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너희는 내가 지금 갔다가 너희에게 다시 올 것이다라고 한 내 말을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아버지는 나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겸손

 

아버지는 나보다 크신 분이시라고 예수님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하게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이심을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서로 상치(상충)대는 말씀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10:30말씀입니다.

 

10:30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다.”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말씀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 전혀 아니라, 진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본문 28절 말씀이 예수님의 사역과 관계되어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2:6-8 말씀입니다.

 

그분은 본래 하나님의 본체셨으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기득권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의 모양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을 낮춰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겸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이 인성면에서 아버지보다 낮아지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때, 그분의 신성은 전혀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처럼 사람의 육신을 입으셨고, 그래서 육신의 모습에 따르는 제한을 가지고 낮아지셨습니다. 이렇게 육신의 모습과 그에 따른 제한을 가지는 예수님의 인성면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보다 크신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주 하나님으로 믿는 우리들도 예수님을 닮아 낮은 자가 되어 서로 섬깁시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낮은 자가 되어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사람입니다. 왕이 되려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합니다.(20:25-27)

 

2:8에서 이렇게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신 이유가 나옵니다. 육신의 모습으로 죽기 위함입니다. 더욱이 십자가에서 죄인을 대신해서 죽기까지 자신을 더 낮추셨으며, 무덤에까지 낮아지기 위함입니다.

*이렇게까지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성을 가진 육신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셔서 율법 아래 자신을 두시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율법 아래 자신을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성을 가진, 온전한 인간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율법 아래에서 갇혀서, 죄인인 육신을 가진 모든 인간을 율법과 그 정죄로부터 온전히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율법으로부터 온전히 구원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율법으로는 우리 모두는 죄인으로서 정죄를 당하여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우리와 화목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우리 마음의 양심이 우리를 정죄하여 우리 스스로 하나님과 화목됨을 받아들이지 않고, 받아들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아는 지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지식을 다시 알아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을까요?

 

8:6-7 말씀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죽음이지만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더러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육신의 생각은 오감의 생각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맛보고 피부로 촉감을 느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육신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의 오감으로는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는 것이 성령의 생각입니다. 이것만이 우리에게 생명과 평안을 준다고 성격을 말씀합니다. 6:63 말씀입니다.

 

63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므로 육신은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spirit)이요 생명(life)이신 예수님의 말씀

 

예수님은 자신이 이르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생명과 평안을 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할 때, 믿음이 생깁니다. 이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아가페 사랑을 아는 지식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믿음으로 육신의 생각과 양심이 주는 정죄를 없애고, 하나님의 의를 취하게 됩니다.(2:4;1:17,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곧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하나님과 화목하게 됨을 누리게 됩니다.

 

 

믿음으로 된 하나님의 의를 통하여,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어떠한 잘잘못과 상관이 없이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성을 가진 육신의 모습을 입고 낮아지셔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율법을 통해 의로워지려는 모든 시도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모든 재물을 탕진하고서 주려서 죽을 때에서야, 아버지 집으로 품꾼이 되려고 돌아온 탕자에게, 아버지는 무조건적으로 그를 사랑하고 자녀로 대우하신 것과 같습니다. 탕자는 율법과 양심의 잣대를 대며 여전히 자신을 죄인으로 바라보았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그를 사랑받는 아들/딸로 보고 계신 것입니다. 정죄는 아버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을 아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아담과 그의 후손인 우리들의 마음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 정죄를 제거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예수님의 아버지를 사랑하심과,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인해, 스스로 원하셔서 선택하신 낮추심/겸손입니다.

 

우리는 탕자처럼 우리 자신을 품꾼으로 생각하는 것을 회개합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생각하시는 대로, 우리 자신을 사랑받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딸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입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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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생각; 생명과 평안

 

이렇게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생각하며 묵상할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심으로 우리 삶을 인도하십니다. 14:26-27 말씀입니다.

 

26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27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고 간다. 곧 내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이 평안은 실제적인 우리 마음에서 누리는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그 평안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려는 일이나 가려는 길, 혹은 선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라고 막으시는 성령님의 음성이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평안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인도할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4:6-7 말씀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이성적 생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안(Peace)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분은 성령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구원의 보증이 되십니다.

 

-성령을 쫓아 행합시다

 

이 성령의 주시는 평안을 쫓아 행해야 합니다. 5:16 말씀입니다.

 

16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따라 행하십시오. 그러면 결코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일러주신 복음의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 속에서 평안으로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구하고 청종하며, 우리의 생각과 경험보다 주님의 평화를 선택할 때, 거기에는 생명과 평안만이 있습니다. 결코 어두움의 그림자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빛들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과 우리 마음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끝까지 따릅시다. 생명과 평안만이 있을 것입니다.

 

혹시 우리 마음과 삶에 지치고 불안하고 낙망함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성령의 생각이 아닌, 육신의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예수님 만이 유일하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을 합시다. 작은 보트를 조종할 때, 먼저 조금 움직여야지 보트의 키로 조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과 성령의 평안을 따라서,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디디며 걸을 때, 하나님께서 조금씩 다음 단계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선택들이 있을 때는, 마음에 가장 평안이 많이 느껴지는 것을 선택해서 한 걸음을 내디디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확증들과 함께, 점점 더 큰 평안과 확신으로 믿음의 걸음을 걷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각자의 믿음의 간증들이 더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는 곳에 가서,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을 하면, 나머지는 주님이 일하십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요약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모습으로 오셨지만,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영은 자신의 신성을 아십니다. 그러나 마음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을 통해 배우면서 믿어야 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성령님을 쫓아 행합시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풍성한 복음의 열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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