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사사기 6장 28-31절,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허문 기드온 (2024년 6월 17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6-17 01:55    조회 225    댓글 0  
 

제목 :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허문 기드온

본문 : 사사기 6:28-31

찬송가 : 263장 이 세상 험하고

 

28 아침에 성읍의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도 쓰러져 있고 새로 쌓은 제단에 두 번째 어린 수소가 바쳐져 있었습니다. 29 그들은 서로 물었습니다. “누가 이 일을 저질렀느냐?” 그들이 캐묻고 조사해 본 후에 말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저질렀다.”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데려오시오. 그는 죽어야 하오. 그가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도 쓰러뜨렸기 때문이오.” 31 그러나 요아스가 그와 대치하고 서 있는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바알을 위해 변호하는 것이오? 당신들이 그것을 구해 내겠소? 그를 변호하는 사람은 아침이 되기 전에 죽을 것이오! 바알이 만약 신이라면 그의 제단이 허물어졌으니 자기가 자신을 변호할 것이오.”

 

 

1. 5번째 사사 기드온

 

사사시대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 여호수아 시대 이후 사울을 시작으로 왕정시대가 열리기까지의 기간입니다.

 

사사시대: B.C. 1400-1050 (여호수아 이후 사울 왕 이전)

 

이 시기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의 여러 민족들은 그들을 통치하는 왕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판사들(Judges) 곧 사사들을 세우셨습니다. 옷니엘이 첫 번 사사였는데, 마지막 사사 삼손까지 12명의 사사들을 세우셨습니다.

 

사사

사사

1. 옷니엘( 3:7-11)

구산리 사다임

7. 야일( 10:3-5)

 

2. 에훗( 3:12-30)

모압왕 에글론

8. 입다( 10:6-12:7)

암몬

3. 삼갈( 3:31)

블레셋

9. 입산( 12:8-10)

 

4. 드보라( 4-5)

가나안 왕 야빈

10. 엘론( 12:11-12)

 

5. 기드온( 6-8)

미디안

11. 압돈( 12:13-15)

 

6. 돌라( 10:1-2)

 

12. 삼손( 13-16)

블레셋

 

사사기 6-8장에 등장하는 기드온은 5번째 사사로서, 미디안으로부터 고통을 받던 시기에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4번째 사사였던 드보라를 통해 하나님은 40년의 평화의 시기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다시 우상숭배와 이방신을 섬기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은 이 죄악에 대한 형벌로 이스라엘 백성을 7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고통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사사기 61-2절을 읽겠습니다.

(6:1) 그 후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7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2) 미디안의 세력이 이스라엘보다 우세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산 속에 피난처, 동굴, 요새를 마련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시려고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셨습니다.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신 바로 그날 밤에, 하나님은 기드온을 부르시고 사사로서 첫 번째 해야 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바알에게 제사하기 위해 세운 바알 제단을 헐어버리고, 그 옆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버리라는 것입니다. 625절을 읽겠습니다.

(6:25) 그리고 바로 그날 밤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버지의 가축 가운데 어린 수소와 다른 일곱 살 된 어린 수소 한 마리를 취하여라. 네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옆에 있는 아세라를 쓰러뜨려라.”

 

25절을 보면, 기드온이 허물어야 할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상은 그의 아버지 요시아가 세운 것이었습니다. 사사로 부르심을 받자마자, 기드온은 아버지의 종교를 허물라는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산 꼭대기에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제단을 만들고 그곳에서 어린 수소 한 마리를 제물로 드리라고 명령했습니다. 626절을 읽겠습니다.

(6:26) “그러고 나서 이 요새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적절한 구조에 따라서 세워라. 그러고는 그 두 번째 어린 수소를 취해서 네가 쓰러뜨린 아세라를 땔감으로 삼아 번제제사를 드려라.”

 

준비한 어린 수소를 잡아서, 바알 제단 옆에서 기드온이 찍어버린 아세라 목상을 땔감으로 사용하여,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이스라엘 백성과 자신의 가족이 섬기는 바알과 아세라 신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에게 온전한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까요? 아니면 아버지를 두려워하여 바알의 제단을, 아버지가 세운 바알의 제단을 그대로 두었을까요?

 

기드온은 그날 밤에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하인 열 명을 데리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실천했습니다. 627절을 읽겠습니다.

(6:27) 그리하여 기드온은 그의 하인 가운데 열 명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족과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낮에 하지 않고 밤에 했습니다.

 

아버지의 종교를 파괴한다는 것을 결코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성읍 사람들이 섬기는 바알의 제단을 허물어뜨린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드온은 그날 밤에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성도 여러분, 강남성은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희년을 선포했습니다. 잃어버린 신앙을 되찾고, 빼앗긴 건강과 재정을 회복하고, 오랫동안 고통을 주었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완전한 복을 확인하고 차지하는 희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런데 하나님의 완전한 복, “희년의 복을 얻으려면, 우리 가운데 부정하고 불순한 것들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희년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제거해야할 것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여러분 가정에서 뿌리 뽑아야하는 부정한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복을 가로막고 있는 바알의 제단이나 아세라 상이 세워져있지는 않은지요?

 

희년의 복을 받게 하시려고, 성령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우리가 결별해야할 더러운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영적 분별을 갖게 하셔서, 우리가 찍어 내야할 것을 찍어버리게 하십니다.

 

 

2. 반발하는 성읍 사람들(6:28-29)

 

아침에 성읍 사람들이 바알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바알 제단에 왔을 때, 그들은 바알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아세라 상도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쌓은 제단이 있고 그 제단에 어린 수소가 바쳐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628-29절을 읽겠습니다.

(6:28) 아침에 성읍의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도 쓰러져 있고 새로 쌓은 제단에 두 번째 어린 수소가 바쳐져 있었습니다. (29) 그들은 서로 물었습니다. “누가 이 일을 저질렀느냐?” 그들이 캐묻고 조사해 본 후에 말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저질렀다.”

 

 

29절에 보면, 성읍 사람들은 상황을 파악하고 조사한 후에 바알의 제단을 허물고 새로운 제단에서 어린 수소를 제물로 드린 사람이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그의 아들 기드온을 처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30절을 읽겠습니다.

(6: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데려오시오. 그는 죽어야 하오. 그가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도 쓰러뜨렸기 때문이오.”

 

성도 여러분, 사람들의 판단과 평가에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봉사했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보호하시고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람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했다고 우리를 미워하고 죽이려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기뻐할 일입니다. 하늘에 큰 상급이 예비 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5:11) 복되도다! 나 때문에 사람들의 모욕과 핍박과 터무니없는 온갖 비난을 받는 너희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들의 상이 크다. 너희들보다 먼저 살았던 예언자들도 그런 핍박을 당했다.

 

 

3. 아들 기드온을 보호하는 요아스(6:30-31)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는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하나님은 요아스의 마음이 아들 기드온 편에 서도록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요아스는 바알이 정말 신이라면 자기 제단이 허물어진 것에 대해 변호를 할 것이라고 정리해 주었습니다. 631절을 읽겠습니다.

(6:31) 그러나 요아스가 그와 대치하고 서 있는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바알을 위해 변호하는 것이오? 당신들이 그것을 구해 내겠소? 그를 변호하는 사람은 아침이 되기 전에 죽을 것이오! 바알이 만약 신이라면 그의 제단이 허물어졌으니 자기가 자신을 변호할 것이오.”

 

하나님은 요아스에게 지혜로운 변론을 하도록 예비시켰습니다. 요아스는 분노한 성읍 사람들에게 바알이 정말 신이라면, 바알 자신이 자신의 제단이 허물어진 것에 대해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변론하며, 아들 기드온을 보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께 충성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철저히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온갖 더러운 것을 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부모의 마음이 돌아오게 하며, 자식이 부모를 존중히 여기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비하신 이들을 통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을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희년의 축복이 저와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