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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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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9장 1-8절, 이마에 표 있는 자 (23년 8월10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8-10 01:57    조회 1,194    댓글 0  
 

제목 : 이마에 표 있는 자

본문 : 에스겔 9:1-6

찬송가 : 180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1 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2 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5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1. 예루살렘의 우상숭배(8:16-18)

 

8장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 성에서 일어나는 우상숭배의 현장을 보여주셨습니다. 에스겔은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와 그발 강가에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들어 올리셔서 예루살렘에 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로 하여금 예루살렘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우상숭배의 현장을 보게 하셨습니다.

 

에스겔이 본 우상숭배의 절정은 성전 안뜰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스물다섯 명의 남자들이 성전의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태양에게 절하고 있었습니다. 816절을 읽겠습니다.

 

(8: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그림)

 

16절의 25명의 남자들은 제사장들이었거나 유다의 왕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 안뜰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 대신해서, 성전을 등지고 동쪽을 향해서 태양에게 절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강남성은교회 성도 가운데 이방의 신들을 찾아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기를 바랍니다. 우상들에게 절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가증스러운 일들이 결코 여러분의 가정에서나 우리교회 성도의 가정에서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2. 예루살렘 심판을 준비하시는 하나님(9:1-4)

 

하나님은 우상숭배의 끝을 보았던 에스겔에게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을 관할하는 천사들에게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들고 나오라고 명령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91절을 읽겠습니다.

 

(9:1) 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1절에서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은 대부분의 주석가들이 천사들로 이해합니다. 하나님이 죽이는 무기를 들로 나오라고 선포하시자, 여섯 천사가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고 나왔습니다. 92절을 읽겠습니다.

 

(9:2) 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여섯 천사 중의 한 명이 가는 베 옷을 입고, 그림이나 글자를 쓰기 위해 먹통을 허리에 차고 나왔습니다. 이 여섯 천사를 통해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림)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은 가는 베 옷을 입고 먹통을 허리에 찬 천사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셨습니다. 93-4절을 읽겠습니다.

 

(9: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하나님은 먹통을 찬 천사에게 주신 임무는 예루살렘 성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가증히 여기고 탄식하며 우는 사람을 찾아가 그 이마에 표를 그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오늘날 이전 시대에 비해 참 좋은 시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시대가 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날의 심판을 기다리면서,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를 지속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그리고 우상숭배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 울며 탄식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탄식하며 중보하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3. 모두 불쌍히 여기지 말고 죽이라(9:5-6)

 

하나님은 심판의 천사들에게 성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 중 누구도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95-6절을 읽겠습니다.

 

(9:5)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하나님의 심판은 모든 사람에 임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노인이나 젊은이들, 여성과 어린이를 가리지 말고 죽이라고 명합니다. 그러나 이마에 표시기 되어 구원 받은 자들은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심판할 준비를 잘 해놓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저지른 우상숭배의 죄악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거룩해야 하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시작해야 했습니다. 성전 안에서 오랜 동안 성전을 섬겼을 노인들로부터 하나님의 심판은 시작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마지막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대비해야 합니다. 외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열심히 전해야 할 것입니다. 내적으로는 우리를 위해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 날에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을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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