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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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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0장 1-5절,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다 (23년 8월11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8-11 01:22    조회 1,169    댓글 0  
 

제목 : 성전을 떠나는 하나님의 영광

본문 : 에스겔 10:1-5

찬송가 :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2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1. 예루살렘에 임할 불 심판(10:1-2)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끌려간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이스라엘 포로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이 열리며 에스겔은 하나님의 모습을 모았습니다(1:1). 에스겔은 네 얼굴과 네 날개를 가진 네 생물을 보았습니다(1:5).

(그림)

 

에스겔은 네 생물이 위에 궁창이 있고, 궁창 위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1:26). 에스겔은 보좌 위의 한 형상을 보았는데,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이었고, 이 형상으로부터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1:28). 에스겔 128절을 읽겠습니다.

 

(그림) (그림)

 

(1: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8장에서 하나님은 바벨론 제국의 그발 강 가에 있던 에스겔의 영을 들어올리셔서, 800km 떨어져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에스겔은 예루살렘에서 벌어지는 우상숭배의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에서 산마다 크고 작은 산당들을 세우고, 이방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8장에서 우상숭배의 극치는 놀랍게도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제사장들로 보이는 스물다섯 명의 남자들이 성전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태양에서 절하고 있는 모습을 에스겔은 보게 되었습니다.

 

(8: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그림)

 

(그림)

 

성전 도면을 보면 가운데 왼쪽으로 지성소와 성소의 건물이 있습니다. 이 성전 건물 앞에 있는 뜰에서 동문을 바라보면서 동쪽에 떠 있는 태양을 향해 절을 한 것입니다.

 

9장에서 하나님은 여섯 명의 천사들에게 예루살렘 성읍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물론 가증한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서 탄식하며 우는 자들에게는 미리 이마에 표시를 하여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에스겔 95-6절을 읽겠습니다.

 

(9:5)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오늘 본문 10장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불 심판이 예루살렘 성읍에 임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먼저 에스겔은 1장에서 보았던 네 생물, 곧 네 천사의 머리 위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습니다.

 

(10: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에스겔은 네 그룹 곧 네 천사들 밑에 네게의 바퀴가 있고 그 안에 타오르는 불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베 옷을 입은 천사에게 바퀴 사이로 들어가 불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담아 가지고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 숯불을 예루살렘 성에 뿌려서 불로 심판하시려는 것입니다. 에스겔 102절을 읽겠습니다.

 

(10:2)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그림)

 

9장에서 예루살렘 성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신다고 선포하신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그 심판을 명하셨습니다. 불의 심판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은 불의 심판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 물로 세상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그의 아들에게 마지막 심판을 맡기셨는데, 바로 불의 심판입니다. 이 불의 심판을 피하는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2. 불 심판보다 더 큰 저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남(10:3-5)

 

에스겔은 이어지는 장면에서, 베옷을 입은 천사가 네 생물의 아래에 있는 네 개의 바퀴 속으로 숯불을 가지러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보좌를 받들고 있는 네 천사들이 성전의 오른쪽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전 안뜰에는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에스겔 103절을 읽겠습니다.

 

(10: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그림)

 

예루살렘 성전건물은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안쪽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속죄소가 있는 지성소입니다. 속죄소에는 두 천사의 형상이 세워져있습니다. 그 앞에 성소인데, 이곳에서 제사장들은 등불을 지키며 향을 피우고 진떡을 진설해 놓습니다.

 

에스겔은 이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받들어 모시는 네 생물이 성전의 오른쪽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고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전 안에 머물던 하나님의 형상이 네 생물 곧 네 천사를 떠나 위로 올라가 성전건물의 문지방으로 옮겨갔습니다. 문지방은 성전의 입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성전 입구로 나가니, 하나님의 영화로운 광채가 성전건물 밖의 뜰에 가득했습니다. 에스겔 104절을 읽겠습니다.

 

(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그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모시고 다니는 네 천사가 날개를 쳤습니다. 그들의 날개 소리가 바깥뜰까지 들렸습니다. 네 천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에스겔 105절입니다.

 

(10: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은 성전 안에서 성전 문지방으로 나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받들어 모시고 다니는 네 천사가 날개를 치며 움직여,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이 있는 성전 문지방 위로 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성전 문지방을 떠나 네 천사들 위의 보좌에 머무셨습니다. 그러자 네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태운채로 성전의 동쪽 문에까지 날아가 동문 위에 머물렀습니다. 에스겔 1018-19절을 읽겠습니다.

 

(10: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은 성전의 동문 위에 오래 머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모신 네 천사들이 네 바퀴와 함께 날개를 치며 성전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태운 네 천사들은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산으로 옮겼습니다. 에스겔 1022-23절입니다.

 

(11:22) 그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23)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에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르고

 

(그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교회는 무너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가정은 흩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사람은 썩어 없어질 육체에 불과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육체에,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육신과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회의 보혈이 뿌려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껍데기만 남은 가정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는 가정과 교회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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