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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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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장 1-10절,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23년 8월 20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8-19 21:10    조회 1,178    댓글 0  
 

제목: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본문: 사무엘상 3:1-10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와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정보의 시대이기 때문에 정보가 많으면 이 시대를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정보의 시대에는 많은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또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소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길이 보이지 않고 어떤 정보를 들어야 할지 모를 때, 하나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보다 우리의 눈과 귀는 이미 스마트폰과 가까이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의 음성이 듣기 어려워진 시대를 살아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 사무엘상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부르시고 있다는 사실과 우리의 영적인 귀를 열어 그 소리를 듣게 하고자 하시는 것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1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표준새번역 1. 어린 사무엘이 엘리 곁에서 주를 섬기고 있을 때이다. 그 때에는 주께서 말씀을 해주시는 일이 드물었고, 환상도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

 

사무엘의 부모인 엘가나와 한나가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한 서원대로 사무엘은 성전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사무엘은 엘리의 밑에서 감독을 받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하여 배웠을 것입니다. 순종하는 법을 배웠을 것입니다. 사무엘의 어린 시절에 아마 예언자의 활동이 매우 희귀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말씀에 나타나 있지만, 주께서 말씀해 주시는 일이 드물고 환상도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막에서 행하였던 숱한 불신앙과 부정이 온 나라를 덮어 하나님을 진노하게 함으로 예언의 영이 떠났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그때에 하나님을 멀리하면 하나님의 심판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며 지키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 손에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그런 자녀들로 성장할 때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2-4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졌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영적인 눈이 점점 어두워 져 간다고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아들들의 악행을 눈감아 주었기 때문에 악행을 보고도 눈을 감아 주었기 때문에 영적인 민감함이 무뎌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처소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에 반면 사무엘이 누워있는 곳을 보면 그는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전에 누웠다고 성경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전에는 하나님의 등불이 있는데 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사무엘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입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 사무엘을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육체의 눈은 빛이 없으면 맹인과 같이 보지를 못합니다. 본다는 것은 빛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영적인 눈은 빛 되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어둠 가운데 계실때 비로서 우리는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도 나오는 하나님의 등불이 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오늘도 함께하실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통해 영적인 눈이 띄어져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축복이 저와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본적도 없는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엘 리가 부르는 것 같아 엘리에게로 달려갑니다. 5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엘리가 부른 적이 없다고 말한 뒤 다시 가서 누우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는 것입니다. 아직도 엘리가 부르는 줄 알고 또 엘리에게로 달려갔지만 내가 부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아마 이 두사람 모두 난처했을 것입니다. 인간은 누군가 자기를 부를 때 그 존재를 자각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이 부르심을 듣고도 알지 못하였다는 것은 성경에 보니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이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7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알지 못하는 존재의 부름, 이것은 단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나 이성의 어떤 것이 문제가 있어서 어려서 알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직 사무엘은 하나님과의 전인격적인 교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무엘을 부르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보아도 들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해 하나님의 음성을 귀 담아 들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요, 아직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신 적이 없으십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고 있으시다면, 그것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예수전도단에 영성훈련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DTS”입니다. 그 중심 내용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그것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인데 우리가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훈련을 합니까? 바로 기도하고 성경보는 훈련입니다. 기도와 말씀 외에 우리가 무엇이 더 있겠습니까? 날마다 기도하며 말씀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가 날마다 끊이지 않는 축복이 저와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8-9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세 번째 부르시는 그때에도 사무엘은 엘리에게 갑니다. 엘리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영육이 노쇠한 엘리에게도 예호와의 계시는 희귀했을 것입니다. 계속되는 사무엘의 행동에 그것을 착각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 번째 그의 행동에 엘리도 그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인 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때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실 저희 교회는 연령층이 높은 교회 중 한곳입니다. 영상을 보시는 성도님들 중 손주가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우리 자녀들에게 알려주었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무엇을 가르쳤습니까? 오늘 엘리처럼 하나님에 대하여 순종하는 법을 알려주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여호와여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이것은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존경과 겸손 그리고 순종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4번에 걸처 요나 설교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도망치고 화내는 그 선지자의 모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요나의 모습과는 다른 오늘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겸손과 순종의 태도를 보이는 이 선지자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우리의 모습은 어때야 합니까? 종의 모습으로 있어야 될 줄 믿습니다. 주여, 말씀하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내 맘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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