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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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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0장 1-4절, 8-9절. "내 이름을 위함이라!" (23년 8월2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8-24 00:27    조회 1,214    댓글 0  
 

제목 : “내 이름을 위함이라!!!”

본문 : 에스겔 20:1-4, 8-9

찬송가 :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1 일곱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이스라엘 장로 여러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내가 나의 목숨을 걸고 맹세하거니와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인자야 네가 그들을 심판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심판하려느냐 너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 8 그들이 내게 반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눈을 끄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쏟으며 그들에게 진노를 이루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 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 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

 

 

1. “내게 묻지 말라”(20:1-3)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B.C. 597년에 두 번째 포로로 끌려온 지 칠년 오개월 열흘이 되는 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차 포로로 끌려갔을 때 유다의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 선지자도 포로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던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에스겔을 찾아왔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들으려고 에스겔을 찾아온 것입니다. 에스겔 201절을 읽겠습니다.

 

(20:1) 일곱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이스라엘 장로 여러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장로들의 질문에 대답을 전혀 하지 않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202-3절을 읽겠습니다.

 

(20: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내가 나의 목숨을 걸고 맹세하거니와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들이 에스겔을 찾아와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고 하였을 때, 이를 단호히 거절하셨을까요? 그것은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답을 듣기를 원하여 에스겔을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유익한 대답을 들으면 수용할 것이지만, 자신들에게 불리한 대답을 얻게 되면, 수용하지 않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하실 것이라고 예언을 하면 그 예언은 수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포로생활이 계속 될 것이며, 아직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가 끝이 나지 않았다고 선언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거절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원하는 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수용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깨닫게 하라(에스겔 20:4, 8)

 

하나님은 포로생활이 언제 끝이 나는지 대답하지 않으신다고 하시면서,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악함을 깨닫게 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악함을 깨닫기 전에, 먼저 그들의 조상이 얼마나 가증했는지를 깨닫게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언제 포로생활이 끝이 나는지 묻고자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기에 대한 답을 하지 말고, 먼저 그들의 조상이 얼마나 가증한 죄악을 범했는지 깨닫게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204절을 읽겠습니다.

 

(20:4) 인자야 네가 그들을 심판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심판하려느냐 너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201-32절을 정리하자면, 언제 포로가 끝이 나는지 묻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직답은 피하시고,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악함을 역사적으로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너희 조상이 참 악했다. 너희 조상은 에굽에서 해방되어 광야 40년 동안도 악했다. 심지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악했다.

 

이스라엘 백성 질문: 언제 포로가 끝이 나고 예루살렘에 돌아가게 되나요?

에스겔의 대언: 너희 조상들은 참으로 악하다. 그리고 지금도 악하다.

 

에스겔은 오늘 본문 201-9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에서 그들의 조상이 얼마나 악했는지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야곱의 가족은 총리가 된 야곱의 아들 요셉에 의해서 기근을 피해 애굽에 내려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선택하여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애굽의 가증한 것을 따르며 애굽의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208절을 읽겠습니다.

 

(20:8) 그들이 내게 반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눈을 끄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쏟으며 그들에게 진노를 이루리라 하였노라

 

8절에서 하나님은 애굽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시면서 분노하셨고 진노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의 우상을 섬기는 것을 용서하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근으로 굶어죽게 된 야곱을 가족을 애굽으로 인도하시고, 풍족한 양식으로 배불리 먹으며, 총리 요셉의 가족으로 애굽에서 대접받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후손은 애굽에 살면서,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은 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배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노하시고 진노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가장 가증하게 여기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셨습니까?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을 정말 가증하게 여기십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우상에게 절하는 것은 가장 가증한 일입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욕보이는 행위입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깡그리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단호하게 심판하십니다.

 

 

3. “내 이름을 위하여!!!”(20:9)

 

하나님은 애굽에서 우상에게 절하며 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멸절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불로 심판할만한 죄를 충만하게 범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두면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애굽 사람들과 애굽의 신을 섬기다가 때가 되면 소멸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과 더 이상 상관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그들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다가, 민족의 소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은 애굽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방치하지 않으셨습니다. 불로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멸망당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애굽의 바로 왕의 손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209절을 읽겠습니다.

 

(20:9) 그러나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 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 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

 

하나님은 가증한 죄악을 저질러서 불로 심판해야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유를 선포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들 사이에서 더럽힘을 받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선택하셨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저를 그대로 두셨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하나님이 저를 내버려 두셨다면, 저는 학문적으로 교만하여 하나님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며 세상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인문학자나 철학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저를 내버려 두셨으면, 그렇게 하나님 없는 학문을 하다가 지옥 불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내버려 두셨다면, 저와 여러분은 돈에 미쳐서 살다가 맨손으로 세상을 떠나 지옥 불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혹은 술에 취하고 방탕하여 쾌락을 추구하며 살다가, 마지막에 병실에서 허무하게 죽어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하나님을 찾지만 너무 죄를 많이 저질러서 하나님을 찾는 것을 단념하고, 우리의 영혼이 지옥으로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하신 하나님 자신의 영예를 위해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서, 사랑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그리고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입증하시려고, 저와 여러분을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믿는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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