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에스겔 35장 1-9, 형제의 길을 막지 말라 (23년 9월 15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9-15 01:18    조회 1,220    댓글 0  
 

제목 : 형제의 길을 막지 말라

본문 : 에스겔 35:1-9

찬송가 : 394장 이 세상의 친구들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가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지라 4 내가 네 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네가 황폐하게 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5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에게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7 내가 세일 산이 황무지와 폐허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 8 내가 그 죽임 당한 자를 그 여러 산에 채우되 칼에 죽임 당한 자를 네 여러 멧부리와, 골짜기와,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9 너를 영원히 황폐하게 하여 네 성읍들에 다시는 거주하는 자가 없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 에서의 후손 에돔 족속 심판(35:1-4)

 

하나님은 에스겔 4장부터 33장까지에서 바벨론의 군대를 통해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모든 나라들을 심판하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에스겔의 예언대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키고, 성전을 황폐하게 함으로 이스라엘의 남유다 왕국이 멸망당했습니다.

 

34장부터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멸망당한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됨을 선포하셨습니다. 특별히 다윗의 후손 가운데 한 목자를 세우셔서,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살리실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3423-24절입니다.

 

(34: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늘 본문 35장은 이스라엘의 형제 민족인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 에돔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36장에서는 34장을 이어서 다시 이스라엘의 회복과 번성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35장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형제 민족인 에돔 족속을 향한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351-2절을 읽겠습니다. 2절의 세일 산은 에서의 후손 에돔 족속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가리키는 지명입니다.

 

(35: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이스라엘민족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으로 가나안 땅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쌍둥이 형이었던 에서는 가나안 땅의 남쪽에 있는 세일 산을 근거지로 삼아 살았고, 에서의 후손은 에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남유다의 남쪽 지역을 차지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패망으로부터 회복시키시고 번성하게 하실 것을 선포하시면서, 이스라엘의 형제 민족인 에돔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또렷하게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때에, 에돔에 대해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실까요? 하나님은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을 황무하게 만드실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에돔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353-4절을 읽겠습니다.

 

(35: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가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지라 (4) 내가 네 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네가 황폐하게 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2. 에돔을 심판하시는 이유(35:5-9)

 

하나님은 멸망당한 이스라엘에게는 회복과 번성의 매우 기쁘고 감사할 말씀을 선포하시면서, 왜 갑자기 에돔에 대해서는 심판과 멸망을 예언하게 하시는 것인가요?

 

그 이유는 에돔이 형제 민족인 이스라엘을 축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형제 이스라엘을 시기하고 질투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토로할 때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앞길을 적극적으로 막았습니다. 355절을 읽겠습니다. 355절을 읽겠습니다.

 

(35:5)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5절에서 하나님은 에돔이 옛적부터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서 한을 품고 있었다고 증거하셨습니다. “한을 품고라는 것은 에서가 아버지가 축복하는 장자의 복을 야곱에게 빼앗겼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가 흐르면서 민족의 운명은 뒤바뀌었습니다.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서의 후손 에돔은 세일산 인근에서 넉넉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림)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와서 시내반도로 들어와 광야 40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북으로 올라가 바란광야를 거쳐서 가데스(바네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에서 가나안으로 가려고 에돔 땅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모세는 에돔이 에서의 후손이기 때문에 에돔과 전쟁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평화롭게 에돔과 지내기를 원했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시면서 에돔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37절일 읽겠습니다.

 

(23:7)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네 형제임이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모세는 가데스에서 에돔을 앞에 두고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냈습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 민족이 해방을 받아서 가나안 땅으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게 했습니다. 민수기 2014-16절을 읽겠습니다.

 

(20: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가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15) 우리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주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모세는 에돔 왕에게 에돔 땅을 그냥 지나가게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돔을 지나갈 때에 어떤 피해도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에돔을 건너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수기 2017절입니다.

 

(20:17) 청하건대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고 하라 하였더니

 

그러나 에돔 왕은 허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이스라엘의 길을 막았습니다. 만일 에돔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에돔을 지나면 칼로 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더 낭가가 군대를 동원해서 이스라엘이 에돔의 영토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민수기 2020-21절을 읽겠습니다.

 

(20:20) 그는(에돔 왕이) 이르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그림)

 

에스겔을 통해 하나님은 에돔의 옛적 일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주었던 에돔의 역사를 심판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에스겔 356-7절을 읽겠습니다.

 

(35:6)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에게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7) 내가 세일 산이 황무지와 폐허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

 

성도 여러분, 형제의 앞길을 막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눈으로 보시고 깊은 생각 중에 기억하시고 계신 것을 잊지 마십시오. 형제와 자매의 길을 의도적으로 막는 것은 하나님 앞에 매우 큰 범죄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형제와 자매와 친지와 친구와 이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축복한 것의 최소 2배이상, 3060100배의 복이 여러분에게 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