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의 들보와 형제의 티
본문 : 마태복음 7:1-4
찬송가 : 257장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1 너희가 심판받지 않으려거든 심판하지 말라. 2 너희가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며 너희가 저울질하는 그 저울질로 너희가 저울질당할 것이다.
3 어째서 너는 네 형제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에 아직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네 눈에 있는 티를 빼 주겠다’라고 할 수 있느냐?
1. 판단하지 말라(마 7:1-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내가 남을 판단하게 되면, 그 기준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을 냉혹하게 판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서 냉혹하게 판단 받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을 읽겠습니다.
(마 7:1) 너희가 심판받지 않으려거든 심판하지 말라. (2) 너희가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며 너희가 저울질하는 그 저울질로 너희가 저울질당할 것이다. |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각자가 자기의 생각에 옳은 대로 행동하고, 사람들은 그의 가치관을 존중해 줄 때에, 세상은 한층 평화로운 동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남을 판단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만이 온전히 판단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편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판단은 예수님께 맡기고, 믿는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은 것이 마땅합니다. 그럴 때 서로 격려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아름다운 일들도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2. 내 속의 들보와 남의 눈 속의 티 (마 7:3-4)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습관처럼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보면서, 들보와 티를 비유로 하여 남을 판단하는 유대인들을 비판하셨습니다. 7장 3-4절을 읽겠습니다.
(마 7:3) 어째서 너는 네 형제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에 아직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네 눈에 있는 티를 빼 주겠다’라고 할 수 있느냐? |
들보는 돌덩어리입니다. 내 눈에는 돌덩어리가 놓여있습니다. 비유적인 표현인데, 내가 사람들 앞에서 악한 죄를 범한 것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다 알려질 정도로 큰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 눈의 들보 곧 내 삶에서의 부족과 허물은 덮어두고, 상대방의 아주 작은 문제를 부각시키며, “네 눈에 있는 티를 빼내어 주겠다”고 선언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안에 있는 죄악을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먼저 자신의 들보나 이웃의 티나 가리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할 일은 죄를 회개하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권면하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하여 작은 것이라도 중보해 줄 수 있기를 받는다. 그리고 기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십시오. 성령을 충만하게 어울리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만 선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