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마태복음 24장 29-31절. 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23년 1월 20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1-20 01:26    조회 922    댓글 0  
 
마태복음 24:29-31
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오늘 이 시간에는 “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마태복음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은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재림신앙을 갖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에서도 늘 고백하고 있듯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오실 메시야의 약속이 있었는데, 그 예언의 약속대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고, 주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셨습니다. 승천하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는데, 앞으로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다시 오실 줄 믿습니다. 물론 주님은 다시 오실 날과 시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오직 성부 하나님만 아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님은 언제 오실지 모르나 오신다고 하신 말씀대로 오실 것을 믿고, 늘 깨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과 관련한 말씀인데, 한 절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9절입니다. 

마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보시면, “그 날 환난 후에..”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세상의 끝이 올 때에 일어나게 될 일에 대해 말씀한 것입니다. 환난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관련말씀 2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마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이 말씀에서 예언된 환난은 1차적으로는 A.D 70년 예루살렘의 멸망을 가리킴과 동시에 이 세상의 끝에 있을 환난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환난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전무후무한 대환난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5절에 나온 바,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신성 모독사건이 일어날 것도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29절을 보시면, 천체의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예수님의 이 말씀은 구약성경 이사야서에 미리 예언된 내용이라는 겁니다. 

관련말씀 이사야 13장 9,10절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사13:9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이지 아니할 것이로다

그렇다면 천체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위의 말씀은 어떤 뜻인가? 세상 끝에 실제로 천체의 대이변이 일어난다고도 볼 수 있고, 한편으로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이 심판으로 인해 두려워 흔들리게 되는 일이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만이 세워지는 때가 올 것이다, 오직 예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있을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이 땅에 영존하는 건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 밖에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이 세상 것들도 세상 끝에 결국 쇠하여지고 없어지는 때가 옵니다. 다 변하여 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 하나님만은 영존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썩어질 것들에 소망을 둠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모든 소망을 두시길 바랍니다. 주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요한일서 2장 17절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우리 주님께 소망을 두며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되어 영원한 생명 누리시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30절을 보겠습니다.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를 가리킵니다. 그 때 인자의 징조가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징조가 나타날지는 구체적으로 알 순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과 관련해서 어떤 현상이 나타날 것인가는 구체적으로 모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분의 영광과 능력 앞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놀라고 통곡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왜 통곡할까요? 물론 여기서 우리 믿는 자들은 예외라는 걸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통곡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믿지 않던 이들은 그 날에 이르러 후회하고 통곡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기회가 있었을 테지만, 믿지 않고 거부했으며 결국 그에 따라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 은 온 세상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심판은 온 세상을 향한 심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예수님은 온 세상의 심판주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구원의 문과 기회가 열려 있을 때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이고, 은혜의 날인 것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구원의 문은 닫히고, 엄위한 심판의 때가 올 것입니다. 심판의 날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심판의 때가 오기 전에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실 심판은 본심이 아닙니다. 은혜 베풀고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인류를 대신 심판 받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우리를 위해 피 쏟아 죽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아들 예수님이 희생하실 정도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버림 받지 않고 반드시 구원 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주 예수님을 굳게 믿고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회개하고 지금 애통하며 지금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은 두렵고 떨리며 견딜 자가 없습니다. 오늘 은혜의 날, 구원의 날에 주님께 나아오도록 기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1절을 읽어봅니다.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유대문학에선 “큰 나팔”은 마지막 심판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합니다. 주님께서는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시겠다고 합니다. 무슨 일로 보내시는가. 그의 택하신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구원하시되,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으리라는 표현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결코 놓치지 않으심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주께 속한 자는 주님이 구원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따라서 주님께 속한 자는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짧지만 간단한 말씀을 나누면서,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나누게 됩니다. 구약 시대에는 메시아 예언을 통해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또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은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영원히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걸 뭘까요? 지금 내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의 영이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과 함께 호흡하며 사는 게 가장 중요한 줄 믿습니다. 지금 내 안에 계신 주님과 동행하지 않으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본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건, 지금 깨어 있어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사시는 한 날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