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다니엘 6장 10-16절, 신실하게 기도하는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2024년 3월 10일, 한재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09 23:12    조회 720    댓글 0  
 

제목: 신실하게 기도하는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본문: 다니엘 610-16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세상이 이런 법이 존재하는가? 듣기만 들었지 보기만 보았지 경험하지 않은 그런 상황들이 나에게 현실이 된다면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 만약에 새벽예배 오늘부터 불법으로 나라에서 정한다면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시겠습니까? 책 중에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라는 책이 있습니다. 보면 재밌습니다. 각 대륙별로 재밌는 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 몇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껌을 십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아무대나 껌을 십고 뱉기 때문에 검 수입과 생산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인도는 어떤 특정한 지역에서 셀카를 찍는게 불법이고 독일에서는 음식 사진을 찍는 것이 불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질서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법이라는 것을 만듭니다. 초등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세상을 살아가는 법은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런 세상 법과는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는 듯한 한 사람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10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기도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다니엘 기도가 습관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는 자리가 당연하여서 당연히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삶을 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습관적으로 보이나 습관이 아니라 오늘 기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삶을 다니엘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여기 새벽예배 날마다 나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벽예배 금지령이 이 나라에 시행된다고 한다면 여러분, 기도의 자리에 나오는 것을 그만 두시겠습니까? 날마다 기도하는 것이 습관 같아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되니까 이 자리에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우리의 인생이 기도가 우리의 답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것, 오늘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 세상이 막아도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상에 남이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은 어느 시대나 존재하나 봅니다. 11절과 12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한명도 아니고 무리를 지어서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 딱 한가지 그것은 바로 다니엘이 죽는 것입니다. 왕이 조서에 도장을 찍었으니 이제 감시하러 다니는 것입니다. 이 일이 이제는 직무가 되었고 그 이유로 그들은 다니엘의 집으로 향하였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든 기도하지 않든 그들은 그것이 중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다니엘을 보고 그들은 왕에게 다니엘에 대한 비난과 함께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으로 고소하고 고발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왕에게 이렇게 다니엘을 고발합니다. 13절의 말씀입니다.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다니엘이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기도하였는데, 기도하다가 잡혀왔습니다. 그들은 기도하는 것이 왕을 거스른다는 듯 이렇게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왕을 무시하는 일로 해석된다니 그래서 그들은 법령을 어겼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기도를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다보면 이렇게 어려운 일들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순간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교회 간다고 핍박 당하는 분들이 있으시지는 않으십니까? 저와 함께 공부하는 전도사님들 중 한 분은 군에 있을 때 교회를 간다고 했다가 괴롭힘을 당해서 말년이 되어서야 교회를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예수 믿으니까 승진이 안되는 분들도 본적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것을 보고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복받는 다는 그런 일차원적인 신앙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함을 느끼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서부터 왕은 큰 근심에 빠집니다. 14-15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나라를 위해, 왕을 위해 일하고 기도하던 다니엘을 구하기 위해 왕은 마음을 쓰며 힘을 다합니다. 아첨하는 사람들에 의해 나라에 충신을 잃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예전에 어떤 정치인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나라가 가난한 것이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 것이다.” 교회 일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정말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은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일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습니다. 나라와 교회의 일꾼을 아첨꾼의 말 한마디에 좌절시켜 버리는 그런일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아첨꾼들의 공동체가 되어 가는 것인 아닌지? 정의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결국에는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됩니다. 16절의 말씀입니다.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이것은 마치 고발자들의 승리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 얘기합니다. 다리오 왕에게 권력이 있었을 것인데 불필요한 법을 제거할 힘이 있었을 터인데 왜 다리오에게 이런 것이 거절당했는가? 사람은 아무리 지혜가 뛰어나더라도 곤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옵소서. 다니엘은 그렇게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이유로 마치 가장 나쁜 죄인인 것처럼 사자 굴에 던져진 것입니다. 그리고 다리오 왕은 다니엘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리오가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였더니 더욱 안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풀무불에서도 구하신 하나님이 사자 굴에서도 지켜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신실 하십시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신실하게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하나님은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