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방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본문 : 이사야 42:5-9
찬송가 :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5 하늘을 만들어 펼치시고 땅과 거기서 생겨난 것들을 퍼뜨리시며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숨을 주시고 땅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6 “나 여호와가 정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네 손을 잡고 지켜 줄 것이니 너는 백성의 언약이 되고 이방의 빛이 되며 7 눈먼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사람들을 감옥에서 나오게 하고 어둠 속에 앉은 사람들을 지하 감옥에서 풀어 줄 것이다.
8 나는 여호와다. 그것이 내 이름이다! 나는 내가 받을 영광을 다른 이에게 주지 않고 내가 받을 찬송을 우상들에게 주지 않겠다. 9 보라. 전에 말한 일들은 다 이뤄졌다. 이제 내가 새로 일어날 일들을 알려 주겠다. 그 일들이 시작되기도 전에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1. 창조주 생명의 주관자 하나님(사 42:5)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에서 구원하시고 다시 번성하게 하신다고 예언하면서, 하나님이 어떠한 신인지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땅에 생명을 퍼뜨리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호흡을 주시고 생명을 주셨습니다. 42장 5절을 읽겠습니다.
(사 42:5) 하늘을 만들어 펼치시고 땅과 거기서 생겨난 것들을 퍼뜨리시며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숨을 주시고 땅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에게 숨과 생명을 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오늘의 삶 가운데 보내신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숨을 쉬는 것이 하나님이 호흡을 주셨기 때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의 생명을 가지고 살아 있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생명의 호흡을 허락해 주신 줄 믿습니다.
2. 하나님께서 부르신 종(사 42:6-7)
이사야는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죄와 악으로 인해서 생명을 잃어버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특별한 종을 부르셨다고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종을 보호하시며, 그 종을 세상을 구원하는 구원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42장 6-7절을 읽겠습니다.
(시 42:6) “나 여호와가 정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네 손을 잡고 지켜 줄 것이니 너는 백성의 언약이 되고 이방의 빛이 되며 (7) 눈먼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사람들을 감옥에서 나오게 하고 어둠 속에 앉은 사람들을 지하 감옥에서 풀어 줄 것이다.” |
6절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할 자를 세우시고 그의 손을 잡고 그를 지켜주시고, 그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파멸에서 구원하시고, 어두운 영에 휩싸여 사는 이방인에게 하나님의 빛을 비추시려고 하나님은 이 종을 부르셨습니다.
7절에서 하나님은 이 종으로 눈먼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시고, 옥에 갇힌 사람들을 옥에서 나오게 하고, 어둠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어둠의 창고에서 풀어주게 하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누가 하나님의 손을 잡고 하나님과 동역하면서, 유다 백성을 구원하고, 이방 사람들에게 빛이 되는 사역을 하겠습니까? 누가 영적으로 소경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며, 죄악의 세계에 갇혀서 지속적으로 죄를 범하는 사람들에게, 어둠의 감옥에서 나오게 해 줄까요?
이사야가 예언한 “백성의 언약이 되고 이방의 빛이” 되는 분은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 하나님의 세계를 보지 못하는 자들의 영의 눈을 밝혀주십니다. 죄악의 권세에 묶여 어둠의 감옥에 갇혀 있는 자들을 해방시켜 주십니다.
(빌 2:5)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던 마음이기도 합니다. (6) 그분은 본래 하나님의 본체셨으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기득권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7)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의 모양이 되셨습니다. (8) 그리고 그분은 자신을 낮춰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종을 세우셨다(사 42:8-9)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종을 세우셔서 유다와 이방 백성을 구원하시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다른 신들에 의해 조종을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유다를 구원하시는 것은 다른 신들이 유다를 점령하고 그 신들이 영광을 얻는다면 하나님은 영광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받을 찬양과 영광을 우상들에게 주지 않겠다고 단호히 선포했습니다. 42장 8절을 읽겠습니다.
(시 42:8) 나는 여호와다. 그것이 내 이름이다! 나는 내가 받을 영광을 다른 이에게 주지 않고 내가 받을 찬송을 우상들에게 주지 않겠다. |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종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제 시작되었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전에 약속하셨던 것을 모두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42장 9절을 읽겠습니다.
(시 42:9) 보라. 전에 말한 일들은 다 이뤄졌다. 이제 내가 새로 일어날 일들을 알려 주겠다. 그 일들이 시작되기도 전에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
9절에서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로운 일이 있게 되면,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증거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새로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바로 유다와 열방을 구원하실 자로 예수님을 그 종으로 보내셨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메시아 예수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제 전달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귀히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대각성으로 무기를 공격하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