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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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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8장 1-5절,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2024년 3월 21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21 01:02    조회 725    댓글 0  
 

제목 :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본문 : 이사야 48:1-5

찬송가 :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1. “야곱의 집아,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사람들아, 유다의 혈통아, 이것을 잘 들으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고는 있지만 진실과 공의로 하지는 않는다. 2 그들은 스스로를 거룩한 성읍의 시민들이라고 부르면서 그 이름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의지한다고 말하는구나

 

3 내가 오래전에 장차 일어날 일들을 미리 일러 주었다. 내가 내 입으로 그들에게 알려 주었고 내가 그 일들을 갑자기 이루었다. 4 네가 얼마나 고집스러운지 나는 알고 있다. 네 목의 힘줄은 철심 같았고 네 이마는 청동 같았다. 5 그러므로 내가 오래전에 네게 말해 주었다.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네게 알려 주어서 네가 내 우상들이 그렇게 했다. 내 나무 우상과 철 우상이 한 일이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했다.

 

 

1. 진실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48:1-2)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을 선포하시면서도,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의 죄성을 지적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지긋지긋하게 죄를 완전히 끊지 못하여, 우상을 사모하며 의지하려고 합니다. 출애굽 당시 모세가 말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목이 곧은 자들입니다. 신명기 9장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9:6) 그러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좋은 땅을 너희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것은 너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님을 너희는 깨닫도록 하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들이다.

(9:13) 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 백성들을 보니 정말 목이 곧은 백성들이다!

 

모세가 증거한 것처럼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은 그들의 공로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목이 곧은 백성이기에 가나안 땅을 차지할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셨던 대로 그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모세 시대뿐 아니라 다윗과 그의 자손이 통치하는 유다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진실과 공의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자신들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고, 자신들이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입술로 선포했습니다. 이사야 481-2절을 읽겠습니다.

(48:1) “야곱의 집아,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사람들아, 유다의 혈통아, 이것을 잘 들으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고는 있지만 진실과 공의로 하지는 않는다. (2) 그들은 스스로를 거룩한 성읍의 시민들이라고 부르면서 그 이름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의지한다고 말하는구나

성도 여러분, 세상 끝 날까지 저와 여러분이 인정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의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육체로 살면서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시때때로 죄의 유혹을 받을 때,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연약한 죄임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불완전한 상태에 있으면서도, 우리는 위선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며,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선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악하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다시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실 때, 거기에 우리의 공로는 전혀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가 의지해야할 하나님의 의입니다.

(4: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습니다.

 

 

2. 하나님의 성실하심(48: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실하게 행하셨습니다. 그들이 목이 곧아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끝임 없이 보살피셨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미리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포하신 일들을 갑자기 이루어 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들이 해방되고 고국으로 돌아갈 것을 예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행하셨습니다. 483절을 읽겠습니다.

(48:3) 내가 오래전에 장차 일어날 일들을 미리 일러 주었다. 내가 내 입으로 그들에게 알려 주었고 내가 그 일들을 갑자기 이루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목이 곧아서 고집스럽게 하나님을 멀리하고 이방신들을 섬기게 될 것을 아셨습니다. 심지어 그들에게 포로가 돌아오는 것과 같은 좋은 일들이 생겼을 때에, 이것을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짝 사랑하는 우상이 한 일이라고 생각할까봐 염려하셨습니다. 484-5절을 읽겠습니다.

(48:4) 네가 얼마나 고집스러운지 나는 알고 있다. 네 목의 힘줄은 철심 같았고 네 이마는 청동 같았다. (5) 그러므로 내가 오래전에 네게 말해 주었다.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네게 알려 주어서 네가 내 우상들이 그렇게 했다. 내 나무 우상과 철 우상이 한 일이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했다.

 

4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타락한 본성을 설명하십니다. 그들의 목의 힘줄은 철심 같고, 이마는 청동 같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완악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을 묘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무리 완악해도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신 것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서 그들을 구원하신다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입술과 생각으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죄를 범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이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지 못하도록 미리 행하실 일을 통보하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완악한 저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후대에 누구도 다른 소리를 하지 못하도록,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속죄제물로 받으실 것을 구약성경에 선포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간의 내면에는 타락한 본성이 있어서, 창조주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의 우상을 향하게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붙잡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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