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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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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16-20절,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을 희롱하다 (2024년 3월 27일,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27 02:05    조회 755    댓글 0  
 

본문: 마가복음 15:16-20

제목: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을 희롱하다

찬송: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1. 로마 군인들에게 넘겨진 예수님(15:16)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 되려고 한다는 유대 지도자들의 고발 사건에 대하여 불의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고발이 허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로마제국에 반역을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고발을 수용하여, 예수님에게 반역자들에게 내리는 십자가 형벌을 선고했습니다.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 총독이 유대인들의 고발한 예수님에 대해 불의한 판결을 내린 장소는 안토니 요새였습니다. 이 요새는 예루살렘 성전 북쪽 벽에 붙어 건축되었는데, 로마 정부가 유대인들의 동태를 감시하고자 세운 곳입니다.

 (그림)   (그림)

 

로마 총독 빌라도의 관저와 총독의 휘하에 있는 로마 군대는 예루살렘에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지중해 항구도시 가이샤라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면, 로마 군인들과 함께 이 안토니 요새에 와서 총독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만일 유대 지도자들이 중대한 일로 재판을 요청하면, 빌라도 총독은 이 안토니 요새에서 재판을 열었습니다. 안토니 요새는 군사적인 요새이면서 동시에 로마 정부의 법정이 되었습니다.

 

 (그림)

 

예수님에게 십자가 처형이 선고 되자, 유대 지도자들은 기뻐하며 빌라도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 유대교 성전 경비병들에 의해 빌라도의 법정에 끌려온 예수님은 이제 로마 군인들에게 인계되어 십자가 처형을 받을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판정에 대기하고 있던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을 재판정에서 끌어내고, 일반인 들이 출입하지 못하는 브라이도리온이라고 하는 안쪽 뜰로 예수님을 끌고 갔습니다. 1516절을 읽겠습니다.

(15: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유대인들 중에 누구든지 안토니 요새의 빌라도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들은 로마 군인들에 의해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재판정 안쪽으로 끌려들어가서, 온갖 폭행을 당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로마 군인들의 폭력과 그 잔인함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죄수들에게 채찍질을 할 때, 채찍의 끝에 쇠고리를 달아서 채찍에 맞는 자들의 살점을 떨어지는 고통을 주었습니다. 로마의 황제는 한편으로 그가 다스리는 민족들에게 많은 자유를 주면서 로마 제국에 협력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로마 군인들을 통해 반역하는 백성에게 최고의 잔인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마의 황제는 유연한 정치를 펼쳤지만, 로마의 군인들은 잔인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로마 제국의 통치 전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정부분 자유와 평화를 보장하면서도, 거역하는 자에게는 최고의 잔인한 폭력을 갚아주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괴물과 같은 로마 군인에 끌려서 브라이도리온 뜰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고 폭력적인 군인들에 의해 보통 사람이 당할 수 없는 잔인한 폭력을 당하셨습니다.

 (그림)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서 보통 사람이 겪지 않는 잔인한 고통을 당한 일이 있습니까? 경제적인 문제로 가족이 흩어지는 고통을 경험했습니까? 가족 중 누군가가 정신적인 질병에 들어서 온 가족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가족 중 누군가가 심각한 육체의 질병을 싸우고 있습니까?

 

그러한 고통 중에 기억하십시오. 예수님도 그 고통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잔인한 로마 군인들이 모여 있는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로 끌려가셔서, 로마 군인들에 의해서 온갖 모욕과 잔인한 폭력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신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서 심각한 고통을 직면할 때,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살아나야할 힘을 주시고 고통의 끝에서 주님이 주시는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로마 군인들의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신 예수님(15:17-20)

 

브라이도리온에서 로마 군인들은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명을 쓴 예수님을 왕으로 치장했습니다. 그에게 왕족이 입는 보라색 옷을 입혔습니다. 그의 머리에 가시관으로 만든 왕관을 씌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머리를 숙이며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하라고 경례를 했습니다. 1517-18절을 읽겠습니다.

(15: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군인들은 갈대를 구해서 예수님의 머리를 때리면서, 예수님에게 침을 뱉으며 조롱했습니다. 그리고는 군인들은 자세를 바꾸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절했습니다. 1519-20절을 읽겠습니다.

(15: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로마 군인들은 죄수를 둘러쌓고 자기들만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유대인의 왕예수 그리스도를 조롱했습니다.

 

희롱의 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에게 입혔던 자색 옷을 벗겼습니다. 예수님께서 원래 입고 있었던 옷을 입게 하였습니다. 이제 다음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십자가 처형입니다. 군인들은 자기들에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아하고자, 이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갔습니다.

 

성도 여러분, 죄를 범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죄를 범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본의 아니게 괴롭히는 자가 됩니다. 주님을 희롱하고 조롱하는 자가 됩니다. 죄를 범하면 예수님에게 계속 조롱을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이기고 사단의 미혹에서 벗어나십시오. 우리가 죄를 범하면 예수님을 조롱하고 경멸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제 예수님이 조롱을 받는 대신 영광을 받으시도록, 여러분을 죄에 빠뜨리려는 악한 영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함께 죄와 악의 권세자를 물리치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빛나게 하는 하나님의 영광의 자녀가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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