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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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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8장 1-5절, 헌금을 요청함 (23년 7월 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7-04 00:25    조회 1,264    댓글 0  
 

제목 : 헌금을 요청함

본문 : 고린도후서 8:1-5

찬송가 :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1. 사도 바울의 전도 지역과 예루살렘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서 아시아와 유럽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2차 전도 여행부터 바울은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아를 벗어나면 유럽의 첫 지역이 마게도냐 지역인데 그리스 북쪽입니다. 이 지역에서 바울은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와 같은 도시를 방문하여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마게도냐는 그리스 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은 아가야 지역입니다. 여기에는 고린도와 아덴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2차와 3차 전도여행을 할 때에 빌립보가 있는 마게도냐 지역과 고린도가 있는 아가야 지역을 꼭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여행이 끝이 나면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서 먼저 사도가 된 베드로에게 전도보고를 드리고 마치었습니다.

 

지도를 통해 보여 지는 것은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동족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 대한 기대가 몹시 컸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바울에게 이방 민족들을 위한 사도의 직분을 주셨습니다만, 바울의 마음은 한 번도 동족 이스라엘 민족과 이스라엘 민족의 중심지인 예루살렘 성전을 잊지 않았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도 바울에게 예루살렘은 너무나 중요한 도성입니다.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세워졌고, 아직도 예루살렘 교회가 존재하고 있었고, 베드로가 지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도 여행을 마칠 때마다, 바울은 복음이 시작된 예루살렘에 가서 먼저 사도들에게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서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면서, 바울은 동족 이스라엘에 대한 깊은 사랑과 기대를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지성전을 세우고 선교사님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우리도 잊지 말아야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구원입니다. 북한 동포들이 구원받기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일본과 중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일본에 북한 국적을 가진 재일 동포들이 해방직후에 70만 명이었는데, 지금은 45만 명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중국에 250만 명의 조선족 동포가 있는데, 그들 중 80만 명 정도가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2. 마게도냐 교회들을 소개(고후 8:1-2)

 

오늘 고린도후서 8장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이스라엘 민족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고 바울에게 온 디도를 통해서 고린도교회가 다시 정상화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7장에서 바울은 디도와 함께 자신이 매우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8장에서 바울은 아가야 지역에 있는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헌금에 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북쪽 지역인 마게도냐 지역의 교회들이 성심껏 헌금을 하였는데, 남쪽 아가야 지역에 있는 고린도교회도 이 헌금에 동참하라고 권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1-2절을 읽겠습니다.

 

(고후 8: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바울은 마게도냐 지역의 교회들로부터 예루살렘에서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마게도냐교회 성도들은 많은 시련과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바울에게 풍성한 헌금을 보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1525-27절에서 바울은 이방지역의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를 후원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것으로 설명합니다. 이방인 성도는 예루살렘 교회에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생명의 복음을 받았기에, 이방인 교회는 기근가운데 고통당하고 있는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를 위해 헌금을 보내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15: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에게는 복음을 증거하고, 먹을 것이 부족한 민족에게는 먹을 양식을 공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이 없는 곳에 복음을 증거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며, 양식이 없는 곳에 양식을 보내는 것도 우리 주님이 너무나 기뻐하시는 일임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가 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지성전을 세우고 선교사님들을 지원하면서도, 잊지 말아야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구원입니다. 북한 동포들과 일본과 중국에 있는 동포들이 구원받기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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