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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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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2장 14-18절. 재정 부담 되지 않기를 바람.(23년 7월 26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7-26 02:43    조회 1,174    댓글 0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c-4LpiVaHk8 712회 연결

고린도후서 1214-18

재정 부담 되지 않기를 바람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14.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16.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교활한 자가 되어 너희를 속임수로 취하였다 하니

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18.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오늘 이 시간에는 “ ” 이와 같은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울의 제 3차 고린도 방문 계획에 대해 나오게 되는데요. 한 절씩 읽어가며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4절을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고린도 성도들에게 고린도를 세 번째 방문할 계획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알립니다.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고린도에 가더라도 너희들에게 폐를 끼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무보수, 자비량 선교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이런 입장을 취하는 이유는 아마도 바울을 대적하는 거짓 사도들의 중상모략을 의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당시 거짓 사도들은 바울이 돈을 밝히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곤 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모금을 호소했을 때, 사실은 구제목적이 아닌 자기 배를 채우려고 모금한다고 중상모략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바울은 그들의 비난에 조금이라도 틈을 주지 않기 위해 앞으로 세 번째 방문시에도 경제적인 폐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무보수 자비량 선교할 것이라

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역하는 주 목적에 대해 언급합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무슨 뜻입니까? 바울은 무엇이 목적하고 있는 게 무엇입니까? “난 돈을 원하는 게 아니라 바로 너희 영혼이다!” 라고 합니다. 바울이 원했던 것은, 성도들이 갖고 있는 돈이 아닙니다. 오직 고린도 성도들 그 자체입니다. 성도들의 영혼 구원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의 예를 듭니다.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해 돈을 저축하는 게 아니라 부모가 어린 자식을 위해 저축한다는 것입니다. , 자신은 영적인 부모로서 영적 자식 된 성도를 부양하는 자지, 자식한테 부양해달라고 하지 않는다. 결코 뭔가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정말 추구하고 있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돈과 같은 세상적인 게 아니라 바로 성도의 구원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구원을 위해 바울은 기꺼이 어떤 수고도 감당하려 했고, 무보수 일하기까지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또 이어 15절을 보면, 그가 성도의 영혼을 위해 영적 부모로서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설명합니다. 읽어봅니다.

 

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뭐라고 합니까? 고린도 성도의 영혼을 위해 재물도 사용하고, 자신까지 내어준다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린 여기서 바울의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사도 바울이 보여준 사역자의 태도가 우리 삶에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물론 바울의 모습은 1차적으로는 앞서 사역을 감당하는 교역자들이 본받아야 할 태도겠지만, 비단 교역자, 사역자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모양으로 사역하던지, 우리 모두 물질과 같은 세상적인 가치를 위해 사역하는 게 아니라 정말 한 영혼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고 성장하는 것이, 또 그 영혼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우리 삶과 사역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영혼 구원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삶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꼭 기억해야 하는 건 바울이 삶의 모습은 사실 그리스도가 먼저 보여주신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예수님은 남김없이 다 희생하셨습니다. 살을 찢어주셨고, 피를 흘려주셨고 모든 것을 다 남김없이 주셨습니다. 그래야 우리 영혼이 죄 사함 받고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구원을 진심으로 바라셨고, 모든 희생을 감당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를 닮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어떤 사욕과 이기적인 마음으로 사역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가 한 영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섬기었듯이, 한 영혼이 정말 그리스도를 알고 구원 받고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으로 삼고 희생과 섬김의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5절 하반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이 말씀은 어떤 뜻입니까? ‘영적 부모로서 너희 영혼을 위해 이토록 사랑하고 사랑하는데, 내가 덜 사랑을 받아야 하겠느냐? 너희는 왜 날 덜 사랑하느냐? 는 것입니다.’ , 나는 너희 고린도 성도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음에 마땅하다는 걸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고린도 성도를 사랑하는 바울처럼 누군가 날 사랑하여 사랑과 섬김, 희생을 베풀어준다면 그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주는 것은 마땅한 것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교역자가 성도에게, 또는 성도가 교역자에게, 또는 성도가 또 다른 성도에게. 사랑해주고 날 섬겨 주는 이가 있다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과 섬김을 받으려고만 해선 안 되겠습니다. 남들이 주는 사랑과 섬김을 가볍게 여기고, 고마움의 표현을 인색하게 하거나 해선 안되겠습니다. 받은 사랑에 마땅한 사랑과 존경. 섬김으로 갚을 수 있는 양심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제 16절을 읽겠습니다.

 

16.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교활한 자가 되어 너희를 속임수로 취하였다 하니

 

16절에는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에 대해 퍼졌던 나쁜 모함과 중상모략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뭐라고 바울을 욕했습니까? 바울이 교인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어도 교활한 자라는 것입니다. 속임수로 교인들로부터 재물을 취하였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바울이 무보수로 일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는 성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 지웠을 것이지만, 바울의 동역자 일부가 보수를 받아 바울에게 건넸을 수도 있고, 예루살렘을 위한 구제기금을 모았었는데, 바울은 교활한 자라서 사람들을 속이고 거기에도 손을 댔을 것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교활하게 남을 속여 자기 사욕을 채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7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 그 누구를 통해 너희 중에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18절입니다.

 

18.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이 말씀엔 디도와 함께 한 형제를 보냈다는 내용과 그들이 고린도 성도 가운데 이득을 취한 일이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착취한 사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고린도 교인들도 잘 알고 디도를 신뢰했습니다. 그런데 그 디도와 동일한 성령으로 내가 행하고 있다고. 따라서 디도처럼 바울도 의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라고 합니다. 동일한 성령 안에서 동일한 보조를 취하고 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바울과 디도가 동일한 성령 안에서 동일한 보조를 일을 했던 것처럼 우리 교회의 사역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 한 영혼이 그리스도께로 인도받는 이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같은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가 될 때 사명을 잘 감당할 것입니다. 어긋나고 자꾸 분리가 되면 맡은 사명을 온전히 이루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함을 구할 수 있는 우리 교회와 각 사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 충만하여 성령이 주시는 동일한 마음과 방법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할 때 교회가 하나되어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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