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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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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4장 1-5절, "9.10.10." (23년 8월31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8-31 01:05    조회 1,222    댓글 0  
 

제목 : "9.10.10."

본문 : 에스겔 24:1-5

찬송가 : 263장 이 세상 험하고

 

1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3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가마 하나를 걸라 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한 마리를 골라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에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5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1. 날짜를 기록하라(24:1-2)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제국에 3차에 걸쳐서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에스겔은 유다의 여호야긴 왕과 같이 B.C. 597년에 있었던 2차포로에 포함되어 바벨론에서 유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여호야긴 왕은 즉위한지 3개월 10일 만에 포로로 끌려갔고, 그를 이어서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연도

포로 대상

왕궁과 성전 파괴

1

포로

B.C. 605

유다 여호야김 3

바벨론 느부갓네살 원년

다니엘, 왕족, 귀족

성전 기구 약탈

2

포로

B.C. 597

유다 여호야긴 즉위년

바벨론 느부갓네살 8

에스겔,여호야긴,왕족,귀족

백성, 방백, 용사-1만명

공장, 대장장-1천명

성전 왕궁 보물약탈

성전금 기명 파괴

3

포로

B.C. 586(유다멸망)

유다 시드기야 11

바벨론 느부갓네살 19

시드기야 왕

모든 백성(하층민 제외)

성전 불타서 붕괴

왕궁과 귀족집 태움

예루살렘 성벽 헐어버림

 

오늘 본문은 에스겔과 여호야긴 왕이 B.C. 5972차로로 바벨론으로 끌려 간지910개월 10일이 되는 날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날의 날짜를 기록하라고 명하였습니다. 241-2절을 읽겠습니다.

 

(24:1)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일 포로로 끌려 온지 910개월 10일이 된 해는 대략 B.C. 588년입니다. 이때는 다시 말하면 여호야긴을 이어서 왕이 된 시드기야의 재임 910개월 10일이 되는 때입니다.

 

에스겔과 여호야긴이 2차포로로 끌려 온지 <910개월 10>

== <시드기야 재임 910개월 10>

 

열왕기상 251-2절에는 동일한 날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야긴 왕이 2차포로로 끌려 온지 910개월 10일에, 즉 시드기야가 왕으로 즉위한 후 910개월 10일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하 25: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시드기야 910개월 10일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대군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공격하러 올라왔습니다.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여 진을 치고 예루살렘 성을 파괴하고 진입하려고 성 주위에 토성을 쌓았습니다. 이때부터 18개월 후인 B.C. 586년까지, 곧 시드기야 왕 제실일년까지 예루살렘성은 포위되어 있다가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파괴되고 유다가 멸망당했습니다. 그리고 시드기야 왕과 백성이 3차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91010일을 기록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날에 예루살렘에 큰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바벨론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했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하나님께서 그일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멸하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가 예비한 자를 통치자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일을 일으키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통치자는 멸망당하게 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이 큰일을 행하신 날을 기록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 크게 형통한 날을 기록해 놓으십시오. 그날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 크게 어려운 일이 일어난 날을 기록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날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어떤 이유로 그렇게 험한 일을 그날에 허락하셨는지 분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가마의 비유(24:3-5)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가 포로로 끌려 온지 91010일에,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 왕이 된지 91010일에, 일어난 일을 비유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설명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가마를 비유로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예비해 주셨는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243절을 읽겠습니다.

 

(24:3)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가마 하나를 걸라

 

하나님은 가마를 하나 걸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마를 하나 걸어놓고 물을 붓고 양 한 마리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244-5절을 읽겠습니다.

 

(24: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한 마리를 골라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에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5)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하나님은 2차포로로 끌려 온지 91010일에 예루살렘 성과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심판의 가마가 준비되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가마에 물이 끊게 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양 한 마리를 잡어서 칼로 나누고, 넓적다리와 어깨의 좋은 고기 덩이와 양의 뼈들 중에서 좋은 뼈들을 물이 끊는 가마에 집어넣으라고 하셨습니다. 뼈가 무르도록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깨 고기의 좋은 덩이고른(선택된) 는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하는 귀인들을 의미합니다. 왕족과 귀족을 뜻합니다. 그들을 하나님은 바벨론의 심판의 가마에 집어넣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91010일을 기록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미 1-2절을 설명하면서 언급한 대로, 우선은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임심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은 하나님이 완전히 심판하실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그날이 오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가마 솥에 물이 끊고 고기 덩이와 뼈들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돌이켜서 하나님께 돌아오면 가마 솥의 심판은 중단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루살렘의 주님들은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18개월 후에 최후의 심판의 날이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391-2절을 일겠습니다.

(39: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마지막에 심판하십니다. 그날이 작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1년이 될는지, 오늘 말씀처럼 18개월을 주시든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시간이 분명하게 있는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자녀를 위해서 울며 기도하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울며 기도하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회복의 은혜를 허락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나라와 민족 가운데 우상숭배가 근절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최종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리는 우리민족과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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