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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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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24-29 “의심하는 자에게 믿음을 주신 예수님”(22년12월11일, 박주현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2-11 01:11    조회 1,813    댓글 0  
 
링크 https://youtu.be/_7uY5GUw_ic 1181회 연결

제목: "의심하는 자에게 믿음을 주신 예수님

본문: 요한복음 20:24-29

찬송가: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1.부활을 의심한 도마 (20:24-25)

 

(20:24-25) 읽도록 하겠습니다.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가 주를 보았소!” 하고 말했으나 도마는 그들에게 내가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어 보며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는 한 나는 믿을 수 없다하고 말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 못 박힌 창에 찔린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신앙생활 속에서 두 눈으로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까?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되길 소망합니다.

 

2.믿는 자가 되니라 (20:26-27)

 

(20:26-27) 읽도록 하겠습니다.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다음 주일, 도마가 있을 때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문이 잠겨 있었는데 예수께서 들어와 그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고 도마를 향해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아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믿음이 없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의심하는 도마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도마를 찾아오셔서 도마가 완전한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이 없다고 해서 책망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완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분이신 줄로 믿습니다.

 

3.나의 주 나의 하나님 (20:28-29)

 

(20:28-29) 읽도록 하겠습니다.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도마는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도마는 자신이 만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바로 그분이며,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이 복음을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지 8일이나 지나 의심 많은 도마와 다른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부활을 증거 하십니다. 도마는 막달라 마리아가 증거 하는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믿지 않았다.

 

그는 다른 제자들의 증거를 들었음에도 믿지 않고, 직접 손의 못 자국을 보며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이성적 기준으로 무엇인가 증명하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손가락을 옆구리에 넣어 보도록 하시면서, 믿음 없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가 되도록 권면하십니다.

 

우리는 도마처럼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으나, 살아계신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와 만나 주시기에 그 은혜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이러한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도마가 그러했듯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하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고 알고 확신하게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복된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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