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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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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1:23-26, 예수님의 몸, 예수님의 피(2022년 11월 5일, 이문혁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1-05 05:09    조회 2,032    댓글 0  
 
링크 https://youtu.be/UoebXWzTKwI 1301회 연결

제 목: 예수의 몸, 예수의 피

본 문: 고전 11:23-26

찬송가: 216성자의 귀한 몸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1)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오늘도 새벽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정하신 성만찬(23)

 

23절을 읽겠습니다.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바울은 성만찬을 잘못 행하는 고린도교인들에게 성만찬의 의미를 다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주께 받은 것이라고 말하는 이 표현은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직접 이것을 행하고 기념하라고 누가복음 2219절에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만찬을 행해야 하는 당위성은 바로 예수님이 이것을 예식으로 직접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중요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또 주께 받았다는 것은 많은 성경의 해석자들이 바울이 예수님께 직접 들었다는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제자들처럼 예수님께 직접 배운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직접 들었다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시공간을 초월해 바울에게 나타나 직접 계시를 해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잡히시던 날 밤 제자들에게 유월절 식사를 하시면서 성찬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잡히시던 날 밤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 바로 성찬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기념하라 친히 명하시고 부활체로 바울에게도 나타나

직접 이것을 가르쳐 주시고 잡히시던 날 밤에 마지막으로 가르치신 것이 성찬이라면 이 성찬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성찬 안에 큰 축복이 담겨 있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정하신 성찬에 반드시 영적인 큰 축복이 있음을 믿으며, 성찬을 귀하고 신중하게 믿음으로, 믿음의 눈을 떠서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성찬 안에 담긴 많은 영적인 축복들을 우리에게 주실 줄로 믿습니다.

 

 

2. 성찬의 재료1: 찢어진 떡(24)

 

24절을 읽겠습니다.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바울은 23절 후반과 24절을 통하여 성찬의 첫 번째 재료를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축사하시고 떼어진 떡입니다. 이 떡은 유월절 식사에 사용하는 떡으로 무교병이었습니다. 바로 누룩이 없는 떡, 발효되지 않은 떡 바로 거룩한 예수님의 몸, 죄가 없으신 예수님의 몸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떼어진 떡은 사실 찢겨진 떡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죄를 위해 찢겨진 예수님의 몸을 의미합니다.

성찬 속에 담겨진 여러 가지 의미 중 가장 귀한 의미가 바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의 사랑, 그분의 고난을 통해 우리가 구속함, 죄값을 대신 치르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사실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당한 고난으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은 바로 이사야서 535절에 나와 있습니다. 다 함께 읽겠습니다.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성경은 찢기신 예수님의 몸으로 인해 우리는 허물과 죄악에서 구원 되었음을 다시금 확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고 이웃과 평화를 누리는 축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몸의 모든 부분의 일그러진 부분들이 나음을 입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직접 정하신 성찬속에 주님이 주시기 원하시는 영적인 축복이 있음을 믿으시며 성만찬을 행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위해 찢기신 몸을 우리가 받을 때에 우리에게 평화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여기서 평화는 샬롬인데 주님과 아주 친밀하고 깊은 관계를 말합니다.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관계인데 그것이 자녀와 아버지가 인사하는 관계와 같은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음을 입게 될 줄로 믿습니다.

 

 

3. 성찬의 재료2: 새 언약의 피(25)

 

25절을 읽겠습니다.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바울은 성찬식의 두 번째 재료는 예수님의 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를 새 언약의 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출애굽기 248절에 맺은 모세의 언약과 대조 되는 것입니다. 모세의 언약은 율법을 준수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언약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누구도 인간의 몸으로서는 지킬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짐승의 피는 우리를 영원히 깨끗하게 할 수 없었고 완전히 깨끗하게 할 수 없었다. 성령이 임재할 수없게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를 통해 새 언약을 주신다. 그 새 언약은 예레미야 31:31-34에 나오는 것으로

 

3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곧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완전히 깨끗하게 하시는 피이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고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되고 진정한 백성이 되게 하는 길을 열어주시는 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성령이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율법이시오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되시는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성만찬을 통해 자주 여러분의 죄가 완전히 씻기어 졌음을 믿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죄를 씻고 성령으로 충만한 마음을 회복하시어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이 누리는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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