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신명기 10:12-16,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 (2022년12월2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2-23 02:33    조회 1,722    댓글 0  
 
링크 https://youtu.be/ZAorHqwQMbI 1120회 연결

제목 :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

본문 : 신명기 10:12-16

찬송가 :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 다시 언약의 돌판을 받은 이스라엘(9:1517; 10:1-5)

 

신명기 9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것을 보고, 자신이 시내산에서 처음 받았던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깨뜨렸던 것을 회상합니다. 신명기 916-17절을 읽겠습니다.

 

(9: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모세가 두 돌판을 깨뜨린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진멸당하지 않게 하려고입니다.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에서 우상에게 절하고 우상을 예배하는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삼사 대까지 심판하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신명기 59절을 읽겠습니다.

 

(5: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모세는 금송아지를 우상으로 만들어 섬겼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멸을 당하지 않도록 두 돌판을 깨뜨렸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이스라엘을 용서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를 받아들이셨으며, 다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의 언약을 주시려고, 모세에게 두 돌판을 다시 준비하여 시내산으로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 주신 언약의 두 돌판을 언약궤에 보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신명기 101-2절을 읽겠습니다.

 

(10: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이스라엘 백성은 첫 번 언약의 돌판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께 범죄하여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로 이스라엘에게 두 번째 언약의 돌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언약의 돌판에 근거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언약의 돌판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예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 주셨던 인간의 육체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육체 안에 있는 더러운 죄의 욕망이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죄악 가운데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을 때에,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주와 그리스도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비유하자면 두 번째 돌판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2. 새 언약을 받은 이스라엘에게(10:12-16)

 

이제 모세는 두 번째 언약의 돌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진정으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 주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을 금송아지를 섬긴 죄악 가운데서 용서해 주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청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모세는 신명기 1012절에서 하나님이 진정으로 요구하시는 것을 증거합니다.

 

(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두 번째 아담으로 주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저와 여러분의 모든 죄악을 씻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십시오. 이제 매일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을 사십시오. 사랑과 예배. 이것이 자기 아들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먼저는 하나님은 그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사랑과 예배를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서 이스라엘의 사랑과 예배를 받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에게도 기쁨이 되지만, 놀랍게도 그것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행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최고의 행복과 만족과 기쁨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1013절을 읽겠습니다.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인간은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상처를 주게 됩니다. 인간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는 쪽도 사랑을 받는 쪽도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만족하는 것 대신에 불만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행복을 위해서 사랑을 했는데, 불행하게 끝나는 것이 인간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를 예배하는 것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하나님을 예배할수록 하나님은 사람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십니다. 그는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인간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그의 사랑과 인내는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사람은 행복하게 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여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세상을 사랑하면 하면 할수록 세상은 여러분에게 실망을 가져다 줍니다. 사람도, 취미도, 심지어 나라도 사랑하면 할수록 상처를 줍니다. 행복은커녕 상처만 남는 것이 세상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만 예배하십시오. 그러면 세상에서 받을 수 없는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행복이 여러분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할례를 받으라(10:16)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려는 동기보다는 죄를 범하려는 욕망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원죄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늘의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려는 마음보다, 죄의 욕망을 채우려는 욕구가 100배 이상 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물질과 쾌락과 명예를 사랑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음에 할례를받으라고 명령합니다. 마음에 할례란 더러운 죄악의 본성을 갈아 엎어 버리는 과정을 말합니다. 자연 상태로의 인간의 마음은 불결합니다. 악하고 추합니다. 혹시 잘 치장하여서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여도, 그 속은 더럽고 추잡한 것으로 가득 있는 것이 원죄를 타고난 인간의 상태입니다. 이 더러운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인간 속에 있는 원죄를 제거하는 것이 마음의 할례입니다. 신명기 1016절을 읽겠습니다.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마음의 할례를 받으면, 원죄가 제거가 되면, 비로소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완악한 마음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겸손히 그의 목을 숙일 수 있게 됩니다.

 

신약성경은 마음의 할례를 성령의 인치심으로 연결시킵니다. 성령님께서 인간의 마음에 오셔서 죄악의 본성을 불태우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주시는 것이 마음의 할례입니다. 놀랍게도 신약성경의 바울이 강조한 마음의 할례가 본래 모세의 신명기 설교에서 선포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성령님께서 우리의 몸과 마음에 할례를 행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니 벌써 우리에게 마음의 할례를 행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성령이 여러분의 육체와 마음에 임하셔서, 여러분의 더러운 욕심을 불태우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믿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