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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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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19-27절, 온전한 믿음 (2023년 12월 24일, 이현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2-24 01:23    조회 1,014    댓글 0  
 

제목: 온전한 믿음

본문: 야고보서 1:19-27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야고보서 1:19-27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할렐루라 오늘 새벽기도에 나오신 분들을 주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는 좋은 믿음이 좋은 신앙이 무엇인가 고민하며 묻고 좋은 믿음과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좋은 신앙생활은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하며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좋은 신앙, 좋은 믿음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좋은 믿음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어늘 본문 야고보서는 어떻게 좋은 말씀의 신앙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119절에서 20절 읽겠습니다.

 

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좋은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듣기를 속히하고, 말하기를 더디하고, 성내기를 더디하라는 것입니다. 듣기를 속히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듣고 있는지를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속히 하라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삶,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말은 영의 통로입니다. 말의 영은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기도 하고 저주의 말을 전달하는 마귀의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말의 권세를 올바른 곳에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말의 권세가 어디서 시작되는지에 따라 권세와 함께 맺는 열매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말씀 듣기를 속히하여 나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라는 것입니다. 말을 속히 한다면 나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나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말하기를 더디하라는 것은 지나치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지 말라는 뜻입니다. 말하기를 속히 하여 자신의 주장을 지나치게 내세우게 되어 스스로 자기 기만에 빠지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경건하다고 의심 없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본문 26절 읽겠습니다.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아무리 종교적인 행위를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혀를 제어하지 못하고 경건하다고 하는 것은 자기를 속이면서 헛된 종교적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성내는 문제 또한 이와 같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마음의 중심에 두기 보다는 나 자기 자신의 사랑이 마음의 중심이 되기에 자아가 상처 받았을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냄은 하나님의 진리를 향한 마음을 닫아버리고,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타인을 향한 혈기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듣기에 속히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중심에 두어 말하기를 더디하고 성내기를 더디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말씀을 속히하고 말하기를 더디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나의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 되어 말의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악한 저주의 권세의 말이 아닌 축복의 권세의 열매를 맺기를 간구합니다

 

본문 21절 읽겠습니다

 

21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하나님 말씀 듣기를 속히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들어온다면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서 악한 것은 떠나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받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마음밭의 비유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43절에서 8절까지 읽겠습니다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이 비유를 통하여 씨를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말씀의 씨앗은 모든 자들에게 차별 없이 뿌려집니다. 그러나 모든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비유에서 보여주듯이 4가지의 유형중 1가지의 유형만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즉 공평하게 씨앗이 뿌려졌다고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자의 마음의 상태의 따라 결과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의 씨앗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을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온유함은 겸손하고 복종하는 마음으로라는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겸손히 받아들이고 순종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온전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속히 하고 나의 말을 더디하며 성내기를 더디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겸손히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자들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본문 22절 읽겠습니다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순종은 행함에서 나타납니다. 말씀으로 구원 받았는데 행함이없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함이 없는 신앙생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마태복음 721절 읽겠습니다

 

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행함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수있다.

 

마태복음 2128절에서 31절 읽겠습니다

마태복음 2128~31

28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9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30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31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그리고 그 행함은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에게 혼나는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시키시면 대답은 잘 합니다. 하지만 그떄 마다 내가 지금 하던 일이 우선이 되어 부모님이 시키실 일을 잊고 안하는 경우가 많아 혼이 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꼐서는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말로만 고백을 하고 행하지 않는다면 물질적으로 죄를 짓는 자의 대명사인 세리나 음란한 죄를 짓은 죄인의 대명사인 창녀보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즉 말씀만 듣는자들 보다 다시 예수님께 돌아온 죄인들이 더 의롭다는 것입니다.

 

강남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행함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함 중에 가장 좋은 행함은 나의 일을 먼저 하고 행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이행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강남 성은교회가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고 행하여 누구보다 천국 문에 먼저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본문 23절부터 25절 읽겠습니다.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거울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거울을 왜 볼까요? 거울을 보는 이유는 자신의 모습을 고치기 위해서입니다. 거울을 보는 것은 화장을 하기 위해서 보기도 하고 얼굴에 무엇이 묻었나 옷을 잘 입었는지 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거울을 봄으로서 자신을 모습을 단정하게 하고 나아가 일에 행함에 있어 이득을 얻습니다. 하지만 거울을 보고도 자신의 모습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거울을 보는 목적을 잊어버리것과 같습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입니까. 말씀을 보고 행함이 없다는 것은 말씀을 보는 목적을 잊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거울을 보고 고침이 있어야 이득을 보듯이 말씀을 보고 행함이 있어야 그 행함에 복을 받는 것입니다.

 

강남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속히 들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들이십시오. 나를 중심으로 두어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에 두어 말씀을 행하십시오. 행함이 없는 말씀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행함이 없는 것은 거울을 보고도 해야 할 일을 잊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보고 거기서 자신의 신앙에 만족하여 교만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행함이 있어 복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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