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슬 같고 사자 같은 “남은 자들”
본문 : 미가 5:7-9
찬송가 :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7 야곱의 남은 사람들은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마치 여호와의 이슬 같고 풀밭에 내리는 소나기처럼 될 것이니 사람을 의지하거나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않을 것이다.
8 야곱의 남은 사람들은 민족들 가운데서 그리고 많은 백성들 가운데서 마치 숲의 짐승들 가운데 있는 사자 같고 양 떼 가운데 있는 젊은 사자 같을 것이니 그가 나서는 대로 짓밟고 찢으나 그에게서 아무도 빼내지 못할 것이다.
9 네가 네 손을 원수들 위에 높이 들 것이며 네 모든 적들은 멸망당할 것이다.
1. 이슬 같은 남은 자들(미 5:7)
어제 5장 2-4절에서 미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악한 이방의 군대로부터 구원할 메시아가 오신다고 선포했습니다. 2절에서 메시아가 유다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3절에서 이스라엘 백성 중에 하나님의 언약을 끝까지 믿고 있는 “남은 자들이” 메시아를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게 된다고 예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마지막 날에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을 버리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최후의 심판에서 벗어나고, 영원한 천국의 복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을 예배하는 저와 여러분이 이와 같이 “남은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미가는 유다의 “남은 자들이” 열방의 민족들 중에 “이슬 같이” 순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선포합니다. 이제 “남은 자들은” 세상의 권력을 의지하지 않으며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않고,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될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이슬 같이” 순전한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 된다고 선포합니다. 5장 7절을 읽겠습니다.
(미가 5:7) 야곱의 남은 사람들은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마치 여호와의 이슬 같고 풀밭에 내리는 소나기처럼 될 것이니 사람을 의지하거나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않을 것이다. |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이 이슬처럼 순결한 믿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오직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시고 곧 이 세상에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소망을 두는, 순결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사자 같은 남은 자들(미 5:8)
7절이 “남은 자들이” 이슬처럼 순결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증거한다면, 8절은 “남은 자들이” 사자같이 용맹스러운 용사가 될 것을 증거합니다. 많은 민족들 가운데 유다의 “남은 자들은,” 곧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지지 않았던 “남은 자들은,” 숲의 많은 짐승들 가운데 있는 용맹스러운 사자와 같다고 미가는 선언하였습니다. 5장 8절을 읽겠습니다.
(미 5:8) 야곱의 남은 사람들은 민족들 가운데서 그리고 많은 백성들 가운데서 마치 숲의 짐승들 가운데 있는 사자 같고 양 떼 가운데 있는 젊은 사자 같을 것이니 그가 나서는 대로 짓밟고 찢으나 그에게서 아무도 빼내지 못할 것이다. |
미가는 유다의 “남은 자들을” 무방비한 상태에 있는 양 떼들에게 들이닥치는 젊은 사자로 비유했습니다. “남은 자들은” 그들의 원수를 대적하여 원수들을 짓밟고 찢었습니다. 누구도 “남은 자들을”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세상에서 “남은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용맹스럽게 세상에서 힘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남은 자들로” 세상의 힘 있는 자들을 이기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은 자들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대적하는 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남은 자들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 사람들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원수들을 멸망시킬 남은 자들(미 5:9)
미가는 “남은 자들이” 원수들을 누르고 승리하게 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버리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기대하고 기다렸던 “남은 자들이” 손을 높이 들고 원수들을 다스리고 짓밟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9절을 읽겠습니다.
(미 5:9) 네가 네 손을 원수들 위에 높이 들 것이며 네 모든 적들은 멸망당할 것이다. |
모든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는 권세가 “남은 자들에게” 주어졌음을 미가는 선언했습니다. 미가는 “남은 자들이” 모든 적들을 심판하고, 끝까지 남아서 승리하는 자가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을 억압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수들을 쳐다보지도 말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을 위해서 “남겨 놓으신”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끝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남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수들을 몰아내십니다. 더 나아가 원수 사단 마귀를 결박하고 멸망당하게 하는 믿음의 용기가 일어날 때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