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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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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4장 1-4절, 최후의 심판, 민족들 멸망과 우주의 소멸 (2024년 3월 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04 00:19    조회 764    댓글 0  
 

제목 : 최후의 심판: 민족들 멸망과 우주의 소멸

본문 : 이사야 34:1-4

찬송가 : 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1 민족들아, 가까이 와서 들으라. 민족들아, 주목하라! 땅과 거기 가득한 모든 것들아, 들으라! 세상과 거기에서 태어나는 모든 것들아, 들으라! 2 여호와께서 모든 민족들에게 분노하시고 모든 군대에게 노여워하셔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려고 하신다. 그들이 학살을 당하도록 넘겨주실 것이다. 3 그들 가운데 살해를 당한 시체들은 밖으로 던져져서 그 시체들이 악취를 내고 산들이 그 피에 흠뻑 젖어 녹아내릴 것이다.

 

4 하늘의 모든 별들은 사라지고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말려 올라갈 것이다. 포도나무에서 시든 잎사귀가 떨어지듯, 무화과나무에서 마른 무화과가 떨어지듯, 모든 별들이 떨어질 것이다.

 

 

1. 이스라엘의 심판(28-31)과 메시아의 통치(32)

 

지난주에 이사야 28장에서 32장까지를 하나님의 심판과 메시아 왕의 통치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28-31장까지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향한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28:1) !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교만의 면류관아! 에브라임의 술꾼들아!

(29:1) !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아리엘아, 아리엘아, 다윗이 진을 쳤던 성읍아!

(30: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 재앙이 있을 것이다. 고집불통 자식들아!

(31:1) !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도움을 청하러 이집트에 내려가고 ... 여호와의 도움은 구하지도 않는 사람들아!

 

3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신 후에, 그들을 구원하시고 다시 번성하게 하시려고 통치자 메시아를 보내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321절과 16-18절을 읽겠습니다.

(32:1) 보라. 한 왕이 정의로 통치하고 귀족들이 공의로 다스릴 것이다.

......

(32:16) 그때 광야에 공의가 거하고 기름진 밭에 정의가 자리 잡을 것이다. (17) 정의는 평화를 열매 맺어서 영원히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다. (18) 내 백성이 평화로운 거처, 안전한 거주지, 조용한 휴식처에서 살 것이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사야의 예언대로 한 왕(32:1)”을 보내셨습니다. “보라. 한 왕이 정의로 통치할 것이라하신 예언대로, 하나님은 다윗 왕의 후손 가운데 예수님을 한 왕으로, 만왕의 왕으로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위해 영원히 평화롭게 안전한(32:16)”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와 여러분을 향한 모든 저주와 재앙이 물러갔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메시아 주 예수님 세우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돈으로도, 노력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들어갑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로 믿으십시오. 예수님을 영원한 왕으로 믿고,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2. 마지막 날 모든 민족을 심판하신다(34:1-3)

 

오늘 본문 이사야 34장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메시아 예수님을 통해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하나님은 모든 민족들과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들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34:1) 민족들아, 가까이 와서 들으라. 민족들아, 주목하라! 땅과 거기 가득한 모든 것들아, 들으라! 세상과 거기에서 태어나는 모든 것들아, 들으라!

 

이제 하나님은 온 세상이 주목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을 실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심판하실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민족들과 그들의 군대들을 심판하십니다. 2-3절을 읽겠습니다.

(34:2) 여호와께서 모든 민족들에게 분노하시고 모든 군대에게 노여워하셔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려고 하신다. 그들이 학살을 당하도록 넘겨주실 것이다. (3) 그들 가운데 살해를 당한 시체들은 밖으로 던져져서 그 시체들이 악취를 내고 산들이 그 피에 흠뻑 젖어 녹아내릴 것이다.

 

마지막 날의 심판은 참혹합니다. 3절의 증거는 마지막 심판이 지금까지 있었던 어떤 전쟁이나 환난보다 더 가혹하고 비참함을 증거합니다. 멸망당한 시세들이 썩고, 산들은 피에 젖어 녹아내린다고 이사야는 선포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의 엄위함과 참담함을 무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상의 종말에 온 세상을 냉혹하게 심판하실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런 일이 내 삶에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전쟁은 지금도 일어납니다. 그리고 전쟁의 참혹한 재난은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육이오 전쟁이 있었고, 전쟁의 참혹한 피해를 역사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닥치지 않겠지....” 이렇게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생애 중간에 전쟁이 얼어나지 않기를 바라겠지만, 전쟁의 참화는 인간에게 현실로 다가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마지막 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 만민과 우주만물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누구도 그 혹독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세우신 예수님을 영원한 구원자로 믿고 영접한 사람만 그 심판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최후 심판을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2531-33, 그리고 46절을 읽겠습니다.

(25:31) “인자가 그의 영광 가운데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의 영광의 보좌 위에 앉을 것이다. (32) 모든 민족들이 그 앞에 모이게 되고, 목자가 염소 중에서 양을 가려내듯이 인자는 그들을 둘로 갈라 (33)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그 왼쪽에 둘 것이다. ... (46) 그러므로 그들은 영원한 벌에,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갈 것이다.”

 

 

3. 마지막 날 우주만물이 소멸된다(34:4)

 

마지막 날 모든 민족들과 군대들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우주를 소멸하게 하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예비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44절을 읽겠습니다.

(34:4) 하늘의 모든 별들은 사라지고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말려 올라갈 것이다. 포도나무에서 시든 잎사귀가 떨어지듯, 무화과나무에서 마른 무화과가 떨어지듯, 모든 별들이 떨어질 것이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태양계와 우주가 유한한 것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의 민족들과 군대들을 심판하실 그날에, 하늘의 모든 별들이 떨어지며, 우주의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말리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면서, 우리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를 영접하여 그와 동행하는 사람은 이 마지막 심판을 피하게 됩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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