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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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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0장 1-5절,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4년 3월 12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11 23:19    조회 829    댓글 0  
 

제목 : 내 백성을 위로하라

본문 : 이사야 40:1-5

찬송가 :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1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의 마음을 위로하며 말하라. 예루살렘의 복역 기간이 완전히 끝났고 형벌도 다 치렀으며 여호와의 손에서 그 죄 값을 두 배나 받았다고 선포하라.”

 

3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여호와의 길을 내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곧게 닦으라. 4 모든 골짜기는 높이고 모든 산과 언덕은 낮추고 가파른 곳은 고르게 하고 울퉁불퉁한 곳은 평지로 만들라. 5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친히 입으로 말씀하셨다.”

 

 

1. 내 백성을 위로하라(40:1-2)

 

이사야 1-35장에서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열방의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도 열방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35: 이스라엘과 열방에 대한 심판과 구원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열방의 소망도 선포했습니다. 바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입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메시아는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공의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이사야 36-39: 히스기야 왕에 대한 역사

 

이사야는 36-39장에서 신실한 믿음의 왕 히스기야에 대한 역사를 기술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했던 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이 히스기야 왕에 대하여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도 마지막에 영적인 분별력이 흐려져서, 미래에 원수가 될 바벨로니아 제국의 사절단에게 유다 왕실을 보물 창고와 무기 창고를 다 보여주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히스기야 왕은 메시아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많은 실망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망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히스기야의 역사를 보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메시아는 어디에 있는가? 메시아는 언제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사야 40장은 어둠의 역사 속에서 실망과 절망을 경험하고 있는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렬한 빛을 던져줍니다. 1-39장에서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새로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401절을 읽겠습니다.

(20:1)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사야 40: 새로운 차원의 말씀 내 백성을 위로하라

 

1절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위로하다는 히브리어로 나함(nacham)”입니다. “나함은 절망 가운데 슬퍼하는 사람을 공감해 주고 위로해 준다는 뜻을 가진 동사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로하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함을 선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로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민족의 역사에서, 그리고 오늘 절망과 슬픔의 현실을 대면하는 여러분을 위로하라고 말씀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어지는 2절에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절망을 공감해주고 그들의 슬픔을 위로하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절망과 슬픔을 근원적으로 떨쳐 버리게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20:2) “예루살렘의 마음을 위로하며 말하라. 예루살렘의 복역 기간이 완전히 끝났고 형벌도 다 치렀으며 여호와의 손에서 그 죄 값을 두 배나 받았다고 선포하라.”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 징계와 형벌이 끝이 났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그들일 갚아야 할 죄 값을 두 배나 담당했다고 선포해 주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지은 죄로 인하여 받아야할 죄 값을 이미 두 배나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죄 값을 치러야 하는 기간이 완전히 끝이 났습니다. 형벌을 다 치렀습니다. 더 이상 심판을 받을 것이 없으며, 징계의 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2. 하나님께서 오신다(40:3-5)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과 예루살렘 도성의 백성이 죄의 용서를 받고 모든 죄 값을 치를 수 있을까요? 모든 저주가 물러나고 징계도 끝이 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치유와 위로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친히 광야와 사막 같은 이스라엘에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403절을 읽겠습니다.

(40:3)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여호와의 길을 내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곧게 닦으라.”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오셔서 높은 것은 낮추시고, 낮은 것과 울퉁불퉁한 땅을 평지로 만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 평탄한 땅으로 하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404-5절을 읽겠습니다.

(40:4) “모든 골짜기는 높이고 모든 산과 언덕은 낮추고 가파른 곳은 고르게 하고 울퉁불퉁한 곳은 평지로 만들라. (5)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친히 입으로 말씀하셨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교만한 자들은 낮추시고, 상처를 입은 자들은 회복시켜 주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셔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는 인간의 존재가 풀과 같고, 인간의 아름다움은 들의 꽃에 불과하다고 선포합니다.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은 풀에 불과하다고 선포합니다. 406-7절을 읽겠습니다.

(40:6) 한 소리가 명령한다. “외치라.” 그래서 내가 말했다.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 “모든 사람은 풀과 같고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판의 꽃과 같다. (7) 여호와께서 입김을 부시면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진다. 그렇다. 이 백성은 풀에 불과하다.”

 

이사야의 결론입니다. 모든 인생을 슬픔과 절망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역사합니다. 408절을 읽겠습니다.

(40:8)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지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

 

성도 여러분,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에 오신 분이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모든 인생은 끝이 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은 영원하십니다.

 

인생길에서 진정한 위로를 받기 원합니까? 죄로 인해 치러야할 죄 값을 다 갚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까? 풀이나 꽃과 같이 시들고 떨어지는 절망의 인생길에서 영원한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까?

 

예수님을 모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 주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오셔서 좌정하시고 다스리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슬픔과 절망 가운데 사는 여러분을 위로하시고 위로하시며 영원한 생명의 삶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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