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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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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3-7절, 네 자녀를 데려올 것이다 (2024년 3월 15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15 00:25    조회 746    댓글 0  
 

제목 : 네 자녀를 데려올 것이다

본문 : 이사야 43:3-7

찬송가 : 399장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3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네 구원자다. 내가 이집트를 네 대속물로 주었고 너를 대신해서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내주었다. 4 네가 내 눈에 소중하고 귀한 만큼, 또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대신해 다른 사람을 내주고 네 목숨을 대신해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

 

5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동쪽에서 네 자손들을 데려오고 서쪽에서 너를 모으겠다. 6 내가 북쪽에다 그들을 풀어 주어라하고 남쪽에다 그들을 잡아두지 마라하고 말하겠다. ‘아무리 멀어도 내 아들들을 거기서 데려오고 땅 끝에서라도 내 딸들을 데려오게 하라. 7 그들은 내 피붙이들, 내가 내 명예를 걸고 창조하고 만들고 지은 내 백성이다하고 말하겠다.”

 

 

1.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하나님(43:3-4)

 

이사야 40장에서 하나님은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선포하시면서, 심판에서 구원으로, 저주에서 회복으로 이사야의 예언 사역을 전환하셨습니다. 4031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독수리처럼 날개를 치면서 솟구치라는 비전을 선포하셨습니다.

(40:31) 여호와를 바라는 사람들은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다. 독수리가 날개를 치면서 솟구치듯 올라갈 것이고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고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이전의 연약함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힘을얻기를 바랍니다. “독수리가 날개를 치면서 솟구치듯힘 있게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사야 43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앗시리아 산헤립 왕의 공격에서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시온의 백성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그들을 지켜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1-2절을 읽겠습니다.

(43:1) 그러나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분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만드신 분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건져 주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네 이름을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다. (2) 네가 바다를 건널 때 내가 너와 함께 하겠고 네가 강을 건널 때 휩쓸려 가지 않을 것이다. 네가 불 속을 걸어갈 때 타지 않을 것이고 불꽃이 네 몸을 태우지 못할 것이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창조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여러분을 구원하셨습니다. 1절에서 주신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시며 너는 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홍해 바다를 안전하게 건너게 하신 것처럼, 여러분이 험난한 바다와 강을 건널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켜주십니다. 심지어 불구덩이 속을 통과해야 할 때도 불꽃이 여러분의 몸을 상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지켜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는지 이전의 역사를 통해 확증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집트를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이집트의 모든 장자가 죽임을 당했고, 이집트의 군대는 홍해에 수장하셨습니다. 애티오피아와 스바의 공격에서도 이스라엘을 지켜주셨습니다. 433절을 읽겠습니다.

(43:3)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네 구원자다. 내가 이집트를 네 대속물로 주었고 너를 대신해서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내주었다.

 

이것 뿐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앞으로도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제물로 삼으실 수 있다고 밝히셨습니다. 434절입니다.

(43:4) 네가 내 눈에 소중하고 귀한 만큼, 또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대신해 다른 사람을 내주고 네 목숨을 대신해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다른 것으로 완전한 속죄제물과 완전한 화목제물이 될 수 없기에, 모든 민족과 모든 사람을 다 합한 것보다 더 소중한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과 화목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하늘보다 더 높으신 사랑이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였고 저와 여러분을 영원한 천국의 영원히 영화로운 영생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예정하신 완전한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다음세대를 책임져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43:5-7)

 

그런데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을 듣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의문과 슬픔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세대에 관한 것입니다. 자신들의 조상은 이집트의 바로 왕으로부터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자신들은 히스기야 왕의 믿음을 통해서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다음세대에도 하나님이 동일하신 사랑과 구원의 역사가 있게 될 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이미 북왕국 이스라엘을 앗시리아에 멸망을 당해서, 민족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잃어버렸습니다. 유다의 경건한 사람들은 이제 다윗 왕조가 통치하는 유다도 다음세대에는 열방으로 흩어지고 믿음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후에 슬픔으로 변하게 됩니다. 앗시리아 제국이 끝나고 바벨로니아 제국이 등장했을 때, 유다의 자손들은 수차례 바벨로니아 제국에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두려움과 슬픔에 대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435-6절을 읽겠습니다.

(43:5)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동쪽에서 네 자손들을 데려오고 서쪽에서 너를 모으겠다. (6) 내가 북쪽에다 그들을 풀어 주어라하고 남쪽에다 그들을 잡아두지 마라하고 말하겠다. ‘아무리 멀어도 내 아들들을 거기서 데려오고 땅 끝에서라도 내 딸들을 데려오게 하라.

 

5절에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포하십니다. 동서남북 어디로 흩어지던지 이스라엘 자손을 모아서 예루살렘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땅 끝에서라도이스라엘의 자녀들을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하신다고 선포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이사야 시대의 이스라엘의 경건한 자들의 두려움과 슬픔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자녀들, 다음세대에 관한 일입니다. 일본강점기 이후 우리 믿음의 선조들과 함께 하셨고, 우리 세대에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다음세대에도 동일한 은혜와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 자녀들을 지켜주실 것인지 질문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돌아오는 주일부터 자녀들과 형제자매와 친척과 이웃을 주님께 돌아오게 예수생명전도축제를 시행합니다. 먼저 이번 주일에 태신자 전도카드에 주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자녀들과 다른 이들의 이름을 적어 놓고, 함께 기도하기 바랍니다. 특별히 새벽기도회에서 전심을 다해 기도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의 시대에도 동일하게 아니 더 큰 은혜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더 든든히 세워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다음세대에 대한 슬픔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세대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다음세대도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43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43:7) 그들은 내 피붙이들, 내가 내 명예를 걸고 창조하고 만들고 지은 내 백성이다하고 말하겠다.”

 

7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명예가 이스라엘의 다음세대에 달려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다음세대가 번성해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만일 다음세대가 쇄락하게 되면 하나님의 명예가 추락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하나님의 명예와 영광을 걸고, 이스라엘의 다음세대와 함께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우리 세대에서 멈추지 않고, 다음세대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선조들을 일제강점기와 육이오 전쟁에서 지켜주시고, 모든 마을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부흥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다음세대에 더 든든하게 교회를 세우시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세대의 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우리 세대보다 더 진보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절망과 슬픔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세대에 하나님의 명예가 달려있기에,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부으시고, 그들로 우리보다 더 진실하고 충만하게 복음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 세대로 부흥하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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