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이사야 44장 1-5절.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다.(23년 3월 16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16 01:00    조회 754    댓글 0  
 

이사야 44장 1-5절.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찬송가 183장 빈들에 마른 풀 같이


44:1 “그러나 내 종 야곱아, 잘 들어라. 내가 선택한 이스라엘아,


44: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를 만들고 너를 태에서부터 지으신 분이 너를 도와줄 것이다. 내 종 야곱아, 내가 선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마라.


44:3 내가 메마른 땅에 물을 주고 마른 바닥에 시냇물이 흐르게 하듯이 네 자손에게 내 영을 주고 네 후손에게 내 복이 흐르게 하겠다.


44:4 그들은 들판에서 솟아나는 풀 같고 흐르는 시냇가의 버드나무 같을 것이다.


44:5 그때에 ‘나는 여호와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를 야곱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손에다가 ‘여호와의 것’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고 이스라엘이라고 불리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늘 이 시간에는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다.”이와 같은 제목으로 이사야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택한 자기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어떻게 회복시키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 외에 그 어떤 신도 없음을 깨달아 알고, 이방의 여러 민족이 주께 돌아오는 내용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이 있는지 한 절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1절을 함께 읽습니다. 


44:1 “그러나 내 종 야곱아, 잘 들어라. 내가 선택한 이스라엘아,


1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는 말씀이 나옵니다. 호칭은 “내 종 야곱아 내가 선택한 이스라엘아~” 라고 합니다. 야곱과 이스라엘을 따로 부르지만, 둘은 다른 대상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또 다른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즉, 1절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기 백성을 향해 거듭 부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잘 들어야 할 줄 믿습니다. 성경에는 “청종하라” 이런 표현이 나오는데, 이르는대로 잘 듣고 잘 따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청종을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1절에서 눈여겨 볼 표현으로, “내 종”과 “내가 선택한” 표현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너는 내게 속한 자다, 내가 택한 자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압제를 비롯한 각종 어둠의 세력에 의해 종노릇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라는 의미를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도 나의 자녀, 나의 종, 내가 택한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읽어봅니다. 


벧전 2:9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그분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선포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처한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앞으로 어떤 자리에 있던지 간에 분명한 건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 이 사실을 늘 마음 속에 간직하며 하나님의 돌봄과 보호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2절을 봅니다. 


사 44: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를 만들고 너를 태에서부터 지으신 분이 너를 도와줄 것이다. 내 종 야곱아, 내가 선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이방 땅 가운데서 포로로 살고 있을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너를 만들고 너를 태에서부터 지으신 분..”입니다.  즉 하나님은 창조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근원이십니다. 이스라엘이 이 땅에 존재하기 전부터 그들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입니다.


아마 이삭이 에서와 야곱을 낳을 때의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 리브가에게 그들의 모든 것, 그들의 장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25장 23절입니다. 


창 25:23 여호와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나라가 네 태 안에 있다. 네 태 안에서부터 두 민족이 갈라질 것이다. 한 민족이 다른 한 민족보다 강하니 형이 동생을 섬기게 될 것이다.”


여러분, 우리가 헤아릴 수 없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택하실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모태에서 생기기 전에 그를 알았고 사명자로 정하셨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장 4-5절입니다.


렘 1: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렘 1:5“내가 너를 모태에서 생기게 하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어나기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했으며 너를 여러 민족들을 위한 예언자로 정했다.”


예레미야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의 사도 바울의 경우에도 ..태어나기 전부터 그를 선택하시고 구별하셨음에 대해 말했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15절입니다.


갈 1:15 그러나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나를 따로 세우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리 아시고 우리를 택하셨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주님을 택한 게 아니라 주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여 세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그 분이 우리를 돕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으로 두려움을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3절입니다. 


사 44:3 내가 메마른 땅에 물을 주고 마른 바닥에 시냇물이 흐르게 하듯이 네 자손에게 내 영을 주고 네 후손에게 내 복이 흐르게 하겠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케 하고 번성케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메마른 땅에 물을 줄 것이다. 마른 바닥에 시냇물이 흐르게 할 것이다.” 우리는 메마른 땅, 마른 바닥 이런 비유적인 표현들을 통해 이스라엘이 얼마나 가련하고 절망적이고 곤고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 없이 우상을 숭배하며 각종 범죄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이방 나라 외적에 압제를 당하고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줄 믿습니다. 메마른 땅, 마른 바닥에 물을 주고 시냇물이 흐르게 하겠다고 했는데, 더 단도직입적으로 네 자손, 네 후손에게 내 복이 흐르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물이 흘러 가득하듯, 복이 흘러 가득하게 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어지는 4절을 보면, 시냇가에서 항상 물을 공급받음으로 마르지 않는 버드나무와 같을 것이라고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4절을 읽습니다. 


사 44:4 그들은 들판에서 솟아나는 풀 같고 흐르는 시냇가의 버드나무 같을 것이다.


여러분, 시냇가의 심은 나무는 늘 푸르고 열매가 가득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시편 1편에서도 복 있는 사람에 대해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복이 충만하게 흐르게 되시길 바랍니다. 가정 가운데 복이 흐르고, 자녀 가운데 복이 흐르고, 사업과 일터 하는 모든 일 위에 복이 흐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3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내 영을 주고..”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영으로 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노력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에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역사, 성령 충만함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물론 1차적으로 이스라엘에게 해당되는 말씀이지만, 영적 이스라엘 즉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언약을 맺고 회복될 오늘날의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씀으로서, 성령 강림의 약속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이다. 성령충만하게 하실 것이다! 입니다. 


여러분, 우리 삶이 성령으로 충만함 받고 성령으로 인도함 받는 인생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성령으로 인도 받도록 늘 말씀과 기도에 힘쓰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 5절입니다. 


사 44:5 그때에 ‘나는 여호와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를 야곱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손에다가 ‘여호와의 것’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고 이스라엘이라고 불리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5절을 보면, “그 때에…” 라고 나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고 회복될 때를 의미합니다. 그 때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 많은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을 것이란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여호와의 것이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를 야곱의 이름으로 부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손에다 하나님의 것이라 쓰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스라엘에 귀화했음을 기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을 알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실텐데, 우리를 통해 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를 위해 기도하시고 전도하시는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앞서 본 2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내가 선택한 여수룬아..” 라고 부르셨던 걸 볼 수 있습니다. ‘여수룬’은 바르다 평탄하다 정직하다의 ‘야솨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이스라엘은 사실 이렇게 불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범죄했고, 그로 인한 징계를 당했고, 그의 삶의 이력을 볼 때 여수룬이라 불릴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부르십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바르고 의로운 자로 만들어가실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로 하여금 바르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는 참 부족하지만, 오늘 우리에게 성도로 부르십니다. 거룩한 자로 삼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자로 세우심과 동시에 거룩한 자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자로서 주님이 거룩한 자로 세우셨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의와 정결과 거룩함으로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