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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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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3-8, 이제 그 땅을 차지하라 (2022년12월1일 월삭,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2-01 01:52    조회 1,810    댓글 0  
 
링크 https://youtu.be/HkKpEIVWJRQ 1223회 연결

제목 : 이제 그 땅을 차지하라

본문 : 신명기 1:1-8

찬송가 :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3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4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 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5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7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8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1. 신명기 소개

 

신명기는 모세의 오경 마지막 책입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들을 모세의 설교문 형식으로 다시 증거하는 책입니다. 이렇게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이유는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의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재교육하기 위해서입니다. 신명기는 출애굽의 다음세대를 위해 선포한 말씀입니다.

 

신명기(申命記)-재차 명령한 말씀

히브리어 엘데 하데바림”-말씀은 이러하다

Deuteronomy-2의 율법, 율법의 반복

 

우리말의 신명기는 중국어 성경의 번역에서 왔습니다. “신명기라는 단어의 문자적인 뜻은 다시 명령한 말씀입니다. 히브리어 원어성경에는 엘데 하데바림으로 되어 있는데, 문자적으로 말씀은 이렇다라는 뜻입니다. 영어의 Deuteronmy는 율법의 반복, 2의 율법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복적으로 배워야합니다. 사람의 기억력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들어서 깨달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않은지 오래 되면, 자연스럽게 잊어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반복해서 읽고 듣고 쓰게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흔들려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동이 없습니다. 세상은 멸망해도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천국에 이르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다음 세대를 향한 모세의 설교(1:1-5)

 

신명기를 시작하면서, 신명기 기자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장소와 시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5절까지 읽겠습니다.

 

(1: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3)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4)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 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5)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오기 전에, 요단강 동편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3절에 보면 40년째 되는 해애 111일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주신 모든 율법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모세는 요단강 동편 모압 광야에서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민족의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증거했습니다. 지도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세상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끊임없이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켜줍니다. 오늘 121일 월삭 기도회를 여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제 12월 한 달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하나님은 이 새벽기도회를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음성이 여러분의 심령에 울리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을 한 달 앞에 두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오늘 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그 땅을 차지하라(1:6-8)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온 후에 호렙산으로 가서 그곳에 일 년 정도를 보내면서 십계명을 비롯한 하나님의 율법을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한지 삼개월이 되는 날 시내 광야의 호렙산에 도착했습니다(19:1). 그리고 다음해 220일까지(10:11) 1년간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은 1년 동안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의 말씀을 모두 주신 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호렙산을 떠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16절을 읽겠습니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고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때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자격이 됩니다.

 

왜 나에게 아직 하나님의 온전한 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가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아직 때가 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더 알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고 그 뜻을 실행할 준비가 되었을 때에, 드디어 하나님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계획을 여러분의 삶에 실제로 이루어주십니다.

 

2023년을 앞에 두고 있는 성도 여러분, 121월 두 달 동안 신명기의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이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복을 받을 준비를 하는 복된 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의 말씀을 주신 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호렙산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그 땅을 차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7-8절을 읽겠습니다.

 

(1:7)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8)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복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그 복에 이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복을 누리면 교만하고 타락하여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준비가 되었을 때에, 드디어 하나님의 약속을 가시적으로 이루어주시기 시작하십니다.

 

2023년은 하나님의 완전한 복이 성은교회와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에게 가지적으로 성취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깨닫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성품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셨던, 땅과 자손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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