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거짓 선지자

본 문: 신명기 13:1-11

찬송가: 15장 ‘하나나님의 크신 사랑’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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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8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10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 한 자이니 너는 돌로 쳐죽이라

11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오늘도 새벽 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계신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라(1-3절).

 

1-3절을 읽겠습니다.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모세는 1-3절에서 선지자(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대언하는 자)나 꿈 꾸는 자(꿈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보이고 그것이 이루어지며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따르고 섬기자고 말할 지라도 그들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그 여부를 알려고 시험하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몇가지 영적인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거짓 선지자도 이적과 기사를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약에서 출애굽기 7장과 8장에서 이방신을 섬기는 애굽의 술사들도 지팡이로 뱀을 만들고 물로 피를 만들고 개구리가 올라오게 만들었습니다. 3번째 재앙이 티끌로 이가 생기는 재앙부터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또 신약에서 사도행전 16:16-23에서는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귀신의 능력으로 점치는 여자 아이에게서 귀신을 떠나가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적과 기사를 경계하고 분별하는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사단도 우리를 미혹하기 위하여 이적과 기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적과 기사가 무엇을 주목하게 하며 무엇을 믿게 하고 무엇을 의지하게 하는 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신 이적과 기사들은 결국 하나님을 더욱 믿게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따르게 하였습니다.

 

모세를 부르실 때 보여주신 두가지 기적, 지팡이가 뱀이 되고 나병이 되는 기적,

기드온을 부르실 때 보여주신 양털 뭉치의 기적(양털만 물이 있고 주변은 마르고, 주변은 젖고 양털만 마르고)이 그와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적과 기사가 일어나도 사도행전 3:12-13의 베드로와 요한처럼 자신들을 주목하지 말고 하나님을 주목하고 예수님을 주목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성령께서 주시는 기적과 이사를 체험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러나 기적과 이사를 통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더욱 예수님을 사랑하고 살아계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여 지시고 나아가 예수님과 깊이 교제하며 그분을 누리는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 거짓 선지자를 죽이라(4-5절)

 

4-5절을 읽겠습니다.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모세는 거짓 선지자를 분별할 것을 넘어 4-5절에서는 거짓 선지자를 죽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토록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게 하고 다른 신을 의지하고 그것을 경외하고 우상과 다른 신을 사랑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없애라고 말하면서 5절 끝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악’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라’인데 이것은 재난, 고난, 역경, 불쾌, 걱정, 큰 비탄, 해, 무거운, 상처, 해로움, 비참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는 일은 스스로에게 재난과 고난과 역경과 불쾌한 일들과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과 큰 비탄을 주고 스스로에게 해를 끼치고 무거운 짐들을 지우고 상처를 주며 비참한 일들을 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본문에서는 스스로 적극적으로 멸망의 길을 가려고 애쓰는 것이라는 표현이 원어 가운데 있습니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우상을 섬기고 귀신과 사탄이 보여주는 기적과 이사에 빠져 다른 신들과 교제하는 일들 그들을 의지하는 일들은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멸망에 이르게 하는 일이라는 성경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악의 근원인 우상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일들은 빨리 버리시고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시며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과 성령님만을 사랑하시고 오직 삼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간절히 찾으시며 그분들과 깊이 교제하여 복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3. 가족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시다.(6-9절)

 

6-9절을 읽겠습니다.

 

6 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8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모세는 다른 신을 섬기게 하고 우상을 섬기게 하는 사람이 심지어는 가족이어도 그들을 돌로 쳐 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절과 9절에서는 그를 긍휼히 여기지도 말고 덮어주지 말고 먼저 가족인 당사자가 그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첫째로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함이 마땅하지 않다는 뜻도 됩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성령을 받지 못했고 예수님의 권세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줄을 몰랐기에 그것이 허용되지 않았기에 돌로 쳐 죽였지만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은 돌로 쳐 죽일 모든 죄를 돌로 쳐 죽이지 않으셨습니다. 간음한 여인에게도 그러셨고 귀신 들린 자들에게도 그러셨습니다. 오직 기도하셨고 사랑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이 떠나 갈 수 있고 악한 사람이 예수님과 동행하고 예수님과 교제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을 자꾸 만나면 변화 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귀신을 쫓아내는 기도의 능력을 발휘 했던 교회였습니다. 지금도 그 은사가 여전히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그 능력을 가지고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기도할 때 반드시 그들이 돌아오고 어둠이 물러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선포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