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신명기 12:15-19, 고기를 먹을 때에 (2022년12월27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2-27 02:40    조회 1,687    댓글 0  
 
링크 https://youtu.be/IFPh7n9FfMU 1095회 연결

제목 : 고기를 먹을 때에

본문 : 신명기 12:15-19

찬송가 :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1. 각 성에서 가축 고기를 먹는 방법(12:15)

 

모세는 광야에서 태어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축을 고기로 먹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째는 각자가 사는 곳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가축을 식용으로 잡아먹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나 예물을 먹는 경우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축을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신명기 1215절을 읽겠습니다.

 

(12: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하나님께 짐승으로 제물을 드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자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가축을 잡아서 그 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제사로 드리는 제물은 부정한 사람은 먹을 수 없게 하셨지만, 식용으로 가축을 먹을 때에는 정한 사람이나 부정한 사람이나 모두 먹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본래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채소와 과일만 먹을 거리로 주셨습니다. 129절을 읽겠습니다.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그런데 노아 홍수 이후에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면서 짐승을 노아와 그의 자손이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창세기 91-3절을 읽겠습니다.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노아의 홍수 이후 하나님은 노아와 그 자손들에게 짐승의 고기도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생태계의 변화로 채소와 과일만으로는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기에 어려워졌던 것 같습니다. 사람은 에덴 동산에서 그리고 죄로 인해 에덴에서 쫓겨나서도 채소와 과일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노아 홍수 이후에 하나님은 사람이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부터 고기를 먹을 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알고 감사함으로 고기를 먹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노동을 하고 자녀를 낳아 양육할 때에 육체의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열심히 땀 흘려 노동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 고기도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지나치고 고기를 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음식이 풍성해지면서, 사람들이 일하기 위해서, 일하는데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서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 대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사는 것처럼 음식을 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는 것은, 고기를 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건한 삶의 모습은 아닙니다.

 

(살후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바울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는 지나친 탐심으로 음식과 특별히 고기를 대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을 위하여 음식과 고기를 취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성실하게 일한 이후에 하나님이 주시는 작은 즐거움으로 음식과 고기를 취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또한 음식과 고기를 취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바울은 우리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여러분의 만족만을 위해서 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먹고 마시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단지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의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늘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며,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행복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피는 생명이다(12:16)

 

이스라엘 백성이 각 성에서 가축을 식용으로 잡을 때에 짐승의 피가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든 피는 먹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짐승을 제물로 드릴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피를 제단에 뿌리라고 명하셨습니다(1:5). 이제 식용으로 고기를 먹으려고 짐승을 죽였을 때에는 피는 먹지 말고 땅에 쏟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신명기 1216절을 읽겠습니다.

 

(12: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하나님은 노아와 그 자손에게 고기를 먹게 하시면서, 피에 대하여는 먹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창세기 94-5절을 읽겠습니다.

 

(9: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이렇게 하나님은 고기는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주셨지만 피는 금하게 하셨습니다. 피는 생명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짐승의 고기를 먹게 하셨지, 짐승의 생명을 먹게 하신 것은 아닙니다. 생명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피를 먹지 않는 것은 생명이 하나님에게 속해 있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생명이 하나님에게 속한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역에 도전하지 마십시오. 모든 생명을 존중히 여기십시오. 고기를 먹을 때에 조심할 것은 우리가 짐승의 생명을 먹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람의 생명도, 짐승의 생명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생명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입니다. 인간의 손으로, 인간의 뜻대로 생명을 주관하려고 하여, 하나님에게 도전하는 죄에 빠지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레위인을 기억하라(12:17-19)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반드시 성막이나 성전에서 드려야 함을 다시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장소에서만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드리라고 명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물을 드리며 온 가족이 즐거워하게 하셨습니다. 신명기 1217-18절을 읽겠습니다.

 

(12: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8절에서 모세는 성막과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제물을 나누어 먹을 때에, 자녀뿐 아니라 노예와 특별히 레위인과 함께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고기를 먹을 기회가 적은 노예들과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성에서 땅도 없고 그래서 소유하는 가축이 없는 레위인들을 불러서 함께 제사에 드렸던 제물을 먹게 하였습니다. 1219절을 읽겠습니다.

 

(12: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성탄절을 지키고, 신년특별집회를 할 때에, 사회에서 소외되어 살고 있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들과 함께 나누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들을 기억하고 함께 나누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하시며, 우리에게 번성하게 하는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