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요한일서 2장 25-29절, 영생의 약속(23년 10월 10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0-10 23:57    조회 1,150    댓글 0  
 
요한일서 2장 25-29절 
영생의 약속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요일2:25-29, 우리말성경]
25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인데 바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26 나는 여러분을 속이는 사람들에 관해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썼습니다.
27 여러분으로 말하자면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므로 아무도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 가르침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여러분을 가르치신 그대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십시오.
28 그러므로 자녀들이여, 항상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가 담대하고 그분이 오실 때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29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임을 여러분이 안다면 의를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난 것을 알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영생의 약속” 이와 같은 제목으로 요한일서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참 기쁨의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을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안에 영원한 생명이 약속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것은 쇠하여지고, 낡아질지라도 내 영원한 삶이 보장되어 있기에 우리에겐 기쁨과 감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된 건, 우리 주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영원한 생명을 영위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도 이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습니다.

[요3:16, 우리말성경]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가 찢긴 살과 흘린 피의 공로를 통해, 부활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도 영생이 있음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영원한 것을 바라보시며 사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의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아, 영원히 살 것입니다. 따라서 영원한 것에 소망과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살 때에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이 약속되었음을 믿으시고, 영원한 천국 소망을 품고 하루 하루 기쁨과 감사로, 또 사명을 다해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어 26절을 읽어보겠습니다.

26 나는 여러분을 속이는 사람들에 관해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썼습니다.

요한이 앞서 썼던 내용에 대해 말하길, 성도를 속이는 자들에 관해 썼다고 합니다. 바른 진리에서 벗어나게 미혹하는 거짓된 것들에 대해 썼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정체를 바로 알고, 그들에 의해 속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를 거짓되고 미혹하게 하는 자들의 정체에 대해 알아야 할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분별하지 못할 때, 영적으로 바른 길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거짓된 자들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지 않는 사람이나 집단, 영이 거짓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과 진리와 생명이십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주와 중보자는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그가 사망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만왕의 왕,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통치자와 장차 다시 오실 심판자가 되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진리가 되심을 다시 한 번 고백하고 선포하시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초대교회 안에 영지주의를 비롯한 각종 거짓된 가르침과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났기에, 많은 믿는 자들은 참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 감사하게도 다음 말씀에 의하면 믿는 안에 그리스도의 기름 부으심이 있어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함께 27절을 읽습니다.

27 여러분으로 말하자면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므로 아무도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 가르침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여러분을 가르치신 그대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십시오.

성도 안에 기름부음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기름부음이 있다는 건 굉장히 영예로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 기름부음은 선지자, 제사장, 왕들이 임직할 때 받았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맡은 직분을 위해 구별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에 의해 기름부음 받았다고 할 때에는, 주를 위해 구별된 존재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기름부음’은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듯이, 성령의 기름부음, 성령의 역사하심이 우리 가운데 함께 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나의 주로 고백하고 시인하는 이에게 임하는 성령의 사역을 ‘기름부음’ 이란 단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을 따라 우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구별된 존재요,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하게도 우리 가운데 성령이 함께 하신다고 여러 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잘 알려지고 대표적인 말씀으로 고린도전서 3장 16절이 있는데,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령은 믿는 자 가운데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가 곧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성령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를 위해 특별한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에 의하면, 그는 우리에게 참과 진리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다시 27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 가르침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우리 안의 기름부음이, 성령의 역사가 참되고 거짓 없는 진리를 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기에 성경과 바른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은 오해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내 안에 있다고, 기록된 성경말씀을 터부시하는 건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아무도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 이 말씀을 극단적으로 적용하여, 성경을 터부시하고, 내적으로 받는 어떤 신적계시만이 전부인 것마냥 오해하는데 이것은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바른 태도는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사 성경에 없는 신통한 걸 알려주신다는 게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조명해주시사 참과 진리를 알게 하시고, 영적 분별력과 이해력을 갖게 하시는 것입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은 성령의 귀한 사역을 여러 번에 걸쳐 말씀하셨는데, 관련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입니다.  

[요14:26, 우리말성경]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또 요한복음 16장 13-14절을 보겠습니다. 

[요16:13-14, 우리말성경]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은 자기 생각대로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들은 것만을 말씀하시며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14 그분은 내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므로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성령은 진리의 성령이신 줄 믿습니다. 그는 우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고 거짓을 가려내고 진리를 분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은 곧 진리 되시는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14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내 것 곧 예수님의 것을 받아서 알려 주실 것이고, 나곧 예수님을 영광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 그의 창조하심, 그의 보혈과 부활의 권능,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등 예수님의 모든 것들을 영적으로 분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의 영광을 더욱 맛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다음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가르쳐 준 진리 예수님을 붙잡고, 예수님 안에 머무르라는 것입니다. 진리 안에서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그렇게 할때, 그리스도께서 장차 다시 나타나실 때 우리가 담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8 그러므로 자녀들이여, 항상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가 담대하고 그분이 오실 때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주 앞에 부끄러움과 수치, 두렵고 떨림 없이 담대하게 설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왜냐하면 본래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 된 자, 죄인으로서 결코 담대하게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으면 담대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 그 보혈로 죄 씻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보혈로 죄 씻김 받는데 그치지 않고, 성령으로 죄를 이기고 실제로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도 받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에 주 앞에서 우리는 담대함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의의 열매가 있기에 주의 강림하심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의를 행하는 것이 또 중요함을 알 수 있는데, 29절에는 의를 행하는 사람에 대해 말씀합니다. 29절을 읽겠습니다.

29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임을 여러분이 안다면 의를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난 것을 알 것입니다.

의를 행하는 사람 그는 과연 어떤 사람입니까? 29절에 의하면, 의로우신 하나님에게서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를 맺어가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예수님 안에 거하며,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역사로 의를 추구하고 의에 목마르며 의를 행하시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됨의 표이기도 하며, 장차 다시 오실 주님 앞에 담대하게 서게 할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여러분,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것으로는 죄 사함도, 영생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이 약속된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성령께서 가르치신 진리를 따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로 하여금 참과 진리를 분별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영광을 더욱 알게 하실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 뿌리 내리시고, 예수님 안에서 사랑과 의의 열매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장차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그 날에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