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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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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18-22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심 (2023년 12월 8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2-08 01:03    조회 979    댓글 0  
 

제목 :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심

본문 : 마태복음 4:1822

찬송가 :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18 예수께서 갈릴리 호숫가를 거니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들로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1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삼을 것이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21 예수께서 계속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를 만나셨습니다. 그들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부르시자 22 그들은 곧 배와 아버지를 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1.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심(4:18-19)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시고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단의 시험을 오직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주님은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제일먼저 자신의 사역에 동참할 사여할 사람들을 찾아나셨습니다. 갈릴리 호수를 걸으시면서,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가 갈릴리 호수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갈릴리 호수에서 어부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418절을 읽겠습니다.

(4:18) 예수께서 갈릴리 호숫가를 거니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들로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호수에 그물을 던져서 물고기를 잡고 있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자신의 제자로 초청하셨습니다. 배에서 내려 자신에게 와서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19절을 읽겠습니다.

(4:1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삼을 것이다.”

 

19절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시면서, 어부인 그들이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사명을 주셨습니다. 바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되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갈릴리 호수에서 물고기를 낚는 어부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제 그들을 물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되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집사와 권사와 장로로 부르십니다. 집사는 교회를 돌아보라고, 권사는 교회의 성도를 돌아보라고, 목사는 성도를 말씀으로 인도하라고 부르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과 직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그것은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상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가장 크게 기뻐하시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직분을 가장 귀중한 직분으로 여기십니다. 이사야 527절을 읽겠습니다.

(52:7) 너무나 반갑다! 좋은 소식을 안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이르렀다고 통보하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말하면서 시온을 향해 네 하나님이 왕이 되셨다!”라고 하는구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특별한 직분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바로 전도의 사명과 전도자의 직분입니다.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여, 그들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인도하십시오. 이렇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그물을 던지며 물고기를 잡고 있던 베드로와 안드레를 자신의 제자로 초대하셨을 때,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선생님에게 응답하듯이, 그들은 아무런 질문도 없이 자신들이 던지던 그물을 버리고, 즉각적으로 예수님을 따았습니다. 마태복음 420절을 읽겠습니다.

(4:20) 그러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어떻게 베드로와 안드레는 어떤 고민도 없이 예수님을 따를 수 있었을까요? 주님의 부르심을 듣자마자 곧 그물을 버리고주님을 제자가 되겠다고 따라 나서게 된 동기가 무엇일까요? 본문을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우리를 전도자로 부르실 때에, 부르심에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미리 예정하신 사람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전도자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마음을 미리 심어주십니다. 그래서 부르심을 받을 때, 아무런 주저함 없이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여러분을 전도자로 부르실 때, 주저 없이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핵심적인 보직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사역은 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집사와 권사와 장로와 목사의 직분보다 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직분이 바로 전도자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어떤 직분을 잘 수행한다 해도 전도자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실 교회에서 특별한 직분을 받지 않았어도,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말씀으로 예수님을 전파했을 때, 하나님이 천국에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추가로 두 제자를 부르심(4:2122)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신 후에 계속 다시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요한과 야보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421절을 읽겠습니다.

(4:21) 예수께서 계속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를 만나셨습니다. 그들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부르시자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전도자를 찾고 계십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신 후에 곧바로 요한과 야고보를 부르신 것처럼, 세상에 많은 전도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전도자의 반열에 들도록 초청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주님께서 이 예배당에 오셔서 여러분을 부르신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사랑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고 부르셨다고 설정해 보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전도자로 부르시는 주님에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요한과 야고보 형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지체하지 않고 응답했습니다. 그들은 배와 아버지를 뒤로하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422절을 읽겠습니다.

(4:22) 그들은 곧 배와 아버지를 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성도 여러분, 만사를 제쳐놓고 전도하는 사역에 동참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실 우리는 제자들처럼 배와 아버지를 버리고 주 예수님을 따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집과 부모를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전도자로 응답할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전도자의 사역에 주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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