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미가 7장 1-6절, 비참한 집 이스라엘 (23년 11월 27일 월요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1-27 00:39    조회 1,011    댓글 0  
 

제목 : 비참한 집 이스라엘

본문 : 미가 7:1-6

찬송가 : 414장 이 세상은 요란하나

 

1 내가 얼마나 비참한지! 나는 여름 과일을 다 따 간 뒤와 같고 포도를 다 거두고 난 뒤와 같구나. 먹을 만한 포도 한 송이 없고 먹고 싶은 무화과 첫 열매도 없구나. 2 경건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사라졌고 의인이라고는 한 사람도 남지 않았구나. 그들은 모두 피를 보려고 숨어서 기다리고 있고 각자 자기 형제를 그물로 잡는구나.

 

3 두 손은 악을 행하는 데 뛰어나고 관리와 재판관은 뇌물을 요구하며 권력자들은 자기의 욕망이 내키는 대로 지시하고 그것을 위해 함께 일을 꾸미는구나. 4 그 가운데 낫다 싶은 사람들도 가시덤불 같고 그 가운데 의로운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가시 울타리 같구나. 네 파수꾼들의 날이 이르렀고 네 징벌의 날이 이르렀구나. 이제 그들이 혼란에 빠졌구나.

 

5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신뢰하지 마라. 네 품에 누운 여자에게도 입을 조심하여라. 6 아들이 아버지를 무시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들고 일어날 것이니 자기 집안사람들이 자기 원수가 될 것이다.

 

 

1. 열매 없는 나무의 비유(7:1-2)

 

미가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의 비참함을 노래합니다. 그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이 되어, 자신을 열매 없는 과일나무로 비유합니다. 자신은 포도송이가 없는 포도나무와 같고, 첫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 같다고 한탄합니다. 71절을 읽겠습니다.

(7:1) 내가 얼마나 비참한지! 나는 여름 과일을 다 따 간 뒤와 같고 포도를 다 거두고 난 뒤와 같구나. 먹을 만한 포도 한 송이 없고 먹고 싶은 무화과 첫 열매도 없구나.

 

여러분, 여러분이 농부가 되어 한 해 과일 농사를 지었는데, 여러분이 키운 과실나무에 어떤 열매도 맺혀있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혹은 돈을 많이 들여서 카페를 차렸는데 일주일 내내 손님이 전혀 오지 않고 있다면, 여러분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미가는 열매 없는 과일 나무들 앞에서 망연자실하는 농부처럼,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나라를 바라보면서 절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72절을 읽겠습니다.

(7:2) 경건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사라졌고 의인이라고는 한 사람도 남지 않았구나. 그들은 모두 피를 보려고 숨어서 기다리고 있고 각자 자기 형제를 그물로 잡는구나.

 

열매 없는 나무로 가득한 농장처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경건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의인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숨기고 누군가를 해하고 재산을 빼앗으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자기 형제를 함정에 빠지게 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미가의 한탄을 들으면서, 역설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실을 비참하게 한탄하는 것 대신,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 한명이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여러분의 영혼이 기뻐 찬양하게 됩니다. 비참함을 토로하는 것 대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찬양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의인이 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 맺는 삶을 사십시오. 그래서 여러분도 기쁘고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십시오.

 

 

2. 악한 관리들과 백성(7:3-4)

 

멸망하는 나라는 미리 멸망하게 될 것이 보입니다. 나라의 관리와 재판관이 타락하여 뇌물을 요구하면 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전 8세기 유다가 그랬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악을 행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고, 나라를 의롭게 다스려야할 관리과 판사들은 뇌물에 병들었습니다. 73절을 읽겠습니다.

(7:3) 두 손은 악을 행하는 데 뛰어나고 관리와 재판관은 뇌물을 요구하며 권력자들은 자기의 욕망이 내키는 대로 지시하고 그것을 위해 함께 일을 꾸미는구나.

 

백성 중에 선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조차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악했습니다. 가시나무처럼 사람들을 해하고 찌르며 악에서 떠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나라의 지도자들과 백성이 모두 하나님의 징계를 자초하고 있었습니다. 74절을 읽겠습니다.

(7:4) 그 가운데 낫다 싶은 사람들도 가시덤불 같고 그 가운데 의로운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가시 울타리 같구나. 네 파수꾼들의 날이 이르렀고 네 징벌의 날이 이르렀구나. 이제 그들이 혼란에 빠졌구나.

 

성도 여러분, 나라를 살리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의로운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불의한 일들을 버리고 공의를 행할 때에 하나님은 나라를 올바로 세워주십니다. 재앙을 거두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논밭에 곡식이 풍성하고 포도열매가 가득하며 시장이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일을 버리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게 하는 의로운 일들이 점점 풍성해 지는 나라가 되게 합시다.

 

 

3. 멸망하는 가족(7:5-6)

 

멸망하는 나라의 특징 중 하나는 가족의 해체입니다. 이웃과 친구를 믿지 못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배우자를 믿지 못하고, 부모와 자녀가 원수가 되어집니다. 이렇게 가정들이 해체되어지는 것이 보이면, 그 나라는 멸망을 앞에 두고 있다 판단됩니다. 75-6절을 읽겠습니다.

(7:5)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신뢰하지 마라. 네 품에 누운 여자에게도 입을 조심하여라. (6) 아들이 아버지를 무시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들고 일어날 것이니 자기 집안사람들이 자기 원수가 될 것이다.

 

가정의 해체와 관련하여 성경에 나타난 놀라운 것 중의 하나는 예수님도 가정의 해체를 선포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미가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자신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가족이 서로 반목하고 미워하고 원수가 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34-36절을 읽겠습니다.

(10:34) 내가 이 땅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라.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서로 다투게 하려고 왔다. (36) 그러므로 사람의 원수는 자기 집안 식구가 될 것이다.

 

성도 여러분,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대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는 자들의 가정은 해체가 빨라집니다. 그러나 누군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모든 가족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기도한다면, 가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건강하게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원수였던 가족이 서로 챙겨주는 가족이 됩니다. 서로 다투던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염려하며 도와주는 가족이 됩니다.

 

50일 자녀과 가정 교회와 선교를 위한 기도회에 나온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 천국의 일들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불의한 일들은 떠나고 의로운 일들이 여러분의 가정에서 충만하게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2]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