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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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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4장 32-36절. 무화과나무의 비유(23년 1월 22일, 서정원 부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1-22 01:42    조회 960    댓글 0  
 
마태복음 24장 32-36절
무화과나무의 비유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오늘 이 시간에는 “무화과나무의 비유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마태복음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비유는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어떻게 분별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하고자 사용하신 비유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과 시를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실제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36절에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만 아시는가?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성부 하나님만 아시는 것입니다. 그 외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재림의 징조들을 보고 예수님의 재림이 곧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무화과나무 비유를 하셨는데, 무화과나무가 다른 어떤 나무보다 특별한 점이 있어서 무화과나무를 사용해 비유를 든 게 아닙니다. 무화과나무는 팔레스타인 지방과 소아시아를 포함한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는 나무로서, 유대인들에게 익숙하며 친숙한 나무이기 때문에 무화과나무를 예로 들고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화과나무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늦은 봄이 되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여름에는 잎사귀를 내고 거의 동시에 열매도 맺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무화과나무 잎사귀가 커지기 시작하는 걸 보면서 늦봄이 지나고 곧 여름이 가까웠구나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32절입니다.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주님은 무화과나무의 모습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하시면서, 시대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재림이 온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33절입니다.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예를 들어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 천체의 변화 등의 일이 일어나는 걸 보거든, 무화과나무의 잎사귀가 커짐을 통해 여름을 알아차리듯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왔다는 걸 알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날은 주님이 다시 오실 날과 가까이 있는 때일까요? 멀지는 않아 보입니다. 여러 말세의 징조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곳곳에 전쟁이 계속 발발하고 있습니다. 기근과 지진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택한 사람도 미혹하려는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이 우후죽순 일어나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칭 예수라 하는 이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예고하신 말세의 징조들을 이미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자로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인자가 마치 문 앞에까지 오신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당장 문을 열고 들어오시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주님은 가까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속한 자로서 지금은 마지막 때라는 걸 기억하면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 뵐 그 날을 준비하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결과 의의 옷을 입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앞서 나눴듯이 주님 가까이 임박하시고 다시 오실 때, 통곡의 날과 심판의 날이 되어선 안 됩니다. 주님 안에서 구원 받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방탕과 죄악 속에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누가복음 21장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34-36절을 읽어봅니다.

[눅21:34-36]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우리는 스스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님 말씀하신대로, 그렇지 않으면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는 것입니다. 항상 기도하며 항상 주의 뜻 가운데 거하시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34절을 읽겠습니다.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 주님재림 전에 있으리라 한 여러 환난과 징조들이 다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의 재림이 매우 임박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어 35절입니다.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의 말이 영원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주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 하신 말씀대로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이 확실하다는 것을 부활하심으로 증명하셨습니다. 주의 말씀은 확실하며 반드시 그대로 되며, 없어지지 않습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한 말씀도 허투루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오신다는 말씀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예수님의 영원한 말씀을 내 삶의 기초로 삼고 사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의 헛된 것, 사라질 것을 내 삶의 기초로 삼지 않길 바랍니다. 주님은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단단한 반석 위에 세운 사람처럼 지혜롭다 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4절입니다.

[마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하지만 만약 헛된 이 세상의 것에 내 소망을 두고 산다면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처럼 어리석다 했습니다. 마태복음 7장 26절입니다. [마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여러분, 예수님의 영원한 말씀 위에 모든 소망 두시고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주님은 그가 하신 말씀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인데, 그 날과 그 시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모른다고 말씀합니다. 마지막 36절입니다.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사람들 중에는 그 날과 그 시에 대해 안다며 사람들을 미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재림신앙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때는 오직 하나님만 아시고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하거늘 사람이 그걸 안다고 한다는 건 오만과 교만이며, 매우 빗나간 신앙입니다. 우리는 그 날의 징조를 보며 마지막 때를 분별할 뿐입니다. 그 날이 다가옴을 볼수록 더욱 깨어 신랑을 맞이할 신부처럼 자신을 깨끗하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서 무화과나무의 잎사귀를 보며 계절의 변화를 분별하듯, 시대의 징조를 보며 마지막 때를 볼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마지막 때라고 두렵고 떨림으로 일상을 포기하고 임박한 종말만  기다리는 건 잘못된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그 날과 그 시는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주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이 지금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 날 주님 만날 준비하는 건 지금 내 자리에서, 내게 맡겨진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오늘도 바라보면서 믿음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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