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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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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16:19-24, 마라나타(2022년 11월 30일, 이문혁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11-30 05:07    조회 1,828    댓글 0  
 
링크 https://youtu.be/E2GlZpOe-D8 1193회 연결

제 목: 마라나타

본 문: 고린도전서 16:19-24

찬송가: 175신랑 되신 예수께서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21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1)우리주께서 임하셨도다(아람어:마라나타)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2)할지어다

 

 

오늘도 새벽 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계신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안에서 입 맞추고 문안하라(19-20).

 

19-20절을 읽겠습니다.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바울은 19-20절에서 아시아의 교회들과 아굴라(독수리)와 브리스가(귀부인), 그 집에 있는 교회가 문안하고 모든 형제가 문안을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아시아의 교회들이라는 것은 바울이 에베소에서 고린도전서를 썼기 때문에 에베소 근처의 여러 교회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또 아굴라와 브리스가를 이야기합니다. 아굴라는 남편으로 유대인 노예였고 브리스가(브리스길라)는 로마의 귀족 여인이었습니다. 둘은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당시 로마를 통치했던(AD47년경) 글라우디오 황제가 로마에서 예배 금지령을 내린다. 예배를 드리면 재산을 몰수하고 추방되었다. 이때 로마를 떠난 사람이 약 25,000명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로마에서 쫓겨나 고린도로가서 피난민들을 위해 천막치는 장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바울은 아덴에서 선교를 하다가 쫓겨나 고린도로 오게 된다. 그리고 바울도 천막치는 일을 하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다가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고린도교회가 시작되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163-4절을 읽겠습니다.

 

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이렇듯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많은 교회와 형제들과 또 고린도교회를 세우는데 크게 공헌한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고린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고린도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교인들에게 교회를 소중히 여기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교회는 어느 한 사람에 의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수고와 기도와 헌신과 눈물과 인내와 희생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어떤 작은 일을 하더라도 그에게 감사하시고 고마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문안하시기 바랍니다. 격려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 뿐만 아니라 공동체도 그렇습니다. 속회도 가정도 모두가 희생없이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로하시고 감사하시고 격려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더욱 단단하고 힘있게 세우실 것입니다.

 

 

2. 마라나타(21-22)

 

21-22절을 읽겠습니다.

 

21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1)우리주께서 임하셨도다(아람어:마라나타)

 

바울은 22절에서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역을 하고 교회일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주님은 잃어버리고 사역이 주님이 되고 뭔가 다른 동기가 주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242-48절에 보면 예수님을 잃어버린 이야기가 나옵니다.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마라나타라는 인사는 두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예수님 오시옵소서!

두 번째는 주님이 오셨습니다!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심을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초림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지금 임재하고 계신 주님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오실 주님이 어색하지 않고 낯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은혜, 예수안에서(23-24)

 

23-24절을 읽겠습니다.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2)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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