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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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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2장 1-6절, 여호수아가 모세의 행적을 기억하다 (23년5월4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5-04 02:05    조회 1,364    댓글 0  
 

제목 : 여호수아가 모세의 행적을 기억하다

본문 : 여호수아 12:1-6

찬송가 : 511장 예수 말씀하시기를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 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4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 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1. 가나안 정복의 역사(12)

 

여호수아서 1-11장까지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세워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에 사는 민족들을 몰아내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민족들이 연합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을 대적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오늘의 본문인 여호수아 12장은 전체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한 지역과 그곳을 통치해 왔던 임금들이 진술되어 있습니다. 1-6절까지는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모세가 전쟁하여 승리한 요단 동편에 존재하는 이방민족들과 그 왕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7-24절은 요단 강을 건넌 후에 여호수아를 통해 정복한 지역들과 그 지역들을 다스리는 왕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31명의 왕들을 이기고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나누어주게 되었습니다. 127-24절을 읽겠습니다.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땅의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2. 모세와 그의 사역을 기억하다(12:1-6)

 

그런데 여호수아는 자신이 점령한 땅들의 왕들을 기록하기 전에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모세를 통해서 점령한 지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121절을 읽겠습니다.

 

(12: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요단 동편에서 모세는 두 왕이 다스리던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곧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의 왕 옥이 다스리던 땅들입니다. 먼저 시혼이 다스리던 땅은 아래와 같습니다. 122-3절입니다.

 

(12:2) 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이어서 모세가 점령했던 바산왕 옥이 통치하던 지역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24-5절을 읽겠습니다.

 

(12:4)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 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모세는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다스리던 땅을 점령한 후에 이 땅을 르우벤 지파,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12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2: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깁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점령한 자신의 성과를 기록함에 있어서, 그 이전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모세가 행한 일들을 기록하는 것일까요? 여호수아서의 중심 내용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여호수아는 자신에 의해 점령된 가나안 땅의 지역들과 왕들을 소개하기 전에, 요단 동편에서 있었던 모세의 행적을 기록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인간의 역사를 기록한다면, 여호수아는 자신의 행적과 공헌만을 기록하며 영광을 받으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역사 가운데 여호수아는 한 부분을 이루는데 분명히 공헌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구약시대 어떤 인물보다도 중요한 인물이 여호수아입니다. 왜냐면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성령님은 여호수아에게 모세를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없었다면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하셨고, 모세를 통해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주셨습니다. 비록 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이스라엘 역사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는데 쓰임 받은 위대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셨을 뿐만 아니라, 모세를 통해서 율법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시는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이렇게 여호수아로 하여금 모세를 기억하게 하셨고, 모세를 통해 주셨던 하나님의 언약을 이스라엘 백성이 잊지 않도록 모세의 역사를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의 선조들의 행적을 잊지 않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와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선조들을 통해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기억하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들 없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강남성은교회는 올해 49주년을 맞이하고 내년에 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섬겨주신 모든 성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섬김 때문에 오늘의 강남성은교회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오늘과 내일의 강남성은교회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나라에서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대장이 되시며, 우리 모두는 그를 따라가는 군사입니다. 자신의 공헌만 자랑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선조들의 역할을 소중히 기억하고, 믿음의 동료들의 헌신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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