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그리스도의 부활
본 문: 고린도전서 15:1-7
찬송가: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오늘도 새벽 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살아계신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은 복음 안에 서 있습니다(1-2절).
1-2절을 읽겠습니다.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1절에서 자신이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말은 고린도 교인들이 복음을 들었지만 은사에만 빠져 있어서 복음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복음을 이미 고린도교회가 온전히 받았고 또 그 가운데 서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또 2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아직 구원을 못 받았다는 말보다는 이미 구원을 받았고 구원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이 주어졌고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을 온전히 세우고 더욱 풍성한 은혜 가운데로 이끌기 위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이미 받았고, 복음을 이미 누리고 있으며, 더 풍성히 복음을 누릴 수 있다고 그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교훈은 바로 교회를 온전히 세우고 그리스도인들로 온전히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려면 반드시 복음을 알려주고 복음을 깨닫게 해 주고 복음 안에 있음을 선포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 안에 있다는 것은 구원을 받은 사람이다. 성령을 받은 사람이다. 예수님이 당신 안에 있다는 것, 예수님의 생명이 당신 안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오시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 증거, 복음을 누리고 있는 증거는 성경에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3 –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릅니다.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로마서 8:15-16 –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고린도전서 2:12 – 은혜를 깨닫게 된다.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기도가 은혜롭고, 예배가 은혜롭고, 말씀이 은혜롭고, 성경이 읽고 싶어지고, 찬양이 은혜롭다면 여러분은 성령을 받았고, 예수님의 생명이 여러분 안에 있으며, 복음안에 서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12 – 사랑과 용서의 마음이 생긴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예수님은 내가 누구와 다투거나 싸우고 난 후 아무리 기도해도 절대로 내 편을 들어 주시지 않는다. 그리고 사랑하고 용서해야 한다는 마음을 자꾸 주신다. 그것은 성령님의 마음이고 예수님의 마음이다.
에베소서 4:30 – 성령의 근심하심을 깨닫는다.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새벽기도 못 간 것이 죄송하고, 예배를 빠지는 것이 죄송하고, 변화되지 못하는 나, 용서하지 못하는 나, 이기적인 나, 나의 죄를 깊이 느끼고 근심한다면 그것은 성령님의 근심을 느끼는 것이다.
이 외에도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전도의 마음이 생기는 것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이고, 부활의 예수님이 살아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고 부활의 말씀이 임한 것이다. 부활의 삶을 누리고 살 고 있으며 더욱 풍성히 살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다.
성은교회 성도여러분 여러분 안에 주님이 계시고, 성령님이 오셨음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복음과 부활 안에 있는 영적인 풍성함을 깨닫고 누리도록 주님께 기도하셔서 영적인 풍성함을 누리며 주님 안에서 형통하시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 복음의 내용: 죽으시고 부활하셨다(3-4절)
3-4절을 읽겠습니다.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3-4절에서 바울은 복음의 내용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대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곧 복음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복음은 십자가와 부활의 두 축으로 이루어져 있고 두가지를 절대로 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 안에는 이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3절에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첫 번째 능력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진정한 구원의 시작과 영적인 축복의 시작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의 산상설교 팔복에서 2가지 복을 회개에 대하여 설명하신 것입니다. 마5:3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이것은 죄인임을 깨닫고 아주 큰 절망 가운데 구원자를 아주 열망하며 찾는 자가 은혜를 받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이야기 해 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두 번째 복은 마5:4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애통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구원의 관점에서 볼 때 구원을 받은 이후에도 자신이 옛자아와 육신의 연약함을 바라보면서 거기서 헤어나오고 온전한 부활의 삶으로 살기를 애통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위로를 주시고 은혜를 베푸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십자가의 큰 은혜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의 두 번째 능력은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위하여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세가지 은혜가 있습니다. 첫째는 속량입니다. - 롬3:24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사탄과 죄의 노예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자유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 중에 하나가 죄와 사망의 법 아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중력과 같이 벗어 날 수 없는 법칙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죄와 사탄의 종이며 노예였던 우리를 십자가로 인해 몸값을 치루시고 완전히 자유인이 되게 하신 것이다.
두 번째는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입니다. - 죄가 완전히 사해진 것이다. - 죄가 지워지는 은혜인 것입니다. - 롬 3:25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3)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죄가 씻겨지는 은혜인 것입니다. 가리워지는 은혜인 것입니다. -
셋째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은혜인 것입니다 – 롬5:1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1)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2)화평을 누리자
3. 부활을 증거하셨다(5-7절)
5-7절을 읽겠습니다.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끝으로 부활의 복음은 ‘살아있다’라는 주제가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끝없이 자신을 제자들과 사도들에게 보이신 것은 부활의 복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