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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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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1장 6-15절. 이스라엘의 승리(23년 5월 3일, 서정원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5-03 01:07    조회 1,367    댓글 0  
 

여호수아 11장 6-15절

이스라엘의 승리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오늘은 “이스라엘의 승리”이와 같은 제목으로 여호수아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솔과 가나안 북부 족속들이 이스라엘 백성과 전투하려고 연합군을 결성하여 메롬 물가에 진을 쳤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크게 승리했던 사건이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데요. 말씀을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을 바라보라(6)


먼저 6절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상반절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그들” 때문에 겁내거나 무서워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이란, 하솔 왕 야빈을 비롯한 가나안 북부 연합군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가나안을 점점 점령해오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집결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참 대단한 연합세력이었는데, 그들의 군사의 수가 해변의 모래 같이 많았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다고 합니다. 4-5절입니다.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그리고 5절에 나오듯이, 그들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메롬 물가에 진을 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진 치고 있던 “메롬 물가” 는 어떤 곳인가. 갈릴리 북부 지역 가운데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내륙 호수였다고 하는데, 이로써 가나안 연합군은 높은 곳에서 이스라엘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고, 또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많은 수의 병력과 병거를 갖고 있고, 더불어 전투에 유리한 위치였던 가나안 연합군을 상대하기란 참 까다롭고 버거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하나님은 그들 때문에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겁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강남 성은교회 여러분,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주님이 주의 백성을 도와주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삶의 문제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또한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우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시며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2. 순종의 몫(7-9)


다음 7절을 보겠습니다.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군사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가나안 연합군을 급습합니다. 최선을 다해 이 전투에 임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무찌르며, 말들의 뒷발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도 불 살라 버립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승리 보장약속을 들었을 때, 거기에 만족하면서 아무 노력하지 않는 게 아니라 최선을 노력을 다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가나안 연합군을 손에 넘겨 주셨다고 했을 때, 그 약속만 믿은 채 손 놓고 팔짱 끼고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8절에 내용을 보면,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라고 나오는데, 최선을 다해 추격하고 추격했던 것입니다. 시돈 같은 경우는 메롬 물가로부터 직선 거리로 48키로나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꽤 긴 거리를 추격하면서까지 최선을 다해 전투했던 것입니다. 8절을 읽겠습니다.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그리고 이어 9절을 보면,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했다고 했습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그의 명령대로 행해야 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즉, 주님은 우리에게 순종을 명하시는 것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리고 성을 넘겨주시며 승리를 보장해주셨을 때에도, 이스라엘로 하여금 순종의 몫을 남겨주셨습니다. 엿새 동안 성을 매일 한 번씩 돌고, 일곱 째 날에는 일곱 번을 돌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외치라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크신 승리를 예비하시며 더불어 믿는 자에게 순종의 몫을 주심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간혹 믿는 자들이 은혜 은혜 하면서, 때로는 순종의 삶을 터부시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성경은 항상 순종을 강조하였습니다. 산 믿음은 그저 믿는다 믿는다 하는데 그치지 않고, 행함과 순종이 따라온다는 걸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이미 큰 은혜와 복과 승리를 약속해주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백성이며, 주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단순히 이미 받은 승리의 약속만 강조한 채, 우리가 마땅히 행할 바를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미 약속된 승리와 영광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순종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약속의 땅을 얻고 승리와 영광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허락한 은혜와 복을 붙잡고 날마다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육신과 세상의 염려와 근심, 순종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오직 주의 성령을 의지할 때, 순종의 능력 얻게 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최후 승리 얻으며 넉넉히 이기게 될 줄 믿습니다.


3. 완전한 진멸 (10-15)


다음 이어지는 말씀들을 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연합군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대파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진멸했던 것입니다. 호흡이 있는 자를 남기지 않고 진멸했던 것입니다. 12절 한 절만 보겠습니다.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이전의 지도자 모세를 통해 진작에 명하셨던 명령.. 가나안 족속에 대해 조금도 불쌍히 여기지 말고 모두 섬멸할 것을 명령하셨는데 그 명령대로 여호수아는 모두 다 가차없이 진멸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어찌보면 너무 잔인하고 무정해보이는 이런 명령을 주셨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들은 각종 우상 숭배로 이미 하나님 앞에 죄를 쌓고 있었고, 회개하지도 않았기에 심판을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이 그들을 진멸시키지 않고 더불어 지냈다가는 그들의 각종 우상 숭배에 문화에 빠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 죗값에 따른 심판으로, 또한 이스라엘의 순수한 여호와 신앙을 보존하기 위해서 가나안 족속의 완전멸절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우리는 이걸 보면서 우상숭배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 죄인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언제나 뜻을 돌이키며 긍휼과 자비를 잊지 않으시지만, 우상 숭배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업신여기는 큰 죄이므로 반드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어떤 유무형의 우상숭배가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날은 하나님보다 돈을, 세상의 성공과 명예를 더 사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믿는 자도 마찬가지로 각종 탐욕을 우상 삼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인 삼은 이 세상 것은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겸하여 섬기는 것도 없기를 바랍니다. 진실하고 순수하게 오직 하나님만 섬기시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영적 질서를 따라(15)


다음 15절을 읽겠습니다.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15절을 보면, 여호수아의 순종은 모세의 명령에 따른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셨고,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부분을 통해 하나님의 영적 권위와 질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은 사도들을 보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40절입니다.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사도와 제자들을 영접하는 자 그들을 보낸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 예수님을 보낸 하나님을 영접한 것이란 말씀입니다. 이게 영적 질서와 권위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우리 위에 세운 영적 권위와 질서를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영적 권위와 질서에 대해 순종하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던 것처럼, 직접 말씀을 하실 수 있는 분이지만 영적 권위를 통해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면서, 주께서 세운 영적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며 따르는 법을 익혀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우리 위에 세워진 권위가 인간적인 기준에서는 부족해 보이고, 연소해보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대신한다고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모로 부족하고 자격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영적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지 그 사람의 태도를 보십니다. 아시겠지만, 다윗도 사울을 볼 때 존경하고 존중할 만한 모습이 없었을 것입니다. 호시탐탐 자기를 죽이려 드는 사울의 권위를 어떻게 존중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다윗은 단순히 사울을 보지 않고 사울을 세우신 하나님의 권위를 보았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라고 하며, 감히 사울에게 함부로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운 영적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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