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요한일서 3장 4-8절, 이제는 죄를 짓지 않습니다 (2023년 10월 13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0-13 01:49    조회 1,154    댓글 0  
 

제목 : 이제는 죄를 짓지 않습니다.

본문 : 요한일서 3:4-8

찬송가 :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4 누구든지 죄를 짓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는 것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

 

5 여러분이 알다시피 그분은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죄가 없습니다. 6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을 본 적도 그분을 안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7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어느 누구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처럼 의롭습니다. 8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마귀에게 속해 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죄짓기를 일삼아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죄(요일 3:4)

 

지난 본문 요한일서 33절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초대교회 성도에게 정결한 삶을 요청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예수님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요일 3:3) 누구든지 그분을 향해 이 소망을 가진 사람은 그분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듣는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에 도달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정결의 제사를 드리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정결한 삶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이어지는 오늘 본문 4절에서 아주 분명하게 죄의 문제를 다루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죄는 하나님의 법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죄를 범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정하신 율법을 범하는 것입니다. 34절을 읽겠습니다.

(요일 3:4) 누구든지 죄를 짓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는 것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죄에 대하여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규정합니다. 성적인 음행과 우상숭배와 시기와 분파와 술 취함과 방탕 등의 것들이 육체로 사는 인간이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는 죄입니다. 갈라디아서 519-21절입니다.

(5:19) 육체의 일들은 명백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종과 (20)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이기심과 분열과 분파와 (21) 질투와 술 취함과 방탕과 또 이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 경고한 것처럼 지금도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위 본문에서 언급한 죄를 범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강력하게 경고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바울이 언급하고 있는 죄의 모양이 여러분의 삶에 나타나고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씻겨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죄를 범해도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또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로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성도 특별히 여러분의 삶에 반복되는 죄가 아직도 남아 있다면, 여러분은 죄 씻음을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죄를 없애신 예수님과 죄를 범하지 않는 성도(요일 3:5-6)

 

사도 요한과 바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인간이 죄를 떠나는 것은 가능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죄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고 경고하면서도, 디모데전서 115절에서 자신을 죄인들 중에 괴수(개역개정)” 또는 내가 가장 악한 사람(우리말성경)”이라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죄의 유혹에 매우 연약한 인간의 현실을 토로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자신은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있습니까? 더러운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여러분도 아직 죄인들 중에 괴수입니까?

 

사도 요한은 죄에 대해서 연약함을 경험하는 초대교회 성도에게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중요한 영적 원리를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그 어려운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가 죄를 없애시는 것입니다. 35절을 읽겠습니다.

(요일 3:5) 여러분이 알다시피 그분은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죄가 없습니다.

 

5절에서 죄를 없애시려고는 헬라어 동사 αρω(아이로)”의 번역입니다. 문자적으로는 빼앗아가다혹은 가져가다(to take away)”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은 죄가 없으신 분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서 그들의 죄를 빼앗아 가듯이” “가져가셨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사야 4325절은 네 허물을 도말하고 기억하지 않는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도말하다 to blot out, 도려내다, 없애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여러분의 개별적인 죄가 용서된 것을 믿으시죠? 이와 함께 여러분의 죄를 도말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죄가 있는데, 그 죄를 도려내심으로, 다시 죄를 범할 수 없게 만드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여러분 중에는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는 계속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내 속에서 죄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 또한 경험에 근거하여 그렇게 반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문하는 자들에게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뜻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와 동행하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고 선포합니다. 36절을 읽겠습니다.

(요일 3:6)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을 본 적도 그분을 안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사람은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계속해서 여전히 죄를 범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로 본 적이 없고 그를 알지도 못한 사람이라고 요한은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저와 여러분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경험과는 다른 얘기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우리는 이 말씀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와 동행하면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울의 고백처럼 죄인 중에 괴수인 우리가 어떻게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해도 여전히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육체 안에 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요한은 저와 여러분이 육체로 살아도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다고 증거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주님께서 우리로 죄를 짓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셨지만,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살아계신 주님께서 우리로 죄를 짓지 않게 하십니다.

 

 

3. 마귀의 일을 멸하신 예수 그리스도(요일 3:7-8)

 

사도 요한은 성도가 세상에 살면서 계속 죄를 짓는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예수님이 아니라 마귀이며, 마귀에게 속지말라고 명령합니다. 주님은 믿는 자들이 주님처럼 의롭게 행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37절을 읽겠습니다.

(요일 3:7)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어느 누구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처럼 의롭습니다.

 

이어지는 8절에서 사도 요한은 죄와 성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총체저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요일 3:8)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마귀에게 속해 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죄짓기를 일삼아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아직도 이전처럼 죄를 짓고 있는 사람은 아직도 마귀에 속해 있다고 진단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드는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라고 선포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마귀에게 속해 있습니까? 아니면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까? 만일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다면, 우리는 죄를 짓지 않아야합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로 죄를 짓게 만드는 마귀의 일들을 멸하셨기 때문입니다.

 

죄인 중에 괴수인 여러분, 주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우리를 죄에 빠뜨리려는 마귀의 일을 멸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자신을 신뢰하지 말고,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갈라디아서 522-25절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5: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법은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산다면 또한 성령을 따라 행합시다.

 

육신의 정욕과 욕망이 이미 십자가에서 못 박혔음을 믿으십시오. 그래서 이제는 죄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주님 안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