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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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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21-23, 기적이 아니라 믿음으로 (2023년 12월 15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2-15 00:19    조회 1,016    댓글 0  
 

제목 : 기적이 아니라 믿음으로

본문 : 마태복음 7:21-23

찬송가 :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21 내게 주님, 주님하는 사람이라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라야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22 그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내게 말할 것이다. ‘주님, 주님,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23 그때 나는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무법을 행하는 사람들아, 썩 물러가라!’

 

 

1. 어려운 길(7:13-2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 문은 좁고 그 길은 험해 그곳을 찾는 사람은 적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13-14절을 읽겠습니다.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은 넓어 그곳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14) 그러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은 험해 그곳을 찾는 사람은 적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좁은 문으로 들어왔습니까?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멸망의 넓은 길도 들어왔습니까? 좁은 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좁은 문으로 들어온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나 그 외의 여러 가지 다른 길들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생명의 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집에 들어온 줄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좁은 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멸망을 길을 벗어나 생명의 길로 들어온 것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이에 대하여 716절 이하에서 해답을 주셨습니다. 바로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가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셔서 당연하게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만일 좋은 열매가없는 사람이라면, 그는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하지 못하여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어 불에 던져집니다.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어 불에 던진다. (20) 이와 같이 너희는 그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좋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의 결실을 분별해 볼 때,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맞습니까? 여러분의 삶에 성령의 열매가 아름답고 풍성하게 결실을 맺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20절에서 열매를 보고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 알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주님을 부르는 자 분별(7:21)

 

예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영생을 얻은 자들을 분별하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사람들이 나와 주님! 주님!”이라고 예수님을 찾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주님이라고 부르는 자들을 모두 천국에 들어가게 하지 않으십니다. 721절을 읽겠습니다.

(7:21) 내게 주님, 주님하는 사람이라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라야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입술로 주님, 주님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앞에 와서 입술로만 주님, 주님외치는 자를 구원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들어간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입술로만 주님, 주님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았다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면서, 우리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많은 사역자들이 나와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기적을 행하였다고 진술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른다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아니라고 예수님은 역설하셨습니다. 722절을 읽겠습니다.

(7:22) 그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내게 말할 것이다. ‘주님, 주님,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치유하는 사역자라면, 천국에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늘 교회의 사역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도를 위해 기도하여 실제로 질병이 치유되었다면, 예수님께 그를 당연하게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하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놀랍게도 예수님은 그렇지 않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모른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물러가라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723절을 읽겠습니다.

(7:23) 그때 나는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무법을 행하는 사람들아, 썩 물러가라!’

 

어떻게 된 것인가요? 분명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고 기적을 행한 사람인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했다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을 입술로 주님으로 부르는것과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는것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분별하게 됩니다. 때로 예수님을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주님으로 믿는 믿음이 없으면서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병이 낫기를 기도하면, 치유의 기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병을 가진 사람이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기도할 때, 사역자의 믿음이 없어도 병이 낫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는 하나님께서 그 병든 자를 치료하시기 위해서, 믿음의 온전한 고백이 없는 사역자를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응답받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나는 그 믿음이 없는데라고 고민하십니까? 오늘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강림하셔서, 예수님을 살아계신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나는 너를 모른다는 슬픈 판결을 받지 말고, “나는 너를 안다. 너는 나를 알고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죽은 자를 살렸다!!!” 칭찬을 듣고, 합당한 상급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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