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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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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장 1~7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2023년2월1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2-13 05:59    조회 1,611    댓글 0  
 
링크 https://youtube.com/live/Fks70Yh_6Mg 1038회 연결

제목 :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본문 : 사도행전 4:1-7

찬송가 :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1. 베드로와 요한이 체포되다(4:1-3)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제자들은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다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후에 사도들과 함께 유대인들 앞에 서서,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주되심을 증거했습니다. 오순절 날 설교의 마지막 부분을 읽겠습니다. 236절입니다.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이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는 마지막 날에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그리스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3장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올라갑니다. 성전 미문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걸인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으켜 걷게 했습니다. 일평생 걸인으로 살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일어나 성전에 들어가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된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걸인과 두 사도를 보려고 성전의 바깥뜰을 둘러싼 솔로몬 행각에 모였습니다. 이들을 향해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솔로몬 행각에서 베드로 설교의 핵심은 316절입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성도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금도 하늘의 보좌에 앉아 계시는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지 못하는 자가 걷게 되며, 뛰며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온 세상의 주님으로 믿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름으로 악한 사단의 세력이 물러가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질병과 자녀의 질병이 완전하게 낫게 될 줄을 믿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이렇게 솔로몬 행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기도하며 사역할 때에,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솔로몬 행각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41-2절을 함께 들어가려고 다짐해 보겠습니다.

 

(4: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증거하는 사도들을 싫어하였습니다. 특별히 사도 베드로는 설교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에게 부활이 약속되어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니 제사장들과 사두개인은 반감을 나타내며, 부활을 증거하는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3절을 읽겠습니다.

 

(4: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데 왜 하나님은 보호해 주지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의인은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하는데, 왜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이 제사장들에게 체포되어 구금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를 조장하는 사단의 세력이 세상을 주관하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의로운 자들이 고통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핍박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 자신도 죽음의 권세에 의해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극히 드문 일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처음부터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의인이 있습니다. 아주 소수이지만 이들은 복음을 전하고 의롭게 사는데 큰 시험이나 환난이 없이 인생의 황금기를 주님 안에서 보내게 됩니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가운데 순교자가 있거나, 교회를 크게 부흥시킨 조상이 있으면 주님이 이러한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대부분의 복음 전도자들은 핍박을 박게 됩니다. 사단이 이 사실을 알면 그대로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사단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니 사단은 복음 전하는 자들을 어떻게 해든 괴롭히고 박해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단의 권세가 결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붙잡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단이 먼저 전도자들을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박해하지만, 결국에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의 이름으로 악귀를 쫓아내게 하시고, 질병도 치유하고 치유받게 하십니다. 박해가 먼저 있겠지만,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결국 승리를 맛보게 됩니다.

 

 

2. 예루살렘 교회의 부흥(4:4-7)

 

베드로와 요한 사도들은 옥에 가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역사하셔서, 예루살렘 교회는 더 크게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들이 약 오천 명 쯤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다44절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는 결국 부흥하게 됩니다. 성은교회가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말씀으로 나아가,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되기를 묵상합니다.

 

 

3. 사도들을 정죄하기 위한 대제사장들의 판결(4:5-7)

 

사도 베드로와 요한은 밤에 감옥에 갇혀 있다가 그 다음날 재판을 받으려고 재판장에 끌려갔습니다. 5-6절을 읽겠습니다.

 

(4: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예루살렘에 대제사장 안나스 등이 모여서 예수라는 젊은 지도자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재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도들을 중앙에 세우고 의심이 나고 궁금한 것을 먼저 질문했습니다. 도대체 이들이 누구의 이름으로 이러한 사역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4: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이러한 일을 만나게 되면 당황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심문을 받게 될 때에, 성령님께서 친히 대답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전도자가 승리하여 영혼들을 구원하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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